[오코리아뉴스=강지혜 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10월 27일 오전 11시, 본부 교육실에서, 중앙아시아 김치본부(김진수 본부장)를 비대면으로 설립했다.
https://youtu.be/u7uKT2IfdA8
10월 28일 오전 11시에는, 김진수 본부장이, 류선애 부본부장과 함께 키르키스스탄 쿠르만잔 다트가 동상 앞에서 ‘한국의 맛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앙아시아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 아시아 대륙 중앙부의 광대한 지역이다. 스탄은 페르시아어로 ‘~의 땅’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중앙아시아 김치본부는 키르기스스탄에 위치해 있다.
오양심 이사장은 “국제문화교류 시대가 활짝 열려서 오늘 중앙아시아 김치본부를 설립하게 되었고, 국가와 민족을 위한 홍익인간 정신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류선애 본부장을 만나서 함께 우리 문화를 들고 나가서, 또한 그곳의 문화와 교류하며 쌍방향으로 중앙아시아를 넘나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비대면으로 말했다.
또한 오 이사장은 “김진수 본부장은 카자흐스탄에서 14년, 키르키스스탄에서 8년째, 한인회 주역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우리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한국음식 알리기, K-팝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류 공동체 문화의 장을 꽃피우고 있다”고 칭찬하면서 “우리 한글로, 우리 문화로 인류애를 발휘하여 아름답고 살기좋은 지구촌을 만들자”고 인사말을 했다.
김진수 중앙아시아 김치 본부장은 “오직 사랑과 헌신으로 이끌어가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일원으로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국제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는 분들과 함께 중앙아시아를 섬기면서, 가난과 기아와 전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혜와 경험을 마음껏 나누어 주자”고 말했다.
또한 김 본부장은 “본부 설립 후 밤 10까지 김치 1,271킬로를 씻고 양념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김치 담그기 준비행사를 위해, 대사님과 사모님 부영사와 실무관, 한인회장과 임원 그리고 실무진, 한글선교협회 회원, 김치행사를 돕겠다고 한국에서 오신 분들, 현지인 등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https://youtu.be/oQxsLGLQIiA
이날 한국의 맛 김치 페스티벌’에는 수십개의 청사초롱을 걸어놌고, 중앙아시아 각국의 시장님 대사님 기관장들과 주요 인사들 2000여명이 함께 모여서 김치 축제를 빛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류선애 본부장은, 김치 담그기 시범을 보였고, 시식 코너에는 김치, 잡채, 떡, 불고기, 김치전, 떡볶이 등을 다양하게 차려놓고 무료 배식 했다.
참석한 귀빈들께는 플라스틱 김치통에 김치를 넣고, 한국 전통보자기로 정성껏 싸서 선물했고, 형편이 어려운 분들께는 김치를 팔아서 수입금으로 쌀 25키로와 김치 2키로 양말 볼펜 등을 선물했다.
마지막으로 류선애 본부장은 “중앙아시아를 섬길 수 있고,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공지사항은, 울릉도 독도 아리랑본부(황효숙 본부장)에서는 10월 1일(수)~10월 4일(토)까지 제123주년 독도의날 기념 ‘울릉도 독도 아리랑 축제’를 개최한다.
문의:(정성길 사무총장 010ㅡ7914ㅡ5164) (황효숙 울릉도 독도 아리랑 본부장 010-7426-3379)
11월 11일 오전 9시에는 경기도 고양시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에서 K-팝(치어&댄스)세계본부(권용석 본부장)를 설립한다. K-팝(치어&댄스)세계본부 설립 후 오전 11시에는, 고양시 배 전국 치어리딩 대회를 개최한다.
- 다음은 행사 이모저모이다.
<저작권자(c)오코리아뉴스,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