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아침 산책에서 제일 반가운 건 직장 출근하는 젊은이들 모습 보는 것이다. 아직 날도 채 밝지 않은 아침 6시에 산업역군들이 저렇게 열심히 나가야 나라가 산다. 나라 살리는 건 썩은 여당 야당 정치판 아니다. 비생산적인 그런 곳보다 수출에 관심 가져야 한다. 올 상반기 수출액은 3348억 달러로 지난 2022년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높다. 우리 해방둥이들이 대학 다닐 때 수출 목표는 1억 불이다. 당시 박대통령은 남대문 옆 상공회의소 옆에 커다란 전광판을 세워놓고 매일매일 바뀌는 수출실적 국민에게 홍보했다. 그렇게 수출만이 살 길이라고 죽기 살기로 밀어붙인 덕에 지금 세계 10위권 경제선진국 되었다. 산책에서 돌아오는 7시쯤 가장 반가운 건 학교 등교하는 초등학생 모습 보는 것이다. 아직 어려서 엄마손 잡고 있는 아이들과 제법 소년티 박힌 아이들도 보인다. 대한민국은 지능지수가 유태인 보다 높은 세계 1위이다. 이들 씨알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사회로 나가면, 현재 세계의 첨단산업, 반도체, 전기차, 원전, 조선, 방산무기 시장을 휩쓸고 있는 선배들 전통을 이어나갈 것이다. 거사는 아침 산책 나가 직장 출근하는 젊은 산업역군과 학교 등교하는 학생들 볼 때마다 마음이 흐뭇하다. 마치 천석꾼 만석꾼 되어 자기 소유인 황금 벼알 무르익어가는 넓고 넓은 들판을 바라보듯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윤통에게 딱 세 가지만 훈수해드리고 싶다. 기업 좀 먹는 노조 단속하고, 학교 좀 먹는 전교조 단속하고, 국가 좀 먹는 좌파 단속 잘하라는 것이다. 비상게엄을 실시해도 좋다. 무지막지하게 노조, 전교조, 좌파를 단속한다면 아마 국민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바른 길 놔두고 지금 어영부영하다간 좌파한테 탄핵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