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주지구 전원주택지 사업 공모 당선작인 중앙건설(주)의 ‘숨’./창원시 제공/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3-2공구 전원주택지(대지면적 1만5566㎡)의 ‘도심형 저밀도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건설(주)(대표 손명섭)가 선정됐다.
시는 이 사업을 공모한 결과 2개업체(창원 1개, 대구 1개)가 사업계획안을 제출해 지난 20일 사업시행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중앙건설(주)이 제출한 ‘숨(SOOM)’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건설이 제출한 사업계획안은 총 가구수 70가구(단독주택 34가구, 연립주택 36가구) 규모이며, 건폐율 24.4%, 용적률 59.2%의 저밀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비오톱(biotope·생물서식공간) 등 친환경적 요소와 함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주택이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오는 7월말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9월 중 착공해 연말까지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