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기산을 갔다 온 후에 루체른에서 1박을 더하고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이동하였다.
인터라켄에서는 유스호스텔에 머물렀는데 체크인을 오후에 하기 때문에 일단 짐을 맡기고,
역에 있는 여행 정보 센터에서 안내를 받고 융프라우 VIP 패스 3일권을 구입하여 쉬니게플라테로 향하였다.
스위스 패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50% 할인을 해준다.
그렇게해서 185 스위스 프랑, 한화로 하면 약 220,000원, 할인 안 받았으면 약 440,000원을 지불해야한다.
스위스 패스도 한국에서 유로화로 구입하여 43만원 정도 들었다.
만약에 현지에서 스위스 프랑으로 구입하였으면 아마도 60만원 이상 지불해야 했을 것이다.
교통비, 숙박비가 많이 비싸다.
융프라우 지역에서는 하더쿨룸, 쉬니게플라테, 융프라우, 쉴트호른의 전망대를 오를 수 있는데
쉴트호른은 융프라우 지역을 개발한 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개발하였기에 융프라우 VIP 패스에 해당이 안된다.
따라서 거기에 갈려면 따로 64프랑인가를 지불 하여야한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을 거의 볼 수 없는 곳인데 쉴트호른이 융프라우요흐보다 훨씬 더 좋다.
어쨌던 쉬니게플라테에서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가서 약 3시간 정도 쉬니게플라테 파노라마 트래킹 코스를 돌았다.
쉬니게플라테역과 산악열차
트래킹 중에 휴식 중인 사람들
트래킹 중에 내려다보이는 인터라켄의 호수
휴식 중인 사람들
한 가족의 단란한 휴식
두 호수 사이에 형성된 인터라켄
트래킹 길
걷는 사람들
한가로이 식사 중인 소들...
한국에 있는 소들에 비해서 행복해 보인다.
지천에 피어 있는 야생화들
인터라켄에서 한 정거장 더 가면 있는 빌더스빌(Wilderswil)역
쉬니게플라테(Schnige Platte)가는 산악열차
약 3시간 동안 쉬니게플라테 파노라마 트래킹 코스를 다 돈후에 다시 인터라켄으로 와서 하더쿨룸에 올랐다.
하더쿨룸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인터라켄
내려 올때는 걸어서 내려왔는데 약 3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첫댓글 천상의 풍광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