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 지에벨의 사이코 헌터
레미는 한 순간에 가정과 직장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고 거리를 떠돈다. 그가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오직 구걸뿐. 행인들이 보내는 조롱 어린 시선은 치욕스럽기만 하다. 죽음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우연히 폭행사건을 목격한 레미는 괴한에게서 한 남자를 구하게 되고, 도움의 대가로 남자의 성에서 일 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넉넉한 월급에 숙식까지 제공되는 거부할 수 없는 조건. 그러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도 잠시, 남자는 성에 도착한 레미의 관자놀이에 총을 겨눈다.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정원사가 아닌 ‘인간사냥’의 네 번째 희생양이었다.
레미는 한 순간에 가정과 직장을 비롯한 모든 것을 잃고 거리를 떠돈다. 그가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오직 구걸뿐. 행인들이 보내는 조롱 어린 시선은 치욕스럽기만 하다. 죽음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때, 일생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우연히 폭행사건을 목격한 레미는 괴한에게서 한 남자를 구하게 되고, 도움의 대가로 남자의 성에서 일 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넉넉한 월급에 숙식까지 제공되는 거부할 수 없는 조건. 그러나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도 잠시, 남자는 성에 도착한 레미의 관자놀이에 총을 겨눈다.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정원사가 아닌 ‘인간사냥’의 네 번째 희생양이었다.
저자
카린 지에벨
저자 : 카린 지에벨
Karine Giebel
연필을 쥘 수 있는 나이부터 글쓰기를 시작했고, 대학에서 법률 및 라이선스를 공부했다. 국립공원관리원, 영화 조감독, 프리랜서 사진작가, 변호사, 아동통학지도사 등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쌓으며 소설 창작의 밑거름이 되는 자양분을 얻었다. 데뷔작 ≪유의미한 살인≫으로 2005년 마르세유추리소설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발표한 ≪독방≫으로 코냑추리소설대상, 2007년 발표한 ≪너는 모른다≫로 코냑추리소설대상과 SNCF독자대상, 2011년 발표한 ≪빅 마운틴 스캔들≫로 코냑추리소설대상, 2012년 발표한 ≪그림자≫로 다시 코냑추리소설대상과 마르세유추리소설대상을 수상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작가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커다란 화제를 불러 모으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그림자≫ ≪마리오네트의 고백≫ ≪그는 한때 천사였다≫ ≪빅 마운틴 스캔들≫ ≪너는 모른다≫ ≪독방≫ ≪유의미한 살인≫ 단편소설집 ≪게임 마스터≫ 등이 있다.
역자 : 이승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 같은 대학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였고,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하며 유럽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카린 지에벨의 ≪그림자≫ ≪게임 마스터≫ ≪유의미한 살인≫ ≪빅 마운틴 스캔들≫ ≪마리오네트의 고백≫, 도나토 카리시의 ≪속이는 자≫ ≪영혼의 심판≫ ≪이름 없는 자≫, 루슬룬드와 헬스트럼 콤비의 ≪비스트≫ ≪쓰리 세컨즈≫ ≪리뎀션≫, 미카엘 베리스트란드의 ≪델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 외 다수가 있다.
첫댓글 선생님, 반갑습니다.
오늘 하루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