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더웠던 여름도..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난 8월은 우리 불교의 5대 명절중에 하루인, 백중(음7/15)이 속해있는 달 이어서..
뜻깊게 보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일체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해 봅니다.().
달력 한장을 넘겨, 9월을 보니.. 와~ 秋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우리에게는 전통적으로 설날
다음으로, 깊은 뜻을 지니고 있는 명절 이지요..가을 추수를 마치고 햇쌀과 햇과일 등으로 조상
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올리며.... 어이쿠!.. 벌써, 추석의 별미 송편이 생각 납니다.
한편, 세상에 모든 주부님들께서 특히 수고 하셔야 되고, 바빠 지시는 시기가 되는군요.. 그래도
어쩌 겠습니까?.. 추석 명절아~ 오지 마라!~ 할수도 없고 ㅎ ㅎ~ ...
도반 여러분 ! 고향 방문계획도 잘 세우시고.. 계절 만큼 풍성한 9월 이시기 바랍니다..()..
내 맘대로 뽑은 베스트 문자 (8월중)
(10--) 와우!~ 문자방 새 단장 얼쑤! 여름맞이 상큼 상큼~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02--) 인생에 또 다른 행복을 선물해준 행복한 미소에게, 늘 감사 드립니다..()..
(59--) 스님! 마음에 자비와 그늘을 지나면서 살아가는, 불자 되겠습니다..()..
(58--) 오늘은 말도 느리게, 걸음도 느리게, 생각도 느리게 살아 보겠습니다 (느림보 미학)..()..
(10--) 건빵은 배꼽이 두개 (이날 정답은 2번 이었습니다)..()..
(77--) 연꽃이 그려진 부채를 흔드니 연향이~ ~ 정답은 별사탕이 있는 금빵 입니다..()..
(40--) 절은 마음의 뿌리를 심는 곳이다..()..
(42--) 다음 생이 내게 있다면, 그때, 저는 꼭 바람이 되고 싶어요..()..
(23--) 절은 도깨비 방망이다. 상벌이 정확 하니까요. 금 나와라 뚝딱! 우린 상만 받자구요..()..
(77--) 다한 인연이, 못 다한 인연이 음~ 산다는 것이, 나를 성숙하게 합니다..()..
(51--) 스님, 저는 남편과 다투고 나면 입맛이 없어서, 하루 굻었는데 몸이 참 가볍군요..()..
(55--) 덥습니다. 완전 덥습니다. 그래도 짜증 내지 않습니다. 바람이 조금 필요할 뿐입니다..()..
(59--) 절에 주지하러 갑니다. 사랑주지, 행복주지, 미소주지, 마구주지..()..
(----) (성전스님의 문자 입니다) 경계에 무심한 도인들의 삶은 감응 이었습니다. 그래서 삶의 향기가 오늘도
내게 남아 있습니다..()()()..
(40--) 믿음의 줄기 위에 서 있음이, 거짓이 없습니다..()..
(51--)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못받은 아이들에게, 제 몸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제 꿈이예요..()..
(77--) 스님~ ~ 그냥예..ㅎ..()..
(79--) 스님두 ~ 우리 보살들이 문자 안 보내주면, 외롭고 슬프겠죠 ???!!!..ㅎ..()..
(94--) 저는 아들 결혼시키면 부처님 법의 수행을 실천하며, 좋은 시어머니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07--) 2년전 걷지도 못했는데, 시골에서 자연의 놀라움을 느끼며 가볍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10--) 꿈은 희망.. 희망 만나는 세상 기쁨.. 새로운 꿈 만나는 하루 하루 감사입니다..()..
(33--) 꿈은 내 마음속에 그려있는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다..()..
(51--) 스님,밤 하늘에 반짝이는 별은 늘 새로워요,바람에 나부끼는 나무잎을 바라보면 고요하고 편안해져요.
(11--) 높고 파란 하늘, 흰구름 둥실 떠있는 하늘, 내 아들이 있는 하늘이, 제일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78--) 가을 저녁 노을과 어울어진 구름 풍경 누군가 내려다 보고 있는듯, 구름과 또다른 세상 극락..()..
(02--) 커플 단주를 하고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아들 부부에게, 단주는 무명을 밝힌다는 뜻..()..
(59--) 스님, 지난밤 현관문 단속하지 않고 잤다고, 우리집 최고 대통령에게 야단 먹었어요..()..
(77--) 수행자로 살면서 지상에 별이되신 모든 스님들, 아름다운 삶을 이어 가시길 기도 합니다..()..
(77--) 아내가 웃음으로 출근 배웅해 줍니다. 오후 간식으로 고구마와 시원한 오미자 차를 타 줍니다..()..
(59--) 전 하지 말라는 것은 다 하고있고, 할거는 안하고 있으면서, 맘으로만 행복해지려니 참 어리석군요..()..
(74--) 아빠 돌아가시고 자란아들이 다음달 군 입대해요.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래 봅니다..()..
(56--) 스님, 저는 아침마다 108배 수행하고 샤워를 할때, 마음이 행복해지고 가벼워 지내요..()..
(55--) 법당 안에 있을때와 같이, 평상 생활에서도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 이겠습니다..()..
(73--) 스님, 요즘 방학이라고 입맛 없는 절위해, 월남쌈 해주는, 딸 민주랑 있음에, 고맙고 행복해요..()..
(70--) 아내가 임신 5개월인데, 매일아침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행복해요. 사랑한다. 태양이..()..
(02--) 참회속에 녹아져 내리는 업장을..부처님 품은 그지없이 따뜻합니다..()..
(58--) 스님,저는 왜 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것처럼 느낄까요? 무엇 때문일까요? 마음이 바빠서 일까요?..()..
(25--) 스님, 시간이 가고 하루가 갈수록 부처님께 고맙고 감사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눈물이 납니다..()..
(38--) 가장 힘들때, 스님 방송을 듣고 희먕과 용기를 얻어 6년이란 시간을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58--) 매미소리 귀뜨라미소리 드믄드믄 들리는 이곳, 아련한 그리움과 쓸쓸함이 느껴 집니다..()..
(52--) 마음을 비워서 무엇이던지 담을수 있는 여유를 갖을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58--) 선한마음,선근쌓기~스님 말씀,마음 깊숙히 종자되길 기원 합니다.비오는 차창 즐기며 서울 갑니다..()..
(28--) 갈수록 당당한 불자되는 제 모습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미소 바이러스 전달 하였습니다..()
(45--) 어제,올들어 처음으로 귀뜨라미 노래 소리를 듣었습니다. 귀뜨라미는 가을이 오는 걸 어찌 알까요..()..
(79--) 오늘도 행복한 문자 합창* 지휘자(성전스님)가 멋지 셨어요..()..
(53--) 스님, 웃으시는 웃음소리가, 너~무 좋습니다..()..
(66--) 진리는 단순하고, 고요한 것이다 (선사님 말씀)..()..
(53--) 여름의 끝이 보이는듯 합니다.활짝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감사하는 아침, 마하반야바라밀..()..
(73--) 도반언니께 얻어온,한개 남은 꿀보다 더 맛난 복숭아,한입 가득 베 물며 저절로 이어가는 행복한 미소..()..
(53--) 가장 가깝지만 멀게만 느껴지는 옆지기에게 많은 상처를 줬습니다.이자리를 빌어 모두 참회 합니다..()..
(57--) 나이가 들수록 고마워 해야할 사람이 많아 지내요.바로 옆지기와 가족을 비롯해 인연있는 모두에게요..()..
(56--) 전, 빵을 이십년쯤 만들었는데,십년전 쯤에 가르켜 준다는 명분으로 제자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02--) 누군가 아프게 했다면 참회진언~ ~ 옴 삐쭉 삐쭉 사바하 !!..()..
(54--) 스님,안녕 하세요, 아파트 담장, 대추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대추가 추석을 기다리고 있나봐요..()..
(58--) 여름,거둘때가 되었죠~지금 내리는 빗소리도 여름 빗소리와는 사못 다르고,텃밭에 호박넝쿨도 시들합니다.
(79--) 내 역활에 열심히 할 뿐, 나와 절대 햇갈리지 않겠습니다..()..
(67--) 부처님, 날마다 덕과 복을 쌓는 행복한 불자 되기를 발원합니다..()..
(90--) 스님, 회사에 법당 만드는데요, 어려움이 많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답답 해서요..()..
(90--) 스님 방송은, 다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부처님 법 향기를 듣을수 있어 행복합니다..()..
(23--) 어젰밤 딸 결혼하면 주려고 보관해 오던 물건,정리 하면서 돌아가신 친정엄마 그리워 눈물 났습니다..()..
(66--) 옛날에 나 잃은것 잃었다고 슬퍼했지만,지금은 나 잃은것은 본 자리로 돌아갔다 생각합니다.산길가며..().
(37--)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웃음을 자주 잃어 버린것 같습니다..()..
(68--) 하늘 닮은 스님,사랑합니다,지금처럼 미소 주인공 잊지마세요,영혼의 소리,그대로 표현하며 살겠습니다.._
(54--) 스님,오늘도 억수로 재수좋은 사람이라는 주문 외우며, 창문 열고 한바탕 웃음 날..()..
(73--) 오늘도 부처님 전에, 연꽃 한송이 올리는 맘 으로 스님 방송 듣고 있습니다. 정답 비 입니다..()..
(33--) 스님, 바람과 햇살이 가을이 살짝 와 있음이 느껴 집니다. 정답 * 비 *
(55--) 스님 감사합니다. 무덥기는 했지만 보람도 있었던 8월..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 이 상 =
첫댓글 도반님들의 한줄의 문자.. 한문구 한문구가 참 소중합니다..문구를 옮기면서.. 배우고, 반성하고, 또 웃으면서 살수 있음에.. 감사 드립니다..그리고 행복합니다..나무관세음보살..()()()...
우리가 만든 마음들 입니다...이 글을 "방송스케치"로 옮겨 가도 괜찮을까요??...가능 하시다면 "방송스케치"에 자주 직접 올려 주셔도 좋을듯 한데요..버들 생각 입니다...^^*
어이쿠! 버들(正心)님!..그렇게 하세요..제 생각에도 그냥 흘려 보내기 아까운 문구가 너무 많아서 시작한 일 입니다..다시 읽어 보면...행미가족 모두는 "점점 스님을 닮아 가고 있구나..모두 詩人 수준 이로구나" 하는 흐뭇한 생각을 매 순간 합니다..잠깐의 방송중에.. 대단한 순발력에 깜짝 깜짝 놀랄때가 한 두번이 아니 거든요..ㅎ..버들님의 멋진 글과 함께.. "방송스케치" 기대합니다..()..
허락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그런데 생각해 보니 거사님의 글은 "방송스케치" 보다는 "행복마을 일기"로 가는것이 더 어울릴것 같아 정리 해 보았습니다...그리하여 통째로 가져다 놓았어요 괜찮으시죠??...ㅎㅎ 앞으로 더 많은 문자들이 이곳에서 추억으로 남아 있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앗..! 여기서 행미마을 이장님 되시는 순간이군요..좀 바빠 이제사 낑깁니더..ㅎ
한 통 한 통 소중한 마음들이 모이는 #2842 행복곳간에 고운 마음 채곡채곡 쌓여지겠죠..앞으로 수고하실 거사님께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누군가 아프게 했다면 참회진언~ ~ 옴 삐쭉 삐쭉 사바하 !!-----ㅎ
문자 읽어내려 가다가 웃음이 쿡~~~ㅋㅋㅋ
문자 정리하여 올려주신 정성 감사히 받습니다..._()_
거사님 정성에 다시금 감사합니다_()_
한 줄 한 줄..한 통의 문자 소중한 법문이며 소통의 공간입니다..거사님 올려주신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문자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네요. 감동 입니다._()_
매달 거사님이 올리시는 문자들 보며 정성과 노고에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 하세요._()()()_
그땐 그 마음 이었습니다...다시 돌아 보는 그 날의 그 마음...참 좋습니다..^^*
버들님! 덕분에 지난 4월 부터 뽑은 문자들.. 다시한번 읽어보면서.. 행복하게 미소 지어봅니다..고맙습니다..()..
역쉬 오봉거사님 여유 감사함다 꾸벅
오메불망 베스트문자에 제가 보낸 문자가 두 개씩이나 있군요...
정성으로 이리 올려 주시니 읽어 보는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십시요~~^^
그리스에서 보내신 문자는 운제 도착하실꽁...ㅎㅎ 늘 함께여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