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파릇파릇한 새싹이 피고 있는 지난주말
민중각 식구들 축령산 자연휴양림으로 봄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일시 : 2011.04.16-17
장소 : 경기도 마석 축령산 자연휴양림
참석인원 : 올리브님, 지금여기님, 세인트님, 발랄님, 산여울님, 조류님, 찌밴댕님, 지금행복하기님,
무지개님, 늑대님, 서울총각,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비상님~~~!!
이곳은 휴양림내에 텐트치거나 통나무집에서 숙식을 할수 있습니다
매달1일 홈페이지에서 예약을받습니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저희는 이곳에 예약은 못하고 앞에 있는 펜션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산정상에 너무도 아름다운 철쭉을 비롯해서 몇백가지의 희귀 식물 군락지가 있습니다
5월이면 절정이라고 하니 시간되시면 한번씩 가보셔도 될듯합니다~
첫째날 도착후 짐을 풀고 바로 산행을 했습니다. 시작전 인증샷~!!
비상님의 깜짝 방문에 다들 너무도 즐거우셨죠^^
짜잔~!!
지금행복하기님께서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준비해주신 햄미나리볶음밥말이(?)와 닭발볶음~
최고였습니다~~
세인트님께서 준비해주신 족발과 얼막~너무 맛있었습니다~
역시 피부엔 콜라겐이죠~ㅎㅎ
정상에서 인증샷~
여성분들만의 인증샷1~ㅎㅎ
여성분들(?)만의 인증샷2~ㅎㅎ
남성분들만의 인증샷~
짜잔~ 등산후 숙소로 왔는데 서프라이즈 방문해주신 조류님~
거기에 맛난 딸기까지 준비해주셨어요~바로 따서 가지고 오셔서인지 더 맛이었습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전부터 이곳에서의 식사를 위해 그릇부터 재료, 양념, 심지어 후식으로 마실 차까지 준비해주신
올리브님, 지금여기님, 발랄대장님, 산여울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스페셜게스트 비상님과 깜짝 방문해주신 조류님, 왕관을 준비해주신 올리브님 ~~~ㅎㅎ
항상 식구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찌밴댕님~
달밝은 밤이었습니다~
파란바지와 흰바지의 식구들~ㅎㅎ 누구시죠?
봄나들이를 위해 전날 꼴딱 밤새셨다는 무지개님~ㅎㅎ
뒤늦게 방문해주신 늑대님~ 끝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조류님 왜이렇게 행복해하세요~~~ㅎㅎ
둘째날~ 어김없이 날씨가 너무좋았습니다~
숙소를 떠나기전 인증샷~
그냥 헤어지는건 있을수도 없다는 식구들의 의견에 가평 자라섬을 갔습니다
근데 오잉? 여기도 올레가 있네요~
심지어 어디서 많이 본듯한 화살표까지~
비상님 여기보셔야죠~ㅎㅎ
마지막 비상님 떠나시기전 김포공항 인근 유명한 맛집에서 식사후 아쉬움을 안고 헤어졌습니다~
참석하지 못하신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이상 축령산 봄나들이 후기사진 서울총각이었습니다~
첫댓글 목이 쉴정도로 웃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건지....어쨌든 정말 미친듯이 웃어보았습니다. 서울총각님 머리숙여 감사함에 인사드립니다.. 수고많이하셨어요.
모태대장, 모태총무 아자!아자!아자!!
사진에 빠진 아침밥상, 닭도리탕에 온갖 전까지,,,, 끝까지 먹기에 힘쓴 1박2일 이었습니다!!!!
아침에 콩나물국 또한 시원 했습니다.^^*
맞습니다. 지금 저 바지를 입을 수가 없습니다..
아앙~~~~이래서 미** 하는거구낭 ~~~
모두들 넘 행복 하셨겠습니다.
아웅~~~부러버라...
모태총무 서울총각님~
얼마나 애쓰셨는지... 공항에서 헤어지기 전에 보니 피곤해보이더군요
고마운 맘 가득한 거 잘 아시지요?
야호님께서 지금행복하기님의 저 도시락을 보셨더라면 분명히 중매 서신다고 하셨을텐데...
먹거리 준비하신 올리브님과 여울님 덕분에 메인요리도 푸짐했구요
멀리서 오신 비상님, 깜짝 등장한 조류님과 늑대님 덕분에 맛난 안주와 과일까지 푸짐~
발랄님이 준비한 와인안주도 참 맛있고 이뻤는데, 다들 살짝 취한 후 내온지라 사진이 없나 봅니다
맛나고 푸짐한 먹거리들 보다 더 푸짐했던 '사슴이 미쳤나 봅니다' 시리즈들...
하도 웃어서 눈가에 주름이 늘었나 봅니다ㅋㅋㅋ
아~ 보기만 해도 재밌고 행복합니다.
축령산 기행 잘 하고 갑니다~~~
아~~ 또 이렇게 서울모임에 제가 참석을 못 했네요~~^^* 전 언제 서울 모임 한번 참여해 볼까요..ㅠㅠ
저녁늦게가서 맛난음식만 얻어먹고 잼나게 아주잘놀다왔습니다~~
올리브님, 산여울님, 행복하기님이 있는 곳에선 절대 굶을 수 없다!!!!! 진짜 온갖 먹는 것들이 난무했던..1박 2일!!
글고 또하나 세인트님이 오시니 얼막이 등장!!!! 암튼 너무너무 행복한 1박 2일이었음다!!!
그날밤 그 웃음소리,,,,
아련히 전해져 옵니다*^^*
소년 소녀들 처럼 이야기만으로도
오랜시간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
많이 많이 행복했답니다.
^^ 으아~~~~ 부럽습니다. 다음에 저도~~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