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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프로젝트
 
 
 
카페 게시글
▶ 뚱아저씨 이야기 10년 전 입양보낸 아이들의 무지개다리 건넌 소식을 들을 때.
뚱아저씨 추천 2 조회 444 23.05.09 10:09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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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5.09 11:07

    첫댓글 뽀동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
    참 예쁜아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10년동안 가족의 찐사랑으로 잘 지내다 먼저간 친구들곁으로 떠난 뽀동아~
    그곳에서도 잘 지내거라~

  • 23.05.09 11:07

    사진보니 정말 사랑받았나봐요. 내가 세상을 이별할 때 내가 키웠던 동물들도 같이 떠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짧아요. 내가 하늘나라 갔을 때 마중나와서 같이 뛰기를 바래요. 달라이라마처럼 어딘가에서 사람으로 환생해 마주칠거에요!

  • 23.05.09 11:19

    얼마나 맘이 아프실까요
    3년전에 떠나보낸 울애기 생각나네요~사랑 많이 받고 떠난
    뽀동이는 엄빠한데 고마워할거에요~~지를 거두어주신 뚱아저씨한테도~~~
    모든 이별은 항상 슬프네요~

  • 23.05.09 11:29

    뽀동이 기억나요 세월이 참 빠르죠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살다 강쥐별에 가서 다행이예요

  • 23.05.09 15:22

    뽀동이 가족분들이 조금만 힘드셨으면 좋겠어요...뽀동이는 아주 많이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할거예요

  • 23.05.09 16:37

    에구 토닥토닥
    대표님도, 뽀동이 입양하신 황승미님도....
    우리 모두에게도 같은 일이 예정되어 있다지요.
    마음 아플 것을 알면서도 시작하는게 세상 일인것 같구요.
    뽀동이의 행복한 견생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복이 많이 내리길 바래요

  • 23.05.09 16:57

    뽀동이 사랑 한껏 받고 갔으니 강아지별에서도 엄빠 바라보며 행복하게 잘 지낼거라고 믿어요.
    황승미님 힘내시구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23.05.09 18:32

    대표님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호수도 저희집에 온지 10년이 됐어요.

    큰아이 시츄랑 살갑지는 않았지만 대면대면 잘 지냈는데 한달전에 노환으로 심장병이 생겼어요

    꾸준히 약먹인후 잘 놀아서 안심했는데 갑자기 어제밤부터 숨을 몰아쉬더니 폐수종이 너무 심해 가망이 없다고 하네요.오늘밤이 고비라고 맘준비를 하라하니 실감이 안나던차에 대표님 글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우리 호수가 고비를 잘 넘길수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작성자 23.05.09 19:59

    ho-ho맘님, 오랜만입니다. 팅커벨 초창기 때 입양보냈던 호수 당연히 기억합니다. 제가 직접 댁으로 입양보냈었던 아이죠. 벌써 10년이나 됐네요. 호수가 폐수종이 심하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호수가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 23.05.09 19:20

    뽀동이 오랫동안 품어주신 가족분들 감사드려요
    슬픈 마음 잘 추스르세요~ 뽀동이 강쥐별에서 편히 쉬렴
    호수 소식도 안타깝네요~위험한 고비를 잘 넘기기 바래요

  • 23.05.10 08:19

    이별은 참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래도 입양해주시거나 임보해주시는 보호자님들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무지개다리를 건널수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내시고 맘 잘 추스리시길 바라겠습니다

  • 23.06.02 02:35

    뽀동이를 거두시고 보살펴주신 대표님과 황승미님 모두 정말 존경합니다. 글을 읽는데 덩달아 눈물이 나네요.
    저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참 많이 좋아하는데 여건이 안되어 함께하지는 못하던 차에, 집 근방의 팅프를 알게 되어 마흔이 넘은 나이에 처음으로 동물돌봄 봉사활동을 신청했습니다. 아가들을 맘껏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어서 잠도 안오고.. 겸사겸사 팅프 정관과 게시글들을 하나하나 읽고 있던 중이었는데 이런 글은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 저도 오래도록 길고 향기로운 인연으로 이어지는 회원이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 자신이 충분히 준비되고 자격을 갖추었을 때 팅프에서 만나게 될 뽀동이같은 미래의 내 반려견/반려묘를 그리며, 뽀동이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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