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여사아들입니다.
오늘은 취업준비 과정에서 입사 지원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자소서 작성시 꿀팁을 한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시리즈로 써보겠습니다.)
우선 들어가기 앞서 저는 [지방대 전기공학과 졸업 후, 3점 초반대 학점, 기사 자격증 無, 토익 880, 오픽 IH] 이 스펙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들었고
결론적으로 취업준비 결과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 포함해서 서류에서는 15전 12승을 거두었고, 아래에는 제가 직접 다 스크린샷 캡쳐를 하지못했지만 그 중 제 휴대폰에 캡쳐 사진이 있는 것만 올렸습니다.
sk ens 도시가스 서류 합격
현대자동차 서류합격
한국조폐공사 서류합격저는 지방대 공대 출신에 공대생으로서 치명적인 단점인 3점 극초반의 낮은 학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런것 치고는 서류 합격률이 꽤 높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우선 저는 '스펙'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하였고, 대신 자소서를 통해 '나'라는 상품이 '왜 기업에 필요한지'를 어필해보자 하고 결심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만큼 자소서 작성에 큰 공을 들였고 저만의 자소서 작성 기준 및 요령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첫번째인 '두괄식 작성의 힘' 입니다.
자소서 작성시에 가장 중요한 팁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자소서를 봐야되는 인사팀은 모든 자소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정성스레 봐줄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바로 두괄식으로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을 가장 앞으로 나오게해서 인사팀의 관심을 끄는 방법입니다.
가독성 측면에서 두괄식 글과 그렇지 않는 글의 차이점은 큽니다.
아래의 두가지 케이스를 비교해 보시죠.
1번 자소서
2번 자소서
위 두가지 문장중에 어떤게 읽기 더 편하고 한번에 내용파악이 쉽나요?
비교불가 2번일겁니다. 무슨차이일까요?... 이게 바로 두괄식으로 썼냐 안썼냐의 차이입니다. 굉장히 간단하죠
첫번째 자소서의 경우에는 본인이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업무를 말해보라했는데 서두에 잡설이 길었습니다. 절대 잘 쓴 자소서라고 볼 수 없죠.
하지만 두번째 자소서는 명확한 지원동기가 바로 서두에 시작하자마자 나오고 기업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그에따라 지원자가 어떠한 역량 및 경험을 기반으로 조직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기술했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이게 끝입니다. 위 두가지 자소서의 차이를 직접 정독하시면서 두괄식으로 쓰지않은 자소서와 두괄식으로 쓴 자소서의 차이점을 쓰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꿀팁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반응이 좋다면 자소서 작성 꿀팁을 시리즈로 여러편 연재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자소서 작성 꿀팁 (1) :: 세상의 모든 취업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