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설진관]

명절만 되면 차례상과 관련하여 이슈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 단체에서는 차례상과 관련하여 간소화하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설명절과 추석명절은 유교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불교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 민족이 전통적으로 지내온 神들에 대하여 예를 올리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우리 민족이 전통으로 해오던 방식에 유교와 불교가 끼어들어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고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그림으로 올리는 것이 기본형입니다.

                           신위

                      국          밥

                            술잔

   육고기                나물                      생선

                            과일 

갯수가 많은 것을 요하지 않습니다. 갯수는 1개 내지 3개만 올리면 족합니다. 1개라도 무방합니다. 차례상과 기제사의 상차림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또 어떤 이는 차례상에는 술을 올리지 않는다? 혹은 한잔만 올린다? 등 말합니다. 그것은 유교나 불교에서 말하는 형식일 뿐 우리 만족 고유의 풍습과는 무관하며 우리 풍습은 술을 올림으로써 神과 함께 한다고 믿었습니다.

최근 유튜브를 보니 제사도 지낼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종단에서 취하는 방식일 뿐이지 우리 민족 전통 풍습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입니다.

또 언론에 보면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이 이런 말이 유교의 주자가례에는 없다고 하면서 지키지 않아도 된다라고 합니다. 이 역시도 유교가 개입할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저런말에 혼란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위 그림처럼 1점이라도 좋으니 간단하게 상을 차리시면 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참 할말이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설진관...

[파란우산]

선생님 감사합니다

[설진관]

감사합니다.

[심해]

설 명절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방철학원]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진관]

심해님, 동방철학원님 감사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월화]

감사합니다

[설진관]

감사합니다.

[그루터기]

항상 많은 베푸심에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선생님!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바라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설진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배]

저는 부모님의 차례상을 간소하게 하라고 하지만
생전 부모님이 좋아 하시던 음식을 정성것 장만하여 올립니다,
설진관님 새해에는 건강 히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설진관]

감사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청암철학관.연산동]

좋은 글 잘 보아습니다
그릇에는 차잔도있고 밥그릇도있고 국그릇도 있습니다
다같은 그릇이라도 사용처가 다 각각 있는 법입니다
잘난척 하여 사용처를 잘 못 말하면 큰죄를 짓는 법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모두 모두들 새해에는 각 가정에 건강하시고 행복한 웃슴 소리만 가득 있기를 기원합니다

[설진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