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본부장님, 한국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보험' 하나만큼은 잘 되어 있다는 얘기 많잖아요. 그 중에서도 실손보험 하나 안 든 사람 거의 없다고 할 정도인데, 정확히 실손보험이 뭔지 개념부터 잡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국민보험' 수준이라는 실손보험…뭐길래? - 실손의료보험, 국민 3900만 명 가입 - 병원에서 낸 치료비의 일부분에서 전액까지 환급
Q. 요즘 월급 빼고 안 오르는 게 없는데, 특히 보험료가 크게 올랐더라고요. 재작년에도 올랐고 작년에도 올랐고, 거의 2배 이상 올랐다는데, 보험료는 왜 이렇게 매년 오르는 겁니까?
- 실손보험, 가입자 혜택은 줄고 보험료는 오른다? - 2배 오른 실손보험료에 ‘깜짝’…얼마나 올랐나? - 올해 실손의료보험료 평균 8.9% 인상 - 실손보험 손해율 높아 적자인 상황 - 손해율, 받은 보험료와 지급한 보험금 비율 - 실손보험 손해율, 135.3% 수준 - 실손보험 적자 규모, 2020년 2조5000억원 - 2021년 2조8000억원, 2022년 2조원대 기록 - 보험사 100원 받고, 보험금 135원 지급 의미 - 보험사 적자로 인해 보험료 인상 주장 - 실손의료보험은 갱신형 상품, 즉 1년마다 보험료가 달라지는 상품, 나이가 올라가면 위험률이 올라가서 보험료가 올라가는데, 여기에 손해율을 감안하여 요율이 인상되기 때문에 갈수록 보험료가 더 높게 느껴질 수 있음.
Q. 실손보험에서 가장 많이 보상 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도수치료인데요. 이게 또 실손보험료 인상의 주범이라면서요. 원래부터도 과잉진료로 얘기가 많지 않았습니까?
- 내 실손 또 오르게 한 '주범'...도수치료? - 도수치료, 실손보험금 전체 지급 금액 중 11% 차지 - 도수치료,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비수술 치료 - 지난해 도수치료로만 실손보험금 1.4조 지급 추정 - 5년간 576회의 도수치료를 받고 1억4000만원 청구한 환자 - 소아과에서 도수치료를 받았다며 보험금을 신청한 70대 노인 - 도수치료로 비급여 보험금 지급 크게↑ -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진료비 영수증을 받으면 급여, 비급여 항목으로 나눠져 있어. - 급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을 받는 금액인데 여기도 자기 부담금이 있고, 비급여는 환자가 오롯이 내야 하는 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