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공개자료…충남·세종·대전·충북 후보 비교
[굿뉴스365=송경화 기자] 6·3 교육감선거를 앞두고 각 시·도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전과기록과 병역사항, 재산·납세 내역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의 전과 이력과 병역, 세금 체납 기록이 관심을 끌고 있다.공개 자료를 종합하면 충남·세종·대전·충북 교육감 후보 16명 가운데 전과·체납 등 도덕성 논란 이력이 확인된 후보는 3명이다. 병역을 마치지 않은 후보도 2명 확인됐다.충남, 뇌물 실형에 체납 이력도…후보 등록 전 완납충남교육감 후보군에서는 이병학 후보의 전력이 가장 눈에 띈다.이병학 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전력이 있다. 공직 인사와 관련된 매관매직 뇌물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재산은 약 87억7천만원으로 충남 후보 가운데 가장 많았지만 최근 5년간 납세액은 약 1천895만원 수준이었다.납세 공개자료에는 최근 5년간 체납액은 약 1천499만원으로 기재됐다. 체납 재산세 일부는 후보 등록 직전에 완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병도 후보는 선관위에 병역을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됐다.선관위 자료에는 1983년 신체검사에서 1을종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은 뒤 1984~1985년 재학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했고, 1986년 9월 생계곤란을 이유로 보충역 소집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기재됐다.이명수 후보는 3년간 복무 후 육군 중위로 전역했으며, 병역사항에는 ‘원에 의한 전역’으로 기재됐다.김영춘 후보는 육군 병장 만기전역으로 확인됐다.세종, 집시법·공무집행방해 전과세종교육감 후보 가운데서는 임전수 후보의 전과 기록이 눈에 띈다.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임 후보는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2010년), 공무집행방해·집시법 위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폭행·공동주거침입)으로 벌금 500만원(2012년) 처분을 각각 받았다.재산은 약 8억6천만원으로 세종 후보 중 가장 많았다. 병역은 육군 병장 만기전역이다.강미애 후보는 병역의무 없음(여성)으로 기재됐다.원성수·안광식 후보는 각각 병장·상병으로 복무를 마쳤다.대전, 음주운전 전과·독자 전역대전교육감 후보군에서는 진동규 후보의 전과와 병역이력 함께 공개됐다.진 후보는 2013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 처분을 받았다.병역사항에서는 육군 이병으로 복무하다 독자 사유로 전역한 것으로 기재됐다.재산은 약 15억3천만원으로 대전 후보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지만, 최근 5년간 납세액은 약 1천344만원으로 5명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오석진 후보는 육군 중위 만기전역, 성광진 후보는 육군 하사 만기전역, 맹수석 후보는 육군 병장 만기전역으로 각각 확인됐다.정상신 후보는 병역의무 없음(여성)으로 기재됐다.재산 신고액은 맹수석 후보가 약 16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충북, 후보 전원 만기전역·전과 없음충북교육감 후보군에서는 공개자료상 전과 이력이 확인된 사례가 없었다.김진균·김성근·윤건영 후보 모두 육군 병장 만기전역으로 확인됐다.재산 신고액은 현직 교육감인 윤건영 후보가 약 18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다.재산 많아도 납세는 하위권…후보별 격차 눈길4개 시·도 교육감 후보들의 재산과 납세액을 비교하면 적지 않은 격차도 확인된다.재산 약 87억7천만원으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충남 이병학 후보의 5년간 납세액은 약 1천895만원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다.납세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대전 맹수석 후보로 최근 5년간 약 2억8천700만원을 납부했다.대전 오석진 후보(약 1억4천만원), 세종 임전수 후보(약 1억1천938만원), 충남 이명수 후보(약 1억1천880만원)가 뒤를 이었다.반면 납세액이 가장 적은 후보는 대전 성광진 후보로 최근 5년간 약 1천110만원이었다.진동규 후보 역시 최근 5년간 납세액은 약 1천344만원 수준에 그쳤다.재산이 가장 적은 후보도 대전 성광진 후보로 약 2억6천만원을 신고했다.교육감은 교원 인사와 징계, 수조 원 규모의 교육예산을 책임지는 자리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는 만큼 후보 개인의 도덕성과 공직 윤리가 유권자 판단의 핵심 기준으로 꼽힌다.전과·병역·납세·재산 이력은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굿뉴스365
충청권 교육감 후보…뇌물 실형·음주운전·체납 이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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