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나 걸린 6월 후기
노들섬은 공사중이었다
강가를 따라
섬 한 바퀴를 걸으려던 계획은
바뀌어야 했다
그길 도반들은
바뀌어야하는
바꿀수밖에 없는 상황을
그저 받아들이는 것에
비교적 익숙들 하시다
삶의 길에
수 많은
그런 국면 앞에 설 때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말
안돼!!!!
그러면 안돼
그런데
안돼의 짝
안되긴 뭐가 안돼
세상에
안되는게 어딨어
다 돼지
그래서
아이러니다
이리 저리
갈수 있는 길을 따라다녔다
구름 다리도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그 아래 그늘에 자리를 잡고
간식을 먹었다
그림책길은
언제든
어디서든 다 돼서
그래서 좋다!
<돼 되 그림책 나눔>
ㅇ.ㄷ
Let's make rabbit
되다
being 이 becoming
존재와 상태
연필표 가위표
굼벵
작은집이야기
되다
굼벵책방 같다
시간의 흐름
봄이 되면 여름이 되면
운전을 시작하다
주차를 성공하다
완두
외행성도감
이래도 되나
이래도 되네
사각사각
아주 평범한 돼지 피브
평범은 누가 정하는걸까
리베로
나는 날수 없어 있어
된다 can
아빠 수영을 하는것은 하늘을 나는것 같아요
바다
하느님을 만나는 순간에
자기가 알고 있는 난다는 개념이
바뀐다
사람 마다 바다를 뭐라부를 수 알수 없지만
저에게 바다는 하나님입니다
밥
안돼 데이빗
단 한번도 안됀다고 하신적 없는 우리 엄마
중곡동
닭이 공룡이었다고?
뚜쎼
조개맨들
안되는데
그런 일이 일어난다
일어나고 있다
※ 7월은 '바' 그림책길
연천 굼벵 책방에서~~~
첫댓글 '노들섬 강 가를 따라
섬 한 바퀴를 걸으려던 계획은
바뀌어야 했다.'
'안돼의 짝은 돼.' 👍
'빈틈없는 계획이 섰니?
그럼 가지 마.
여행은 틈을 만나러 가는 거야."
- '내 머리 사용법' 중에서.
길을 걸으면서 많은 틈을 만나
새로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로
채워지는 걸 볼 때
계획은 빈틈이 있어야 흥미진진하고
'안돼가 돼'가 되는 경이로운 순간을
만나는 것 같습니다.
그림책 길 그립습니다.
오호~~그렇죠?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