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마웅저 아저씨의 편지
진형민 글 ⋅김은태 그림 사계절 2017년
1.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나는 엄마가 하나하나 설명해주기 전까지 별로 와 닿지가 않았다. 엄마랑 다른 문제 풀면서 아 하게 되었다.
2.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았어요. 나는 하루에 열두 시간씩 일하고 온갖 힘든 일을 도맡아 했지만, 한국 사람이 받는 월급의 절반밖에 받지 못했어요. 어느 월요일 아침, 공장에 가니 문이 잠겨 있었어요. 사장님이 일요일에 공장을 팔고 도망갔다고 했어요. 나는 두 달 치 월급을 받지 못했는데 하소연할 곳이 아무 데도 없었어요.’ 이 부분을 읽고 든 생각은?
- 내가 이 아저씨면 짜증나고 화나고 분하다는 생각. 저주도 막 퍼부어 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외국에 가면 이런 대접을 받는데 왜 이럴까. 사장의 인성이 쓰레기인 것 같은데. 외국인 노동자에게 일자리를 주려면 사장이 인성이 좋은지, 주변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공장도 잘 운영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선택해야 해. 안 그러면 망하는 거임.
3. ‘해마다 4월이면 미얀마 곳곳에서 ’띤잔 물 축제‘가 열려요. 몸과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내는 새해맞이 축제예요.’ 우리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축제는? 명절인 설날, 정월대보름 등이 있었는데 요즘은 설날만 친다.
- 외국의 축제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많이 행해지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표적으로 할로윈 축제 (여러 지역 대도시에선 열린다.), 크리스마스(산타할아버지께 선물 받고 싶다, 산타가 엄마일까? 아빠일까? 솔직히 엄마 같기는 한데)
4. ‘ 그 아이들을 온전히 지켜내지 못한다면 미얀마의 내일은 지금보다 더 어두워질 것만 같았어요.’ 이렇게 말한 이유는?
전쟁 때문에,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져서,
5. 가연이가 생각하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장 귀한 물건’을 무엇인가?
좋은 가족 : 지금 , 엄마가 만들어준 턱받이(애기 때 사용한 것), 시간
6. ‘부패한 정권에 맞서 목소리를 높였지만 무기를 들지 않은 평화로운 시위였어요.’ 이에 대한 그들의 대응은 군인들은 총을 쏘고 승려들을 무참히 끌고 갔으며 많은 이들은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그들은 사원에 갇혀 나오지 못했다. 이런 일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나라에 이와 비슷한 경험은?
3.1운동,
5.18 광주 민주화 운동처럼 사람들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뉴스나 신문도 방송하면 죽인다고 협박해서
7. ‘세상의 어른들이 세상의 아이들을 함께 키워야지요.’ 이 말과 비슷한 말은? 우리는 하고 있는가?
마을 전체가 아이 한 명을 키운다. 라는 말이 생각나.
우리는 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모두 학원에 가고 자기 일에만 중요하지 남의 일에는 관심이 없는 거 같은데.
8. ‘서로 다른 민족들이 한 울타리 안에서 평화롭게 사는 일은 참 어려워요.’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일까?
의견이 다양해서. - 이건 같은 집에도 다르지 않나?
개인은 설득하기 쉬운데 민족으로 뭉치면 설득하기 힘들어지는데.
우리나라는 단일 민족이 아니다. 인간인건 같은데 곰부족이랑 하늘부족이랑 합쳐져서 낳은 사람은 단군 한명이고 나머지는 곰부족끼리 결혼한 경우도 있고 하늘부족끼리 결혼도 하고 또 다른 부족이 와서 결혼하는데 어떻게 모두 같은 민족이야 다 섞었지. 그리고 지금은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와서 결혼하는데.
9.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문장은? 이유는?
- 힘센 민족이 힘없는 민족을 함부로 하지 않고 낯선 문화와 종교에도 기꺼이 마음을 열고,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나아가야 해요. 또 오래된 유산을 잘 지키며 경제를 일으켜야 하고, 마을과 일터에까지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매일매일 애써야 해요.
- 나는 한국 친구들과 함께 ‘평화라디오’캠페인을 시작했어요. : 미안마의 상황을 알려서 도움도 받고 빨리 평화가 오기를 바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