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이 일어난지 74년을 맞은 오늘 매화산악회는 처음으로 응봉공원과 매봉산을 지나 남산입구로 가는 자락길을 걸었습니다. 이 코스중 매봉산정상에 있는 팔각정은 서울시가 우수조망명소로 지정한 곳이어서 한강조망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상반기 산행을 마감하는날이기도 한 오늘, 南岐회장의 임기도 마무리하는 뜻있는 산행이었습니다. 6개월 동안 수고하신 南岐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신임 竹林회장님도 매화회를 잘 이끌어 나가실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땅의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께 머리숙여 인사올립니다.
1. 산 행 지 : 응봉공원과 매봉산길
2. 집 결 지 : 신금호역 (지하철5호선)
3. 코 스 : 신금호역 → 응봉공원 → 매봉산팔각정 → Vanyan Club 뒷 쉼터 → 신라호텔 → 동대입구역
4. 점심메뉴 : 족발 & 쟁반막국수 (1번지원조할머니집)
5. 참 석 자 : 회 장 김 칠 권
김 송 호 노 정 규 박 호 기 사공정수 송 기 황 이 영 배 이 영 환 이 정 일 정 계 영 정 규 호 정 남 석 정 용 웅 조 춘 구 최 종 옥 홍 연 욱 홍 원 조 <이상 17명>
배경음악 [5:23]
6.25를 생각하며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1. 전우야 잘자라 - 유호작사, 박시춘작곡
2. 전선야곡 - 남인수, 유호작사, 박시춘작곡
3. 6.25의 노래 - 박두진작사, 김동진작곡
응봉공원 쉼터에서
응봉공원 전망대에서
매봉산팔각정에서
남산자락길에서 (오늘의 출석부)
80노인의 노익장을 보세요
Vanyan Club 뒤 쉼터에서
한양도성길에서
장충체육관을 배경으로
첫댓글 오늘 매화는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봉공원과매봉산을걸었다. 오늘 코스는 매화창설이래 새로개척한 신규코스다. 여러모로 매화가 답사하기에는 여러가지로 적합하고 마음에 흡족한 코스다. 서울경치도 한 눈에 들어온다. 박대감이 새로 개척한 코스다. 오늘은 남기회장의 임기가 바뀌는 날이다. 그동인 수고하셨고 새로 취임하는 죽림회장의 노고에 기대를 하며 축하와 격려를 드립니다.
🍁 어쩌다 보니 매화산행에 넘 많이 빠져서
댓글 달기도 두려운 유월 빛바랜 66년 유월
완전무장하고 화천 7사단서 찍은사진 한장
지금 생각하니 육이오 특수훈련 힘든과정을
마치고 강가에서 흐트러진 패잔병같은 모습
그때는 힘들어도 젊음이 있어 희망도 있었고
지금은 건강하나 지키려고 산행과 걷기를 일
삼아하고 있으니 뭐래도 두발로 걷고 있는
지금 팔순인생을 친구들과 만끽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