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meditation on the word / 2020.10.26.월요일]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12;1~2 ]
♧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는 로마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는 ‘95개조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대학의 문에 내걸었습니다.
이것이 종교개혁의 시작이었고 백성들을 계몽하는 불꽃이 되어 중세 1,000년의 암흑기를 마감하고 근대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했고, 대중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라틴어 성경을 자국어인 독일어로 번역하고 널리 보급했습니다.
10월31일은 종교개혁 503주년 입니다.
세상은 30일을 매우 특별한 날로 축제를 벌입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종교개혁일을 축하하거나 그 의미를 되새기며 나 자신을 위한 영적 대각성을 위함이 아닙니다.
바로 이번 주 금요일이 “할로윈 데이”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로윈 복장과 호박, 등불, 해골/유령 모형, 괴물 귀산 가면 등의 소품들은 일찌감치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카페 거리와 놀이동산, 쇼핑몰에는 몇 주전부터 할로윈을 상징하는 호박과 유령들로 장식을 했습니다.
할로윈 데이의 유래를 혹시 알고 계시나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의 하나는 500년전 태양신을 섬기던 아일랜드 켈트족들의 사탄 숭배 제사행위에서 비롯됐다는 설입니다.
켈트족들은 10월31일에 여름이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이 날이 태양이 지구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날이어서 1년중 지상에 가장 음기가 많은 날이며
떠돌아다니는 영들이 난동을 부린다고 생각하여 아주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이날 귀신을 잘 공양해야 다음 1년을 무사히 지낼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탄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으면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고 믿었기에 처녀를 바치는 제사를 지냈습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기괴한 가면과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 라고 외칩니다.
이것은 “바칠 것이냐? 아니면 보복을 당할 것이냐?”고 외치던 모습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집집마다 과자나 사탕을 준비했다가 그들에게 주는데 이것은 귀신에게 처녀를 공양하던 형태를 자연스럽게 사회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밤에는 속을 파낸 호박에 촛불을 밝히는데 이 초는 ‘우리도 사탄을 숭배한다’고 하는 표시로 두려운 사탄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요즘은 재밌는 풍습처럼 정착해 이날이 되면 집집마다 자연스럽게 호박 속에 촛불을 켜놓고 축제를 벌립니다.
이날 젊은이들은 밤새 술을 마시고 성적 문란과 방탕함으로 즐깁니다.
이러한 할로윈 데이를 비기독교적이라 판단하고 중세시대에는 할로윈데이 밤에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철야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올해 10월31일은 제503주년을 맞이 종교개혁 기념해 입니다.
개신교의 생일과도 같은 날입니다.
우리는 노란 호박이 아닌 어두워가는 내 영혼에 등불을 켜야 합니다.
어둡고 어리석은 사탄의 문화 놀이에 경종을 울리며 귀신 숭배 놀이를 슬퍼하며 더욱 철저하게 각성하며 정신차리고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 시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분별해야 합니다.
경성하여 더욱 모이기를 힘쓰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힘써 전해야 합니다.
저주와 어둠속에 살다가 지옥으로 향하는 불쌍한 영혼들을 바라보면서 기도와 전도에 전력해야 할것입니다.
할렐루야!!
시대를 분별하고 주님과 함께 그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복음의 증인으로 사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https://youtu.be/XwYqQZgWBMI
첫댓글 잘 배웠읍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