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이와 수일이]
* 만난날 : 2022년 9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
* 만난곳 : 사무실
* 참석 : 김선희, 정은숙, 박설기, 정지량, 임정숙
* 참관 : 강미영, 박정화
* 만난 책 : 수일이와 수일이 / 김우경 / 우리교육
* 운위보고
1) 전국총회(9월 17일(토) 10:00~13:00(ZOOM)
2) 안심도서관 10주년 기념행사(9월 24일(토) 12:00~16:00)
-. 체험과 관련된 책전시를 하자(공룡+새 or 과학)
* 달모임평가
- 에델과어니스트. 영국의 산업화로 인한 기계의 현대화 과정과 히틀러의 2차세계대전의 시대적 배경속에서의 한가정의 연대기적 이야기. 만남과 죽음의 연결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삶의 평범함과 사랑으로성장하는 가족애의 모습에 뭉클 함을 주는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어도연 회원들과 같이 영화를보면서 같은 장면에 웃고 눈물적시는 순간이 생동감 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영화본 후 토론시간은 공통된 의견의 연결에 공감의요소가 많은 즐건 시간이였습니다.
- 정말 오랜만에 본 영화이고 회원들과 같이 웃고 같이 울면서 보니 더 즐거웠습니다.
*앞풀이
-〔반달곰이 길을 가다가〕 중 「토끼 대왕」
*책 이야기 : 발제 정지량
- 제목만 보고 동명이인 2명의 아이들의 이야기인가...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반전있는 이야기 전개가 너무 좋았고 들고양이 방울이 멋진 말에 감동을 받았다.
- 뒷표지 내용도 생각하게 만들었다.『누구나 자기 일은 자기 스스로 풀어야 합니다. 누군가 힘이 되고 마음을 복돋아 줄 수는 있겠지만, 끝내 그 일을 풀어 나가야 할 사라은 바고 자기 자신일 거에요』
- 우리가 알 던 내용에서 달라지는 포인트가 흥미로웠다.
- 너무 재미있어서 책읽기를 빨리 마쳤다.
- 아이들과 어른들이 한번쯤은 생각하게 만들고 흥미롭게 읽었다
-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구성이였다.
- 끝맺음이 허무했다. 작가님이 살아계셨으면 2편이 기대된다.
- 어른(엄마)입장에선 가짜 수일이를 키우고 싶었다.
- 가짜 수일이를 내쫓을려면 진짜 수일이가 좀 더 성숙되고 올바른 방향으로 생각이 깊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 길들이기 단어에서 가스라이팅 단어가 생각났다.
- 앞부분은 조금 시시할 수도 있지만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재미있게 읽었다.
- 길들이기에 대해 깊게 생각했다. 남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내가 채워주면 된다는 것을 놓치고 있었구나...를 다시 생각했다.
- 길이 들어도 안되지(p214 첫째글)는 말에 선한 방향으로 중심을 잡아가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 결말이 좋았다.
- 진짜 나를 잃어버리면 안된다. 라는 이야기에서 나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을려고 하고 내 자신에 대해 스스로 다시 보게 되었다.
- 새롭게 읽게 된 계기였다.
- 부모님이 아이의 이야기를 믿지 못하고 가짜로 바꿨는데 어떻게 알지 못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 동물들과 대화가 동화적이고 신선했다.
- 길들인다라는 내용에서 어린왕자의 길들이가 생각났다. 하지만 무게감은 달랐다.
- 열린 결말에 아이들은 답답해 했다.
- 공감이 되어서 교과서에 실린 거 같다.
- 책 내용도 좋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 나도 수일이야(p25) 라는 문구에서 ‘나는 뭐였지’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 마지막 그림에서 결연함이 느껴졌다.
* 수일이처럼 나에게 가짜 내가 있다면~
- 온전히 내마음을 이해하는 대화하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 집안일을 시키겠다.
- 요리를 해주면 좋겠다.
- 나 아닌 가짜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 1시간 정도 아이를 봐 주면 좋겠다.
- 가짜 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없고 다시 태어난다면 노래 잘 부른는 사람이면 좋겠다.
*다음책 : 멀쩡한 이유정 (발제:임정숙 / 글꾼:김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