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단을 보면서 피식 웃음이 났다
입이큰 삐에로가 보이고 요즈음은 이상한 인형들도 좋아들 하나보다하고 생각했다
맥도~~원단이라네 ㅋㅋㅋ
나이는 들긴 들었나보다
샘플로 달래놓고는 뭘하지 고민했다
화장실 어쩌지 고민하면서 만들었다
이런종류의 옷들은 사이즈가 작은거밖에 없지만 요거는 큰아이 사이즈가 있어 좋았다

부르다의 할로윈복장 시리즈인가같다
마무리가 고무줄로 하는건데 좀 벌러덩한거 같아 손목과 발목을시보리로 변경하고 계절이 얇은원단임을 감안해서후드를 하지않고 제원단의 시보리로 넥부분을 변경했다

오토브레
치마가 끝이 각이져서 입으면 끝부분이 밑으로 쳐지는거 같다
어떨지 몰겠네

남매셋

루즈핏 롱티
언발

제원단의 식서방향 뒷목선의 마무리


트임없는 루즈롱티

방적사의 5부소매

방적사

방적사

방적사

실켓다이마루

원단은 썩 내키지 않은문양이었다
뭘하지 고민했지만
가벼운 원단이라 뭐라도 만들어보자했다
우찌되겠지하고
옷을 만들어 놓고도 그리 탐탁지 않았지만
왠걸
입어보니 이옷이 제일 맘에든다
나는 아직 보는눈이없나보다
갈길이 멀기만하다

냉장고컷지

바이어스의 무늬가 이쁘다

냉장고원단치고는 좀 두께감이 있어 요즈음 입기가 좋겠다


냉장고 88의 긴원핏
자루인가 옷인가 구분이 되지를 않네

폴리분또
냉장고
등등 여러가지의 원단 비슷한듯 다른패턴들의 레깅스


일좀 시켰더니 땀을 뻘뻘

살도쪘는데
바람이 약이라도 올리는듯 내배속으로 한아름 들어왔다

폴리분또의 폴로티 착용샷

살이 쪄도 뭐 불만은 없다
양껏 편히 먹을수 있으니
예쁜옷을 입으려면 좀 빼야할거 같긴하다
첫댓글 저는 무지를 선호하는 편이라 이렇게 많은 무늬가 겁나드라구요..근데 너무 예쁘네요..이제부터라도 패턴있는 원단 보는 눈을 키워야겠어요^^ 패턴이 놋을 한층 멋스럽게 만드네요
무늬가 화려한원단은 바느질을 잘못해도
잘 숨겨줘서 좋아요
연분홍님 글 보면 한편의 에세이 책을 읽는 것 같아요~~ 옷도 솜씨도 최고시지만 글 실력도 정말 멋지세요^^
넘치는 평가
감사 감사합니다
맥도날드원단ㅎㅎㅎㅎㅎ 넘잼있네요
옷하나하나 정성가득♥
대단하시고 멋지세요^^
옷을 만들수 있음에 감사해야겠지요
사입는다면
나의 선택안에 없었을 원단이지요 ㅋㅋㅋㅋ
양껏 먹을 수 있으니~ 행복한데 자꾸 살이쪄 죽겠어요ㅠㅠ
이놈의 식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쁜옷입게 저도 윗몸일으키기좀 해야겠어요ㅠㅠ
살찌다
라는 것에 기준은 어디인지
생각 좀 해봐야할듯하네
정말 이상하게 연분홍님 글이랑 사진 보면 가슴이 뭉클뭉클~
어쩔땐 코끗도 시큰시큰~~
너무 좋네요~저도 모르겠어요~왜 그런지~그냥 푸근하고 너무 좋은 느낌~^^*
저 냉장고 컷지는 저도 작년에 묻지마로 받았는데 어떻게 써야할까 고민하며 바라보기만 했었거든요,
이렇게 만드신걸 보니 너무 이뻐요~저도 아마 비슷하게 따라할것 같아요~
작년에 연분홍님의 냉장지 폴로티에 엄청 감명받아서 사실 저번주에 저도 한번 해보려고 재단해놓았어요.
너무 부들거리고 미끄러워서~아무래도 망칠것 같지만~~^^=
같은 작품으로 여러벌 만들어야 본인것이 된다고 하신 말씀기억하고 도전해보려구요~
행복해보이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우세요~두분모두요~
가끔씩 망쳐버릴때도 있지만
우리는 그런과정들을 반드시 겪어야 앞으로 나아갈수 있다 생각 되지요
망쳐버린옷을 보며 빵터져서 혼자 배꼽 빠져라 웃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삐에로복 귀여워요.
한꺼번에 이리 작품 올려주시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마음은 더 많은것들을 해보고 싶지만
현실은 여기까지네요
바느질에 대한 욕심은 끝이 보이질 않네요
글솜씨가 소녀소녀하세요ㅎㅎ 두분의 금술도 좋아보이시고~~무엇보다 옷도 잘만드시네요 살안빼셔도 지금 멋지세요!!^^
살은 좀 과하게 찌고 있는데
식당을 해서
맛보기음식 때문이라 우기기도하고
식당을 그만두면 살은 빠질꺼라고 빠락빠락세우기도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