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과 땡땡이가 기본인 뺀질 선생의 이야기. 히트작 <두사부일체>를 공동 제작했던 필름지가 선보이는 학원
코미디로, 교직 집안의 할아버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교편을 잡은 주인공 날라리 선생 역은 <댄서의 순정>에서 멋진 춤 솜씨를 선보였던 박건형이
연기하며, 그와 태격태격하는 왈패 여선생 역은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김효진이, 그리고 이켠,
문지윤, 강은비가 고등학생으로 출연한다. 감독은 송능한 감독의 <넘버 3>와 <세기말>의 조감독을 거친 김동욱 감독이 맡았는데,
이번이 첫 데뷔작이다. 지켜보기 애처로운 억지 일색의 코믹물. 2006년 최악의 한국영화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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