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토, 일) 오후 09:40~ 방송중 (총 20부작)
연출: 김상휘.송현욱
극본: 이은상.김필진
주요인물 임무수행

최수종(이현중역)...군인답게 살고 싶다.그 뿐이야.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2소대 보직 : 1분대 분대장 계급 : 일등중사
1분대의 분대장. 창군 이전 국방경비대 시절부터 크고 작은 전투를 치른 베테랑이나, 과거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하지 않기에 입대 이전의 내력은 알려진 바가 없다. 어떤 명령이든 완수하고 마는 원칙주의자이지만, 부하들의 목숨을 그 어떤 것보다 중시한다. 분대원들에겐 큰형 같은 더없이 미더운 존재이다.

김뢰하(박일권역)...여기서 끝장 봐야 되는거 아닙니까.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3소대 보직 : 2분대 분대장 계급 : 이등중사
분대원들에게 늘 군기를 강요하며 혹독하게 다룬다. 임무를 위해선 다소간의 희생도 감수해야 한다는 냉철한 인물. 적은 물론 전우에게도 두려운 인물이다. 본래는 부대에서 ‘순둥이 분대장’이라는 별명을 가졌으나 어느 순간 독종으로 변모하였다.

임원희(김준범역)...으따 죽으러 가기도 힘들고마이.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2소대 보직 : 무전병 계급 : 하사
만담가를 꿈꾸는 청년으로 분대의 활력소. 말도 많고 불평도 많고 또 그만큼 정도 많다. 전투 때엔 자신의 몫을 다하지만, 특유의 다정다감한 성격 때문에 누구보다도 전쟁의 비애를 뼈저리게 느낀다.

남성진(염하진역)...맞추믄 디잖여.담배 한값인디.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3소대 보직 : 저격수 계급 : 일병
시골 출신의 순박한 남자. 장 보러 왔다가 글을 몰라 얼결에 줄을 서서 자원한 꼴이 됐다. 오매불망 살아서 새색시를 보는 것이 목표. 덜렁거리지만 총을 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해진다.

홍경인(양상길역)...전쟁 끝나면 뭐 땅 파 먹구 살어?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3소대 보직 : 소총수 계급 : 일병
염하진의 단짝. 제 몸 사리는 데에는 귀신이고 보급품 챙기기의 달인이라 의무병보다 구급약을 더 많이 가지고 있다. 한때 노름꾼이었고 제 잇속 챙기기에 급급한 인물이지만 홀로 계신 노모를 끔찍이 생각하는 효자.

류상욱(박주용역)...생명 앞에서 무디어지지 않도록...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2소대 보직 : 의무병 계급 : 일병
사제 서품직전 자원입대한 의무병. 사람을 살리겠다는 신념으로 입대했다. 하지만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는 현실 앞에 자유로울 수 없었다. 용기있게 전장에 나가고 책임감도 강하지만 혼자 있을 땐 살인의 가책에 괴로워하는 인물.

이승효(정택수역)...싫습니다.빨갱이 새끼한텐...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2소대 보직 : 소총수 계급 : 일병
부유한 가문의 아들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다. 하지만 인민군 치하에서 부모님이 반동으로 몰려 총살당한 기억 때문에 인민군에 대한 적개심이 대단하다. 복수심 때문에 때로는 명령마저 어기는 무모함도 가지고 있다.

박상욱(백승진역)...아직 어린앱니다..대신 맞겠습니다.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3소대 보직 : 중화기, 사수 계급 : 하사
우직하고 힘도 세지만, 성격은 더없이 부드러운 남자. 트럼펫이 특기로, 전장에서도 총 다음으로 반드시 트럼펫을 챙긴다. 원래 범우와 함께 박일권 중사의 분대였으나, 범우를 지켜주기 위해 지나치게 엄격한 박중사를 피해 함께 현중의 분대로 옮겨온다.

안용준(김범우역)...싸워서 전 꼭 장군까지 올라갈 겁니다.
소속 : 13사단 독수리연대 1대대 3소대 보직 : 중화기, 부사수 계급 : 이병
장군이 되고 싶은 꿈에 자원입대한 소년병. 처음엔 전투를 겁내며 두려움에 떨었지만 점차 그것에 익숙해진다. 장군이 되려면 훈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철없이 나서는 경우가 잦다.




기억 눈물 모두 다 지우고 떠나야 했다 버려야 했다 항상 지켜주던 사람이라서 잊을 수 없구나 바람에 그대가 들려와 그립고 또 그림다 기억해 너와 마주잡은 두 손을 이별의슬픔에 다시 울어도 그대와 나 돌아가리라 다시 만나리라 나 기도했었다 세상이 나를 속이려고 하여도 이것만은 말해주고 싶구나 그대를 잊지 않으리라 꼭 보고싶구나 원하고 원해 불러봐도 그대가 그립구나 기억해 너와 마주잡으 두 손을 이별의 슬프멩 다시 울어도 그대와 나 돌아가리라 다시 만나리라 나 기도했었다 세상이 나를 속이려고 하여도 이것만은 말해주고 싶구나 그대를 잊지 않으리라 꼭 보고싶구나 다시 만나기를 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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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우라는 드라마 즐거보고 눈시울도 적시며 이땅에 전쟁은 없어야 한다고 외처봅니다
물망초님 사진 좋은글 감사해요
전우....
말만 들어도 왠지 가슴이 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