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유튜브 영상(무엇이든 물어보살)을 몇편 보았습니다
알콜중독, 카페인중독, 남편의 외도로 고민하는 여성, 다시 재결합 하기를 원하는
남성의 상담이었죠
이야기를
들으니 공통적인 모습이 보였습니다
남녀가 예외없이 똑같습니다
남탓을 합니다. 자신이 이리 된건 다 환경탓이고, 남탓이며 그래서 자신은 문제가 없다
내 고민을 풀어달라는 주문을 하더군요
그분들 말대로
타인의 악의때문에 입은 정신적 상처때문일수도 있고
남편이나 아내의 잘못된 행동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분들의 이야기에 자기 자신은 없었습니다
술을 마시게 된것도 가족에게 배신당한 탓이랍니다
그래서 속상해서 먹었는데 술이 늘더라에서 끝입니다
저도 이런 면을 보인다는 생각에 소름이 끼치더군요
반성합니다.
첫댓글 상대를 탓하는 나를 보면 좋은데 그것이 참 안되지요... 배신당하면 그 원인이 나에게 있을 것인데 단순히 배신당해서 라고만 하니 끝이 되지요 그래서 내탓을 찾기는 참 어려운 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