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다]는
칼 따위로
물체의 복판을
선이 가도록
양편으로 나눈
상태를 뜻한다.
갈린 부분은
본래의 것에서
따로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예) 칼로 생선의 배를 가르다.
[나누다]는
하나의 대상을
여러 부분으로
분리한 상태를 뜻한다.
나뉜 부분들은
비중이 대체로 일정하며,
본래의 것에서
따로 떨어져 있게 된다.
예) 생선을 세 토막으로 나누다.
[노느다]는
일정한 몫을
여럿으로 나누는 것을 뜻한다.
나누어진 부분은
특정인의 몫이 되는 것을
전제로한다.
예) 밥 한 공기를 둘이 노나 먹다.
[쪼개다]는
단단하고 결이 있는 물체에
힘을 가하여
여러 부분으로 나눔을 뜻한다.
단단하고 결이 있는 것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쪼개지는 것은 순간적이다.
예) 장작을 도끼로 쪼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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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다, 나누다, 노느다, 쪼개다] 바르게 쓰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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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
05.05.24 22:2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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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훌륭한 가르침 받고 갑니다.좋은 꿈 꾸시길~~^^*
나 이거 국문학 박사되네~ 여튼 고마우이~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