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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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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와 8회는 그동안 날라리 대학생(인 척)으로 살아온 권산이
친형인 장하수의 죽음이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님을 인지하고..
이젠 현실에서 벗어나야 하는 상황에 봉착하여 자신을 부정하고 방황하는 회차야.
방황한다고 아예 막장으로 가는게 아니라..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 터득하고 각성하게 돼.
그리고 형 권유승이 권력과 사랑을 얻기위해 권산을 밟는다지만..
오히려 이것이 권산을 성장하게 되는 밑거름이 돼.
그 발판이 되는게 7회와 8회.
덤으로 자신이 지은죄를 덮기위해 또 다른 죄를 짓는 권유승의 모습도 이 회차부터 나오게 됨.
다시 서천으로 내려온 권산은 다시한번 동생을 설득하여 같이 서울에서 살자고 한다.
하지만 서울에서 함께 살기에는...
권산이라는 사람은 형이 아닌...
너무나 큰 권력을 가진자의 아들일 뿐이다.
다가갈 수도 없는...그런 사람.
살아있는걸로 만족하라고...그의 권유를 거절한다.
동생 홍표가 자신의 뜻을 이해못하는게 알 수 없는 권산..
자신을 형으로 생각하지 않고 피하기만 하는 동생이...
안스럽고 서운하기만 하다...
사랑을 나눈 이후 며칠째 보이지 않는 산이를 기다리는 연화..
동생에 대한 서운함만 안고 서울로 올라오는 권산
비열한 방법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한 권무혁.
그리고...반대로...
한번의 실수로 패배와 동시에 소환을 앞두고 있는 이수학...
두 사람의 희비교차.
술에 잔뜩취해 집 앞에서 쓰러지는 동생을...
동물원 철창우리에서 버둥거리는 동물을 쳐다보는것처럼..
벌레보듯이 구경만 하는 권유승.
형의 죽음으로 만난 작은형...
이제 남은 핏줄은 작은형이지만...
그를 형이 아닌 타인으로 대해야 할 것 같은 상황에 직면한 홍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