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경에 일어나 기도하고 다시 자려고 하다가
이층으로 올라가 이것저것 하다. 내일 칼로스 모임이니 오늘 돼지 불고기도 재어 놓아야 하고
오뎅 무 북어국도 끓여야 한다. 북어 마른 표고 버섯, 다시마와 새우와 마른 대추까지 넣어서 국물을 만들다.
미원을 안 쓰려고 대추를 넣는다. 다시마는 금방 꺼내고 ... 오늘 저녁에 먹을 무우오뎅 북어국에는 하얀 된장을 넣어서 끓이다.
오늘 딸 가족 4명이 여행에서 돌아온다.다시물을 잔뜩 만들어 놓고 오늘 저녁 국도 끓여놓고 당근을 잔뜩 채썰어 놓다.
돼지 불고기에 고추장을 잔뜩 넣어서 만들어 놓다. 두 덩이 샀는데 굉장히 많다.
5시에 공항으로 픽업하라고 해서 체육관에 가서 샤워만 하고 빨리 나오다. 남편이 나를 집에 데려다주고
공항으로 가서 딸 가족 4사람을 픽엎해오다.
상을 다 차려놓고 기다리니 딸이 제일 먼저 와서 국, 김치볶음, 등 럼고 미혜와 사위는 부추무침도 좋다고 한다.
앞으로 부추 무침을 많이 해야 하겠다. 몸에도 좋으니 ...
너무 맛있다고 ... 이주 동안 양식만 먹다가 한식을 먹으니 너무 맛있다고 ...돼지 불고기가 짜고 좀 ...
딸의 이야기 ... 고추장을 너무 많이 넣었나보다. 걱정이 된다.
새벽 2시부터 이제까지 잠도 안자고 ... 음식을 만드느라고 ...
그래도 딸 가족이 맛있게 먹었으니 감사하다.
주님 우리 모두 영육이 강건하고 행복하게 하소서.
주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 행복이라고 ... 그것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