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50일 정도후면 수능을 치르는 고3학생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약을 먹어도 한의원을 가도 별 차도가 없어서 지금껏
이렇게 다한증으루 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번 11월이면 제가 수능을 보는데요 그날도 시험지가 온통 땀으
로 젖으면 안될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시험장에서는 다한증환자라고
해서 omr카드의 사인펜에 번졌다고 절대로 omr카드를 바꾸어 주는 경우
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전 어뜩하죠??
전 긴장을 하면 더더욱 땀을 많이 흘리는데.. 그리고 omr카드 작성시
수성컴퓨터 싸인펜을 이용하기에 번질 확률도 많은데..
그래서 요즘 모의고사를 볼 때도 저는 omr 카드 위에 휴지몇장을 깔고
체크를 했거던여.. 그런데 수능당일날은 그게 불가능할텐데..
최대한 빨리 치유하는 방법좀 없을까요??
수능당일날만이라도 땀을 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타고 수술을 하기엔.--;;
부작용이 너무 클것 같아.. 그것만은 피하고 싶거던여..
제발 누구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다한증의 최대한 빠른 치유법을 아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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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급합니다.. 다한증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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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학교시험볼때 하는방법인데요.. 목장갑을끼세요;;구멍송송난거~;;진짜 전 이렇게하거든요?;; 혹시모르니까 한 두장정도 끼시고 시험보시면 괜찮으실꺼같아요;;설마 장갑까지....막겠나요?ㅜ_ㅜ..
수능당일날 그러고 저 시험보면 다른 시험장의 학보님들이 가만 안계실껄요.. 내 눈으루 안밨는데 거기 컨닝페이퍼 만들었는지 어뜩해 아냐고 함서..--;; 수능.. 정말 엄청 까다롭네요..
저는 수능 봤을적에 빨간 볼펜으로 카드에 점만 찍어놓고 끝나기 5~10분전에 시험지 접어서 카드위에 대고 마킹한 기억이 나는군요.그때 그 시험지가 완전히 쭈글이로 변하더군요.지금 생각해보니 재밌었던(?) 경험이었던거 같아요.
수능이니 아무래도 . 그런것은 불가능하니. 그날많이라도 약을복용하거나 해야하실텐데. 약을 소유하신것도 아니고 참 큰일이네요.-_-흠. 뭐 좋은방법이없을까.-_-a 손수건을 들고가도 수능현장에서는 컨닝으로 간조할텐데.참 난감하네요.
담당 선생한데 장갑 확인받고 장갑끼세요.....다른 사람들이 좀 의아해 하겠지만 그래두 편하게 시험보는게 더 낳잖아요... 저두 옛날에 장갑 많이 써먹었는데....흰색 면장갑(택시 아저씨들이 사용하는거요....)
정말..웃을일이아닌데..저도모르게 웃어버렸어여~ 저도장갑끼고 그런적많거덩여..갑자기..추억이ㅋㅋㅋ 진짜 긴장하면 진짜 땀이 줄줄흐르다못해 뚝뚝떨어져여~ 저도알아여~ ㅡㅜ 아직 기간이 쪼금있으니깐 그전까지..바르는약으로 치료해보세요..저도할라고요 ㅡㅡ;;
손수건이나 휴지 책상위에 놓아두고 썼던 것 같은데요.. 에궁.. 안됨 시험지를 대고 표기해야죠 머...
저두 손수건 대고 시험봤던 기억이 나네요...감독관이 혹시라도 의심의 눈초리를 날리면 흔들면서 손에 땀이나서라고 말하면 이해하던데요...ㅡㅡ...힘네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