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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ing About 와글와글 (메리크리스마스) 목도리 비하인드 스토리
Tommi Choe 추천 0 조회 232 08.12.25 02:0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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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25 02:18

    첫댓글 사진속의 세진이 목도리는 성인들도 탐낼만한 목도리지요. 25살의 이모들도 독특한 목도리 유혹에 빠졌군요. 하지만 어찌 요 고은아이들 목에 걸린 목도리를 채갈 생각을 했을까요... 같은 방 친구들이 부러워하기는 했겠지만... 진정 주고 싶어서 선물했다면 속이 덜 상했을텐데 아이들한테 상처를 만들게 한것 같아서 같은 어른으로서 미안해지네요.

  • 08.12.25 06:39

    가슴아프지만..씩씩하게 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울 집에 와서 아이들에게 일년에 한번이라도 그 꼬마친구들 보러 가자고 했습니다...아이들 키우다 보니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생각없는 어른들도 있다는게 가슴 시리게 아프지만...그것조차 뛰어넘어 아주 씩 웃고 지날수 있도록 마음 큰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도 해봅니다..애들아 랜드맘 엄마가 저녁마다 예수님께 기도한다..아주 따스한 사랑을 넘치게 줄수 있게 도와주시라고..우리들 하나님의 어린양을 돌보아 주세요 라고..사랑해 애들아 마음 녹이길...후후..

  • 08.12.25 10:59

    세상에..작은 목도리 하나에도 행복해하는 천사들 얼굴을 보고 달라고 하고 싶을까요?목도리 따뜻했었다는 천사얘기와 이 글을 적으면서 다시 맘 아파했을 선생님 아픔이 전해지네요.목도리 돌려줘~

  • 08.12.25 15:03

    . . . . . . . . . . . . . . . . . . . . ㅠㅠㅠㅠ

  • 08.12.25 15:14

    우리가 [에게~ 겨우 목도리?] 하는 그 목도리들을 이렇게 탐내할 줄은 몰랐네요. 기다리라고 하세요. 내년에 너희들이 5학년 되면 더 좋은 목도리 5학년 전체 다~~~~ 떠주겠다구요. 세진이가 얼마나 갈등했을까요?-ㅁ- 편지도 또박또박 예쁘게 제일 많이 쓴 수줍음 많은 정세진.(성근이, 승원이...이모한테 목도리 다시 뺏어다 우리 아이들 주세요 ㅠㅠ)

  • 08.12.25 22:08

    마음이 아파오네요 그작은 선물을 받고 해맑게 웃던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생각하니 콧등이 시큰거립니다 그어린 것들 목에서 그것을 풀어 하고 다니는 샌님들 아직은 어려서일까요 이렇게 아파하는 아이가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어요

  • 08.12.26 08:42

    치사하게.. 나같음 그 휑한 목을 보면 하나 떠주고 싶은 맘이 생기겠구만.. 하기사 밖에서 파는목도리 뻔한데 눈에나 차겠어요? 달랄만 하죠. 그래도 너무하네. 애들 상처가 좀 남겠어요. 준사람있고 뺏는사람 있고...

  • 작성자 08.12.26 09:47

    맞습니다. 밤새 뜨개질해서 주는 사람있고, 애들꺼 뻇어서 자기 목에 걸고 있는 사람도 있고... 같이 참여 못해서 미안하다는 말보다는 자기네들것도 챙겨달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럴수가!!!!!!!

  • 08.12.26 11:47

    아이들과 오래 생활하다 보니깐 생각도 딱 그수준 아니아니 그 이하네요.

  • 08.12.26 10:27

    정말 할말을 잊게 만드네요. 하긴 저도 사진으로만 보고도 탐낼만한 목도리였으니...ㅠㅠ

  • 작성자 08.12.27 00:40

    저도 사진보면서 너무 이쁘다 연신 그랬습니다. 실물을 보면 더~~이쁜 아주 탐나는 목도리들이였습니다. 사심을 누르고 또 누르고 얼마나 세게 눌렀다구요. 저도 아주 고생 많았어요. 그러나 그 목도리를 두르고 좋아하는 아이들 표정을 보면 ~~~~ 날개가 없어도 날아갈꺼 같더라구요.

  • 08.12.26 11:30

    너무 속상해요 ㅜㅠ

  • 08.12.26 16:04

    그 사람들 정말 상식 밖이네요... 저는 목도리를 만들어 보내진 못했지만 속상해서 눈물나요 ㅠ

  • 08.12.29 22:23

    어떤 마음으로 그런말을 꺼냈을까??..혼자 생각에 잠깁니다..과연 나이탓일까?? 그냥 순간 욕심때문일까? 지금쯤 그 목도리를 얼마나 잘 하고 다닐까? 봉사하러 가는 사람 맞을까?? 그건 단순 목도리처럼 보이지만..아이에겐 단순 목도리가 아닌데..도대체 왜 그랬을까????????????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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