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22일 목요일 말씀묵상 ♣
성경:누가복음18:1-14(신126P)
제목: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
1.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9.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할렐루야!8월달에도 누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
본문(누가복음18:1-14절)에서 예수님은 기도에 관한 두 가지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먼저 과부의 거듭되는 간청을 무시하다 결국 그 원한을 풀어 주는 재판장 이야기입니다.
의로우신 하나님은 부르짖는 이의 원한을 속히 풀어 주십니다.
또 기도할 때 자기 의를 내세우는 바리새인보다 죄인임을 고백하는 세리가 의롭다 함을 받는다고 말씀하십니다.아멘
기도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요?
그러나 기도만큼 많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또 있을까요?
오늘 본문을 통해 바른 기도에 대해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아멘
1.낙심하지 말고 항상 기도합시다(1-8절).
기도할 때 첫 번째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가 도대체 누구에게 기도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불의한 재판장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런 자도 간청하면 번거로워서라도 과부같이 힘없는 사람의 간청을 들어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더욱 들어주시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오늘 본문의 메시지입니다.
더군다나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또한 불의한 재판장과 같지 않은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기도할 때 얼마나 잘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겠습니까?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자랑이요 기쁨이며 이 땅을 살아갈 때 염려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왠지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 같습니까?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항상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그리고 속히 응답하실 줄로 믿습니다.아멘
2.우리는 기도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9-12절).
기도할 때 두 번째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는 결코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아니었다면 감히 하나님을 향해 얼굴도 들 수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 예수님의 은혜로 담대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은 그저 겸손히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기도하십니까?
어떤 분들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당연히 들어주셔야 하는 것처럼 기
도합니다.
무슨 공로를 쌓은 것처럼 당당히 요구합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리새인의 기도입니다.
결코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는 기도라는 것을 늘 마음에 새기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3.오직 하나님의 긍휼만을 의지하며 기도합시다(13-14절).
기도할 때 세 번째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는 태도입니다.
물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자녀로서 당당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다 거저 받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기에 자녀의 당당함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긍휼에 근거할 때 비로소 세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 기도에 대해 분명히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자녀로서 담대하고 당당하지만,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겸손함과 엎드림이 기도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낮추는 자들을 높이시는 분이십니다.아멘
여러분! 항상 기도하십시요.
낙심하지 말고 겸손함으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부끄러운 죄인이지만 긍휼을 의지하며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풍성하고 충만한 삶을 누릴 줄로 믿습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비로우심을 믿고 항상 기도하며 낙심하지 말아야 하며,그리스도인은 자신의 행위적 의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거나 보상을 요구할 수 없으며,그리스도인은 오직 자신의 죄인 됨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근거할 때 의롭다 함과 도우심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달으시고,우리의 끈질긴 기도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시며,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의 즐거운 의무를 감당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한절 묵상 ♡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7절).
재판장은 악해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고 사람에게도 신경 쓰지 않는 안하무인의 오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보내신 그런 분이십니다.
너무 대조적입니다.
재판장은 불의한 사람이었지만 과부의 청원을 들어주지 않을 수 없었는데, 포기하지 않는 끈질긴 요청 때문에 귀찮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힘들어서 할 수 없이 들어주었습니다.
이것이 간구와 청원의 힘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에게 올리는 기도는 어떠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불의한 재판장과 다른 쪽 극에 있는 선하고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듣지 않으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여 중단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 말을 깊이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하물며..."아멘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51:17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마태복음26:41절)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전서4:7절)
"Sola Gratia "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