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백담계곡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있다.
한용운의 <백담사 사적지>에 의하면 서기647년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에 자장율사가
설악산 한계리에 한계사를 창건하고 아미타삼존불을 조성 몽안 하였다.
한계사 창건후 1772년(영조51년)까지 운흥사, 심원사, 선구사, 영취사로 불리다가
1783년 최붕과 운담이 백담사라 개칭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백담사라는 사찰의 이름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사찰을 세운데서 일컽게 되었다고 한다.
*영시암*
조선 숙종 15년 (1689), 숙종의 정비 인현왕후 민씨는 왕자가 없고 숙빈장씨가
숙종 14년 9월에 왕자를 낳았다.
숙종 15년에 장희빈의 소생을 세자로 책봉하려하자 영의정 김수함은 [세자를 가르치는
문제가 급하지 책봉하는 것은 급하지 않다]고 김수함, 송시열을 귀향 보냈다가
그해 3월에 김수함의 관직을 박탈하고 윤 3월에 사사하였다.
이때 김수함의 아들 상연 김창흡은 세상의 인연을 끊고 설악산의 영시암을 찾아 산수를
즐기고 영원히 세상에 나가지 않을 것을 맹세하여 "영시"라는 명칭을 붙이게 되었다.
*망경대*
백담사에서 영시암을 거쳐 오세암으로 오르는 길,
오세암이 내려다 보이는 능선에서 우측으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망경대이다.
여기서는 가야동계곡, 공룡능선, 그리고 용아장성의 절경을 관망할 수 있다.
*오세암*
오세암은 647년(선덕여왕1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
조선초기 생육신의 한 사람인 김시습이 여기와서 출가하였고 명종때 보우스님이
암자를 중건하였다.
1643년(인조21년)에 설정스님이 중건한 다음 오세암으로 이름이 바꿨으며
5세 동자에 얽힌 유명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근대에는 만해 한용운스님이 수행한 곳이며, 6.25전쟁때 불타 없어진 것을 그 뒤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마등령*
설악산국립공원을 내설악과 외설악으로 나누는 태백산맥의 마등령은 높이 1,327m의
고개다. 신흥사에서 마등령까지는 약 6km 정도되며 보통 백담사에서 오세암을
거쳐 외설악으로 오를 때 이 마등령을 이용한다.
또한 봉정암, 대청봉을 돌아 천불동계곡을 따라 신흥사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다.
*비선대*
기암절벽 사이에 넓은 바위가 못을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바로 앞에 미륵봉(일명 장군봉)과 형제봉, 선녀봉이 보이고 미륵봉 중간에 금강굴이 보인다.
와선대에서 누워서 산수를 즐기던 마고선이 이곳에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비선대라고 한다.
옛부터 많은 시인묵객들이 찾아와 자연을 감상하고 시문을 남겼으며 넓은 바위에는
많은 글자를 새겨 놓았다.
이 각자 중에는 갑신정변을 주도했던 불운의 혁명가 김옥균의 이름도 찾아볼 수 있다.
아버지가 양양부사로 부임할 때 함께 이곳을 찾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소공원에서 여기까지는 손쉽게 오를 수 있는 길이며, 여기서부터 남쪽으로는 천불동계곡을
지나 대청봉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금강굴을 지나 마득령으로 이어지는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다.
비선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바로 이어지는 가파른 산길을 400m 쯤 오르면 남성적인 기상이
돋보이는 미륵봉 중간에 자연동굴로 이루어진 금강굴이 있다.
일찌기 원효대사가 수도했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첫댓글 2명 갑니다
참석합니다..
그냥~~~Go~~~
신청합니다
공여사님 갑니다
신청합니다
산행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급-
집안일로 산행을 못하게 되었네요..
즐 산 하시고 다음산행때 뵈요
신청합니다,,,
임덕준님 신청하셨습니다. 시민회관
산사랑A님 함께 하십니다
참석합니다
이번에는 혼자 가야겠네요...
산약수님 신청
산행에동행못하게되었읍니다 안산하시고즐거운산행되십시요
용대리에서 백담사를 운행하는 마을버스를 쉽게 탈 수 있을까요?
네, 가장 신경쓸 부분이지요.
둥지님 3분 신청하셨습니다(B코스)
일행분 국내여행보험으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카페지기(010-8430-2452)에게 금요일 오전까지 문자주세요
2분 함께 신청하셨습니다. 모두 5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울긋불긋 설악산이 태화님들을 부릅니다
예정대로 1시간 일찍 출발합니다
얼릉 신청하세요..자리몃개 않남었요...
나기사..외1명신청요...연수구청탑승합니다....
일행분 국내여행보험으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카페지기(010-8430-2452)에게 금요일 오전까지 문자주세요
큰 딸을 데리고 갈 예정인데 잘 적응할까 걱정입니다.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야겠습니다. 힘에 부치더라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대장님, 후미대장님 든든합니다
따님 국내여행보험으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카페지기(010-8430-2452)에게 금요일 오전까지 문자주세요
신청합니다 백운역탑승 <백운관광호텔 앞 에서 승차합니다>
설악산 갑니다 저만
함께하시는 산우님들 감사합니다
요즈음 일교차가 커 여벌옷을 충분히 준비하시고요
만약을 위하여 해드렌턴, 아이젠등도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식수는 충분히요
그리고요 운영진의 의견을 모아 가능한 빠른 움직임을 위하여 아침식사를 김밥으로 재공합니다
이런것이 비영리의 빠른 판단이겠지요
내일 설악산 산행이 가장 추억에 남는 설악산 단풍산행으로 기억에 남으시길 바랍니다
두부 신청합니다.
신공갑니다
최종참석자; Bravery, 블루베리, 명서방, 마술피리, 여우비, 빨간모자, 심부동, 여초, 임덕준, 산사랑, 흐르는대로, 두부, 신공, 단정화, 해솔,
정자나무와 딸, 월척이요, 세월따라, 둥지외 3명 총;2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