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가격 상승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 휘발유를 시작점으로 가격 상승이 광범위하게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 3월 3일(화) / NRI 연구원의 시사 해설
◇ 베이스 시나리오(메인 시나리오)에서는 원유 가격이 약 30% 상승
이란 상황이 긴박해지면서 원유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 가격은 한때 배럴당 75달러에 달했으며, 지난 주말부터 약 12% 상승했다. 원유 가격 상승은 현재로서는 필자의 낙관 시나리오 범위에 머물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필자의 기본 시나리오(메인 시나리오)는 WTI 원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87달러까지 20달러(약 30%) 상승한다는 내용이다(칼럼 ‘이란 공격으로 고조되는 원유 가격 상승 위험과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 추정’, 2026년 3월 2일).
원유 가격 상승이 겨우 진정되려는 국내 물가 상황을 다시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도표). 원유 가격 상승이 물가 상승을 통해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대체로 다음 네 단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베이스 시나리오 기준 국내 휘발유 가격은 204엔
첫 번째는 휘발유 가격 상승이다. 기본 시나리오에 따라 원유 가격이 약 30% 상승할 경우, 휘발유 가격도 거의 같은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에서 원유 탱커로 일본에 운송하는 데는 약 3주 정도가 소요되지만, 석유 원매는 해외 원유 가격을 휘발유 가격에 신속히 반영하기 때문에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해외 원유 가격 상승 후 약 1주일 정도에 오르게 된다.
기본 시나리오에서 WTI 원유 선물 가격이 약 30% 상승할 경우,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일주일 정도 뒤에 204엔이 되어 200엔을 넘어설 것으로 계산된다. 환율 시장에서 엔화 약세가 진행되면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 폭이 더욱 커진다(칼럼 “원유 가격 상승과 금융 시장의 동요: 국내 휘발유 가격이 다시 상승하고, 임시 세율 폐지 효과가 사라질까: 휘발유 가격 200엔 초과 위험도” , 2026년 3월 2일).
◇ 베이스 시나리오에서 전기 요금 상승은 월 792엔, 연간 9,508엔
두 번째는 전기·가스 요금 상승이다. 전기 요금은 원유 가격 상승률의 약 20% 정도, 가스 요금은 20~30% 정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해외에서 원유 가격이 상승해 가정용 전기·가스 요금이 오르기까지는 3~4개월이 걸린다.
가정에 공급되는 가스 중 도시가스는 천연가스이며, LP(프로판) 가스는 원유로 만든다. 이란 상황을 계기로 천연가스 가격도 상승하고 있지만, 일본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주로 장기 계약으로 조달하고 있어 수입 가격 상승 폭은 미미하다. 따라서 도시가스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작다.
반면, LP(프로판) 가스는 원유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원유 가격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두 경우를 평균하면 가정의 가스 요금은 평균 20~3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시나리오에 따라 원유 가격이 약 30% 상승할 경우, 가스 요금은 6%~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시나리오에 따라 원유 가격이 약 30% 상승할 경우 전기 요금은 약 6%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구당 전기요금은 평균 월 13,206엔, 연간 158,472엔이며(2025년 총무성 ‘가계조사’ 기준), 전기요금 상승액은 월 792엔, 연 9,508엔이 된다.
◇ 다양한 품목에서 가격 상승: 1팩의 달걀 가격이 10엔~20엔 상승
3번째는 약 반년을 목표로 천천히 진행되는 가격 상승이다. 휘발유 가격 상승은 운송 비용 상승을 초래한다. 그 비용이 소매점의 생활용품 및 식료품 가격에도 전가된다. 택시비와 교통비 등에도 추가로 청구된다. 항공 운임에 대해서는 연료비 상승분이 더 신속하게 전가될 것이다.
예를 들어, 운송 비용 상승을 반영해 달걀 가격도 상승한다. 원유 가격 상승분의 10%~20% 정도가 최종적으로 달걀 가격에 전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시나리오에 따라 원유 가격이 약 30% 상승할 경우, 10개가 한 팩당 평균 313엔인 달걀 가격이 10엔~20엔 상승하는 계산이 된다.
4차도 약 반년을 목표로 예상되는 석유 관련 제품 가격 상승이다. 원유를 원료로 하는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플라스틱 용기·포장재, 합성수지 제품, 화학섬유(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페인트·접착제·세제.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 이들 제품의 가격도 단계적으로 오를 것이다.
원유를 직접 원료로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라도, 제조 공정에서 많은 연료·전력을 사용하는 업종에서는 원유 가격 상승으로 제조 비용이 증가하고, 이는 제품 가격에 전가되기 쉽다. 그 대상은 철강·알루미늄·비철금속 제품, 시멘트·유리, 화학품·비료 등이다.
물가는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0.31%,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1.14% 상승한다
원유 가격 상승은 먼저 휘발유 가격 상승을 통해 국민 생활에 신속히 영향을 미친다. 그 후 전기·가스 요금 상승으로 나타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광범위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는 1년 동안 0.3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유 가격 상승은 이제야 진정되려는 국내 물가 상황을 다시 악화시켜 국민 생활에 역풍이 될 가능성이 있다. 위 계산은 저자의 기본 시나리오(메인 시나리오)인 WTI 원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87달러까지 20달러(약 30%) 상승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만약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 WTI 원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140달러까지 약 109% 상승한다면, 가격 상승 폭은 약 3.6배로 확대되고 물가는 1년 동안 1.14%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우치 타카히데(노무라 종합연구소 엑시큐티브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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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NRI 웹사이트의 【키우치 타카히데의 Global Economy & Policy Insight】(https://www.nri.com/jp/media/column 에 게재된 것입니다.
키우치 타카히데
原油価格上昇の国民生活への影響:ガソリンを起点に価格上昇は広範囲に段階的に進む
原油価格上昇の国民生活への影響:ガソリンを起点に価格上昇は広範囲に段階的に進む / 3/3(火) / NRI研究員の時事解説
ベースシナリオ(メインシナリオ)では原油価格は約30%上昇
イラン情勢の緊迫化を受けて、原油価格は大幅に上昇した。WTI原油先物価格は一時1バレル75ドルと、先週末から12%程度の上昇を見せた。原油価格の上昇は、現状では筆者の楽観シナリオの範囲にとどまっているが、情勢はなお流動的だ。筆者のベースシナリオ(メインシナリオ)は、WTI原油先物価格が1バレル87ドルまで20ドル(約30%)上昇するというものだ(コラム「イラン攻撃で高まる原油価格上昇リスクと日本経済への影響試算」、2026年3月2日)。
原油価格の上昇は、ようやく落ち着きを取り戻しつつある国内物価情勢を再び悪化させる可能性がある(図表)。原油価格上昇が物価上昇を通じて国民生活に与える影響は、概ね以下の4つの段階を経て進んでいくことが予想される。
ベースシナリオで国内ガソリン価格は204円
第1は、ガソリン価格の上昇だ。ベースシナリオに沿って原油価格が約30%上昇する場合、ガソリン価格はほぼ同じ幅で上昇することが予想される。中東から原油タンカーで日本に輸送するのには3週間程度の時間がかかるが、石油元売りは海外での原油価格をガソリン価格に迅速に反映することから、ガソリンスタンドでのガソリン価格は、海外での原油価格上昇から1週間程度で上昇する。
ベースシナリオのWTI原油先物価格が約30%上昇する場合には、国内ガソリン価格は1週間程度の後には204円と200円を超える計算となる。為替市場で円安が進めば、国内ガソリン価格の上昇幅はさらに大きくなる(コラム「原油価格上昇と金融市場の動揺:国内ガソリン価格は再び上昇し、暫定税率廃止の効果は消失か:ガソリン価格200円超えのリスクも」、2026年3月2日)。
ベースシナリオで電気代の上昇は月額792円、年間9,508円
第2は、電気・ガス料金の上昇だ。電気代は原油価格の上昇率の2割程度、ガス代は2~3割程度上昇する傾向がある。ただし、海外での原油価格上昇が家庭用の電気代、ガス代の上昇につながるまでには3~4か月の時間を要する。
家庭に供給されるガスのうち、都市ガスは天然ガス、LP(プロパン)ガスは原油から作られる。イラン情勢を受けて天然ガスの価格も上昇しているが、日本はLNG(液化天然ガス)を主に長期契約で調達しているため、輸入価格の上昇幅はわずかだ。そのため、都市ガスの価格への影響も小さい。
他方、LP(プロパン)ガスは原油から作られるため、原油価格上昇の影響を大きく受ける。両者を平均すると、家庭のガス代は平均2~3割程度上昇することが予想される。ベースシナリオに沿って原油価格が約30%上昇する場合には、ガス代は6%~9%の上昇が見込まれる。
ベースシナリオに沿って原油価格が約30%上昇する場合、電気代は6%程度上昇することが見込まれる。現在、世帯当たりの電気代は平均で月額1万3, 206円、年間15万8,472円であることから(2025年、総務省「家計調査」)、電気代の上昇は月額792円、年間9,508円となる。
幅広い品目で価格上昇:1パックの卵の価格は10円~20円上昇
第3は、半年程度を目途にゆっくりと進む価格上昇だ。ガソリン価格の上昇は輸送コストの上昇をもたらす。それが、小売店での日用品や食料品価格にも転嫁される。タクシー代、交通費などにも上乗せされてくる。航空運賃についてはもっと迅速に燃料費の価格上昇分が転嫁されるだろう。
例えば、輸送コストの上昇を映して、卵の価格も上昇する。原油価格上昇分の1割~2割程度が最終的に卵の価格に転嫁されると見込まれる。ベースシナリオに沿って原油価格が約30%上昇する場合には、10個入り1パック平均313円の卵の価格は、10円~20円上昇する計算となる。
第4も、半年程度を目途に見込まれる、石油関連製品の価格上昇だ。原油を原材料とする製品には以下のようなものがある。プラスチック容器・包装材、合成樹脂製品、化学繊維(ナイロン、ポリエステルなど)、塗料・接着剤・洗剤。原油価格が上昇すれば、これらの商品の価格も段階的に上昇する。
原油を直接的に原料としない製品でも、製造工程で多くの燃料・電力を使う業種では原油価格上昇によって製造コストは上昇し、それが製品価格に転嫁されやすい。それは、鉄鋼・アルミ・非鉄金属製品、セメント・ガラス、化学品・肥料などだ。
物価はベースシナリオで0.31%、悲観シナリオで1.14%押し上げられる
原油価格の上昇は、まずはガソリン価格の上昇を通じて国民生活に迅速に影響を与える。その後に電気・ガス代の上昇としてあらわれる。さらには、時間をかけて幅広い物価上昇に波及することが予想される。物価は1年間で0.31%押し上げられると考えられる。
原油価格の上昇は、ようやく落ち着きを取り戻しつつある国内物価情勢を再び悪化させ、国民生活に逆風となる可能性がある。上記の計算は、筆者のベースシナリオ(メインシナリオ)である、WTI原油先物価格が1バレル87ドルまで、20ドル(約30%)上昇することを前提にしている。
仮に悲観シナリオのWTI原油先物価格が1バレル140ドルまで約109%上昇する場合には、価格の上昇幅は3.6倍程度に拡大し、物価は1年間で1.14%押し上げられると考えられる。
木内登英(野村総合研究所 エグゼクティブ・エコノミ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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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の記事は、NRIウェブサイトの【木内登英のGlobal Economy & Policy Insight】(https://www.nri.com/jp/media/column/)に掲載されたものです。
木内 登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