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고, 이제는 한심하다는 느낌마저
어제는 페냐 제구불안&불의의 부상 사고
오늘은 산체스 제구불안&자진 강판
포수나 투코나 감독은 사전에나 제구가 불안할때부터 몰라쓰까 ? 관리 부재라고 볼수밖에 없다. 이쯤되면 감독은 무능함을 인정하고 자진사퇴하는게 맞지 않나 ? 개실망이다.
산체스 책임감이 어마어마했을 것이다(최소실점 호투와 긴이닝을 꼭 해야한다는...) 그러나 연속 볼넷부터 좀 이상했다. 얼굴에 꾸역꾸역 참고 던지는 느낌 ? 혼자 싸우는 느낌 ?
그렇다고 타자들은 생소한 투수에게는 여전히 개판이고...
어제 엔씨는 타격감 극도로 올리고, 기세도 잔뜩 올랐고, 마음도 편안하고, 우리는 타격감 개판이고, 기세는 확 꺽였고, 연패를 끊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흐름을 반전시킬 미친 선수가 나타나지 않는한 이길수가 없는 게임이었다.
그러나 그걸 반전시킨 선수는 ? 윤대경이었다.
산체스가 나가고 난뒤 대량실점 예상했으나 그래도 뜻밖의 선방이었다 -> 김뻠수가 오늘은 우쩐일 ? -> 장시환도 우쩐일 ? -> 김규연... 어그제 그선수 맞아 ?
이러면 타자들은 보답을 해야 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다.
이것마저도 반전시킬 사람은 감독의 용병술인데... 도대체가 답이 보이질 않는다.
첫댓글 맞아요 c8
에이 식빵
답답하고 속상하고
말썽피우는 자식을 바라보는 애미의 썩는 가슴 이랄까요.
욕밖에 안나오죠
우리같은 봉급쟁이면 자들 다 한직으로보내고 책상뺐어요
그것뿐입니까
책상을 부셔버렸죠
인사책임자 짜르고 조취를 취해야하는데 c8 회사에 주인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