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빗줄기가 가늘게
잦아들 무렵
파주 운정에 일이 있어서
나갈때는
아무렇치도 않았어요
산책하고
간식 주고
다녀올께~
하면서
저녁에 일 마치고 돌아왔는데
눈이 퀭하니 들어가고
코는 바싹 말라서
아침에 준 밥도 전혀 안 먹고
저녁 산책 후
자세히 살펴보니
똥이가 많이 아픈거 같앴어요
늦은 시간이라
아침에 증세 보고
병원 가야지
했는데
여전히 아픈거 같애서
24시 동물 병원에 왔는데
의사 선생님이
검사 비용만 50만원인데
어떻게 하실거냐고 하며
각종 검사를 권하시어
지금
똥이는 검사 하러 들어 갔고
나는 애타는 맘으로
똥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똥아
아프지마~~
나는 어떻게 하라고
ㅠㅠ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띵똥이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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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애완 견, 띵똥이가
언능 완쾌하길요.
녜
감사드려요
세상에 강아지들 만큼
착한 동물이 있을까요..
내 소중한 가족입니다
강아지 ᆢ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띵똥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걱정해 주심보다
더욱더
감사합니다
말못하는 아가들이 아프면 더 속이 탑니다.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별일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네
미국보리님
감사해요
아이고...어쩐데요
별일없겠지요
12월 큰강쥐 무지개다리 건너고 마음 마니아팠어요
생각할 수록
무서운 일입니다
안돼요
ㅠ
@효주아네스. 16년 건강하게 살다갔고
띵똥이는 아직 오래살거에요 걱정마세요~~^^
다녀올게~
앞으론 절대로 다녀올게~하고 나가지 마세욧!
다녀올게~말하는 즉시
똥이는
혼자 남아야 되는구나..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긍께!
앞으론
나갈때는 말없이 살짜기~!!
아셨쮸?
똥이야~~엄니가 니 걱정에 식음을 전폐할 지경이니
어여 낫거래이~^
그러게요
그래야 할라나 봅니다
지금은
똥이가 어서 내 품에 오기만을
기다려요
입원시기고 황망해서
나왔더니
어디로 가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효주아네스. 외출시
여성음성이 들리는 라디오를 틀어놓고 나가는 것도
똥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 방법이지요
허걱! 50만냥???
입원시키고 지금 나오는 중입니다
입원비 까지
595200 냥
@효주아네스. 에고, 사람보다 더 귀하신 견공 ㅋ
띵똥이가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에 가 있는 우리 세핀이가 잘 지내는지 걱정되고,
보고싶고 그러네요..........
세핀이 많이 보고 싶으시겠어요~^^
하이고 다행입니다. 그런데 건강 병원비가 대단합니다.
있는지 모르겠지만, 보험이라도 들어놓으셔야 겠습니다.
사이공 이웃 스토리... 식구들 외출금지 인데 코로나 환자가 나왔답니다.
며칠전부터 기침하는고양이에게 확대경을 들이대니 코로나 양성이 나왔다네요.
녜에~~
저도 선생님께 코로나 얘기를 하니까
한 마디로 일축하네요
아직 의학계에 보고 된바 없다고 해요
걱정 감사드립니다.
띵뚱이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코스매틱님
감사해요
지금 병원에 다시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마음이 초조 합니다
검사비만도 그만큼이라니 치료비 또한 만만치 않겠습니다.
말못하는 띵똥이가 아프니 마음이 더욱 짠하시겠습니다만 의술이 좋은만큼 금방 나으리라 믿습니다.
그저
너나 없이 아프지 말아야 해요
글쵸
곡즉전님~~^^
갑자기 하울이 생각이나네요..
좋은결과를 기원합니다.
하울이 키우던 강아지 였나 봅니다.
로맨스는 잘 진행되고
있으시지요....
@효주아네스. 하울이 안락사 시키던날 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12살이고
저는 정 옮기고 하는 거
잘 못하고
띵똥이가 질투 하고 할텐데
생각만 해도
똥이가 더 걱정되는 걸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강아지도
돈없으면
못 키우겠습니다..
아무 일 없이
퇴원 하길
기대합니다..
ㅎㅎ
병원 와서 선생님 호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감은 괜찮을거 같구요
어쩌나요 이번 당선자가 동물들도 건강 보험료
검토 어쩌고 하던데 진짜 진료비 치료비 엄청나네요
그나저나 어서 나아야지요
이럴때 보면
동물 건강 보험 꼭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운선님은 무탈히 건강하시지요?
걱정이네요.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ㅠㅠ
선생님
정말 마음이 아파요
예전과는 다르게 애완견과 애완묘도 이젠 가족입니다~~
우리 딸아이네도 유기견을 입양해서 5년 되었는데
온 식구들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얼른 띵똥이가 나았으면 좋겠네요~~~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들어 오니 밥도 거뜬히 비우네요
감사합니다
@효주아네스. 앞베란다 소파에서
접하는
'띵똥이가
완전 회복했다!'는 소식이
넘 반갑습니다.
'우리 세핀이는 일어났을까 ~~
같이 있다면
아침 운동 나갈 시간인데 ~~'
이 시각의
영일만 여명입니다.
저 장엄한 기운이
효주님과 띵똥이에게
전해져서
항상
건강하시길 ~~!
빨리 퇴원해서
띵동 하면 쪼르르 뛰어나와
어쩔줄 몰라하는 띵똥이가 되기바랍니다
안 불러도
항상 헌관 문 앞에 벌써 와 있어요
어찌 아는지..
ㅎㅎ
뱃등님
늘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별일 아닐걸
제가 호들갑을 떨었나 봅니다
아님
똥이 사랑하는 내마음을
알고는
병원서 눈탱이를 친거지도...
ㅎㅎ
오늘 아침 너무 잘 노네요
어제 잠깐 글 보고 걱정 많이 됐는데 오늘 댓글보니 괜찮군요
천만 다행입니다
잘 살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