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1박 2일의 여의회 모임이 예정되어 집을 떠나는 날입니다.
모임의 결산보고서는 다 되어 있어 대강의 짐을 싸고 11시에 떠나려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광주공항에서 찬용이를 12시에 만나 수완지구에서 순임이를 만나 점심을 먹고 출발하게 계획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온창고 컨트롤박스 작동을 위하여 업자가 왔습니다.
결국 화재의 결과로 문제가 된 곳은 저온창소 전기선이 붙었습니다.
화재감식에서 분전기에서 화재가 시작되었다고 특정했다했는데 혹 저온창고에서?
아니었습니다.
저온창고 전선은 알류미늄관으로 분리되어 선이 들어갔는데 고열로 알류미늄관이 오히려 전선을 녹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뭏든 작동을 못보고 11시 10분이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겨우 12시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완병원쪽으로 가 순임이를 만나 그 근처에서 여수식 장어탕을 먹고 출발했습니다.
모임장소가 충남 태안의 하늘과바다사이라는 리조트였습니다.
5시쯤 도착해서 해변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모항 수산물직판장으로 가 해산물을 샀습니다.
별것도 없었습니다.
방어와 굴, 해삼과 새조개 등을 사서 상차림을 하는 식당으로 가 저녁을 먹고
숙소 가까이에 와 늦게 오는 기석이의 식사를 마련하고 장을 봐서 숙소로 갔습니다.
금방 기석이가 왔습니다.
결산보고와 몇가지 논의를 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다 자고 아침을 맞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산책을 하는 사람 자유롭게 있다가 10시에 나와 서산으로 갔습니다.
서산명소라는 고기집에서 점식을 맛있게 먹고 6월에 여의동에서 만나자고 해어졌습니다.
이번 모임이 여의회 총무로서 마지막 소임이었습니다.
광주에 순임이와 공항에 창용이를 내려주고불이나게 왔습니다.
성당 청소를 4시에 하기로 했기때문입니다.
곰치무렵에서 노을을 만나 성당으로 바로 가 청소를 하고 집으로 가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