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그러니까 어제 출근하기전에 병원24시라는 재방송을 봤거든...
남편은 한쪽 팔이 없고 부인은 소아마비야~
이 두사람이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다른 문제가 생겼다.
부인이 위암선고를 받았다고 하네..그려..
그 아주머니가 말씀 하시기를...
자기는 어릴때 부터 소아마비를 앓고 살아와서 더이상 이세상에서 나쁜일은 안당할꺼라고 생각하시고 살아왔데.
그런데 위암선고라니....
하늘도 참 무심하시지....아~ 그냥 눈물이 글썽이는 장면이였다.
어려운 장애인들도 서로를 도와주면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하는데 거기에 나쁜일이 또 생기다니 말이야...
뭐라고 해야할지...
그냥 멍해지드라... 우리는 그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왠지 쉽게 말하지 못할것같다.
아무튼 그 아주머니가 다시 건강해 지셨으면 좋겠다.
우리모두 기도하자고...^^ 한명이라도 더 기도를 하자.
더 안좋은 상황에 계신분들도 있을수 있으니...
꼭 좋은 일이 생길꺼야..꼭...
첫댓글 그래야지...
그래...열심히..열심히 살아야지. 그 아주머니 꼭 나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