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암스트롱이 달에 갔을 때" (작:이보람 드라마터그:신윤아 연출:마두영 자문:변상철 무대디자인:정승준 조명디자인:정유석 의상디자인:김미나 분장,소품디자인:장경숙 음악감독:신세빈 음향디자인:임서진 영상디자인:장주희 안무:조아라 그래픽디자인:황가림 일본어자문:강유미 출연:이윤재, 김정아, 신강수, 김진복, 문현정, 송철호, 강정윤, 이세영 제작:보편적극단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영화인가 했는데 진짜래요. 나중에 알았는데 그날이 닐 암스트롱이란 사람이 달에 착륙하는 날이었더라고.....닐 암스트롱 발자국하고 내 발자국하고 비슷하더라고요” 이 작품은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전북 고창의 양돈 농장에서 일하던 청년 농부나, 보험 판매하던 평범한 주부와 같은 사람들이 어느 날 간첩이라는 누명을 쓴 뒤 순식간에 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과정과, 어떤 연고나 인과관계도 없이 기꺼이 조력자가 되는 사람들의 삶을 비춘다.
2024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연극 일곱 번째 작품이다. 전작 "멸망의 로맨스" 를 너무나 재밌게 보았던 보편적극단 공연이다. 제목만 봤을 떄, 예상되는 내용이 아니었다. 전작 "하얀 밤을 보내고 있을 너에게" 의 문현정 배우님과 전작 "멸망의 로맨스" 의 애정하는 이세영 배우님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