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4. 2. 2. 금요일(음섣달 23일).
하늘이 다소 맑아서 햇볕이 났다.
2024. 2. 2. 경향신문 제17면에는
'30년 무료진료 박언휘씨 · 미용봉사 배점옥씨 ' LG의인상' 제목으로 보도했다.
박, 국내외 오지의료사각 해소
배, 복지관· 요양원 등 찾아 봉사
LG재단 "숭고한 이웃 사랑 보답"
30년 가까이 소외계층을 상대로 무료진료와 미용봉사를 해온 내과 의사와 미용사가 'LG의인상'을 받았다.
내과 의사인 박언휘씨(69)는 1996년 경북 성주 나병촌 보건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28년간 무료 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울릉도, 독도, 소록도 등 도서산간벽지를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의료봉사도 해왔다. 최근에는 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해 촉탁진료를 해왔다. 그동안 뮤료로 돌본 환자는 1만 5000명을 넘는다.
박씨는 "어린 시절 울릉도에서 살며 열약한 의료환경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보고 의사가 되기로 다짐했다"며 "힘 닿는 데까지 봉사와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하 생략.
위 기사 일부를 내 임의로 퍼왔다.
경향신문사는 이런 기사를 퍼서 나른 경향신문 애독자를 용서해 주실 게다.
<한국국보문학> 회원인 박언휘 의사는 종합문예지 <한국국보문학>의 편집위원이다.
2024년 2월호(통권 186호) 임원진의 명단에서 이를 확인한다.
나는 오래 전부터 '국보문학지'에서 익히 보았던 의사이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면서 또한 자신의 내면세계를 글로 표현하여서 널리 전파하는 문학가이기에 이 분을 존경한다.
2.
오늘은 음12월 23일.
집나이 일흔여섯살인 내 생일이다.
나는 1949. 1. 말경에 쌍둥이로 태어났다.
나는 형. 동생은 만20살 때 서울에서 대학 다니다가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시골집에 내려왔다가 뱀 물려서 다음날 충남 보령군 대천시내 개인병원에서 처절하게 죽었다.
형인 나는 그 이후로는 무척이나 소극적인 사람으로 변해서 다치거나 죽지 않으려고 매사를 늘 조심스럽게 살기 시작했다.
2024. 2. 2. 금요일.
잠깐이라도 쉬자.
나중에 보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