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선출 된 이후 선대위원장 인선 구상에 착수했을 무렵 새누리당 주변에서는 이런 저런 소문을 타고 박상증 목사의 이름이 언론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젊었던 시절에는 마르크스 이념에 심취되기도 했던 운동권 출신에다 팔순의 나이를 넘긴 진보계의 원로 박상증 목사,
그는 진보계의 원로급 거두에 속하는 인물이다. 또한 그는 공개적으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 유일한 진보진영의 원로다. 그는 다른 짝퉁 좌파와는 달리 확실한 진보의 노선을 걸어온 원로라 진보 진영에서도 박상증의 말에는 함부로 시비를 걸지 않는 유일한 주인공이다.
박상증은 천안함 피폭 사건도 분명히 북한의 소행이라고 진보 진영에서 홀로 외친 장본인이며, 문재인의 NLL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가한 장본인일 뿐 아니라, 제주 해군 기지건설에 대해서도 보수인사보다 더 확고한 안보관을 가진 장본인이다. 그만큼 박상증이 평소에 진보의 진면목을 몸소 언행으로 보여준 탓에 순수 진보계의 원로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소위 진보 좌파 원로 원탁회의에 얼굴을 자주 내미는 뒷방 늙은이들과는 확연하게 다른 인물인 것이다.
박상증 목사는 시민운동을 오래했다. 한때는 박원순이 이사장으로 있었던 아름다운 재단 이사장을 맡은 적이 있었다. 마침 그때 안철수도 이사로 등재되어 있었다. 박상증 목사가 아름다운 재단에 이사장으로 재직했을 당시 아름다운 재단 이사들에게 1000만원 씩 후원금을 내줄 것을 요청했다. 다른 이사들은 각각 1.000만원을 냈지만 유일하게 안철수만 내지 않았다고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밝히고 있다.
안철수가 평소에 얼마나 인색했으며, 얼마나 위선적으로 살아온 인물인지 단적으로 대변해 주는 한마디였다. 안철수는 대선에 출마할 무렵부터 자신이 마치 자선사업가 내지는 사회적 봉사자로 살아 온 것으로 철저히 위장을 해 왔다. 많은 젊은이들은 안철수의 가증스런 위장술에 속아도 한참이나 속아 왔다. 그러나 안철수는 결코 노블레스 오를리쥬를 실천하면서 살아온 부유층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이나 먼 인물이다.
안철수는 여타 졸부와 마찬가지로 철거민 딱지도 구입했고, 부창부수를 증명이나 하듯 부부와 합창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으며, 대기업 총수들과 잘도 어울려 다닌 적이 있는 강남 귀족에 불과했다. 원래 이런 부류들은 사회적 기부에 무척 인색한 것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족속들이다. 안철수도 역시 그렇고 그런 부류들과 다르지 않았다.
기부재단의 이사장이 요청하는 1000만 원의 기부금 기탁을 유일하게 안철수만 외면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절로 나오는 쓰디쓴 웃음을 감출 수가 없다. 박상증 목사의 이런 지적을 뒷받침 해주는 사실적인 근거도 있다. 안철수는 2001년부터 2005년 까지 안철수 연구소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안철수가 얼마나 인색하게 살아왔는지는 자신이 사장으로 있었던 5년간의 실적만 봐도 여실히 증명이 되고도 남는다.
2001년부터 2005년 까지 안철수 연구소의 매출액은 1495억 원이었고 이 기간 벌어들인 순이익은 262억 원이나 되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이익을 내고도 5년간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단돈 3천2백만 원 뿐이었다. 그것도 2001년과 2002년에 주로 이루어졌고 2003년에는 단돈 백만 원만 기부했으며 2004년과 2005년에는 단돈 일 원도 기부하지 않았다. 이토록 기부에는 짠돌이였던 것이다. 또한 안철수는 법령으로 강제된 장애인을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장애인 IT기술자가 없어서 채용을 하지 못하고 대신 고용부담금을 냈다고 변명하고 있다.
만약 안철수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그토록 고려했다면 기술이 없는 장애인에게 기술 교육을 시키면서까지 채용을 했을 것이다. 이런점이 안철수의 본색일지도 모른다. 서울소재 명문 10개 대학의 학보사에서 학생 9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누구의 정책인지 알 수 없게 만든 청년 정책 공약에서 박근혜의 공약이 3개 분야에서 1위로 선정되었고 5O% 정도가 찬성했다. 반면에 안철수 공약은 꼴찌 수준이었다.
사람은 평소에 살아온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기부재단에 이사로 등재 되어 있는 사람 중 유일하게 기부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 안철수였다는 박상증 목사의 증언을 보면서 안철수가 보여주는 위선과 가증에 한숨만 나올 뿐이다.
장자방
첫댓글 아꼈다가 대통에 출마하려고 그랫겠지요. 일부는 죽으면서 관에 넣어갈려고.
저런 인간은 대한민국을 말아먹을놈...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함량미달 인간들인데 여기서 안철수를 까대기 하는것은 문재인으로 단일화 자겁
한번에 수백억을 챙기는 인간이 그래 돈천만원을 기부도 안하고 재단 이사장을 참 원래 무임승차 공짜를 좋아하는
인간인가 봅니다 그래서 김미경이도 무임승차를 시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