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Gaia의 간절한 신심어린 글의 리플중에, 왜 그 분(UFO)들을 영접하러 헬리콥터나 그 외의 항공기가 에스코트하지 않는가에 대한 글이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드립니다.
Q - 우선 그 분들이 계신 곳에 우리나라는 가난해서 헬리콥터나 그 외의 항공기를 에스코트하지 못하는것일까?
A - 에~ 아무리 가난해도 3개의 눈알(MTRC와 방공 IR 시스템, 방공 초소)에 그 분들이 발견되면 우리나라는 전시 국가이므로, 해외에서는 기껏(미국이나 러시아) 스크램블 대기중인 해당 관제 구역내의 초계기 정도만 달려가는 것과는 달리... 우선 인근 3 항공대의 스크램블 전 기체의 출격. ㅡ.ㅡ MTRC(쉽게 말해서 방공 지휘소)의 지휘아래 인근 공역의 초계기 유도, 공군 방공 사령부의 방공 요격 체제 돌입(원래는 육군 예하였는데, 공군의 육군 지원 항공단을 육군이 가져가면서 방공 사단 전체를 공군에 주었죠. 군대도 바꿔먹기 잘합니다.) 예하 각군의 통신망 강화 및 이하~ 군 기밀~에 해당하는 몇가지 행동이 취해집니다.
즉, 현재까지 그 분들이 출몰한 지역에 군의 헬리콥터나 그 외의 항공기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3개의 눈알 중 2개에(정확히는 MTRC와 방공 IR 시스템) 걸린 적이 한번도 없다는 것입니다.
에~ 쉽게 말해 외국의 경우에는 종종 실체가 인정되어 각국의 MTRC나 방공 IR 시스템에 걸린 적이 있는 그 분들이 우리나라에선 한번도 걸린 적이 없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우리나라 대공 경계망이 질이 떨어지냐? 그것도 절대 아닌데 말이죠.
(우리나라의 대공 경계망은 우습지만 5개국에서 공동 경비하는 곳이죠. 우선 주인인 우리나라가 제일 앞서서 경계하고 그 다음으로 미군놈덜이 경계하고, 쪽발이덜이 경계하고-관측 정밀도면에선 우리나라보다 더 잘 경계하죠. 건방진 넘덜.- 그 다음으로 북쪽에 사시는 분들이 경계하고, 마지막으로 황당하지만 때놈덜이 경계하죠. 세계에 이 정도로 대공 경계 밀접한 곳 없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나라에 오시는 그 분들은 대부분 실체가 없는 플라즈마 발화 현상이나 렌즈 효과, 착시, 그 외 기타 등등등의 자연 현상 또는 유사 실체물일 뿐이라는 것이죠.
예전엔 기상 관측 기구나 ?? 관측 기구, 삐라 투척 기구등도 아주 다양하게 그 분들로 오인된 적도 많습니다만... 요즘에는 삐라 투척 기구는 주로 요격되서 잘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 관측 기구가 그 주종을 이루고 있을수도 있고... ㅡ.ㅡ;;; 정말 황당한 경우인데, 고고도 순항 훈련중에 항공기의 음속 돌파시 발생하는 현상을 보고 그 분들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죠.
여하간... 우리나라가 가난해서 그 분들 영접하러 항공기를 보내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랍니다.
그리고 보충 설명으로...
실제 관측되었다하더라도 항공기의 이륙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전투기의 경우, 스크램블이라 하여 비상 출격을 위한 대기기가 보통 비행 전대마다 ?대씩 대기하게 되어있는데, 이들 기체들은 정비사들이 기체 옆에 붙어 언제라도 이륙할 수 있게 준비중임에도 최초 경보시부터 이륙까지는 *분이 걸리며, 헬리콥터의 경우에는 이보단 덜하지만 최초 경보시부터 이륙까지 ?분이 걸립니다.
즉, 그 분들이 최초 발견 후 바로 경보가 울렸다하더라도 이륙 체크 리스트 확인 중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려~
물론 전시등, 긴급한 상황을 상정하여 초계기라는 것이 늘 하늘위에 떠있게 되어있습니다.
스크램블 기체들이 이륙하기 전까지 몸빵하는 비행기들인것이지요.
여하간... 대략 결론은...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출몰한 아주 다양하고 다양한(정말 다양하고 출현 역사도 좀 되었습니다.) 그 분들 중 90% 이상은 기상 현상 및 자연 발화, 유사 기종에 대한 관측임을 알아두어야합니다.
덤으로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 하나~
60년대 중반 모 나라에서 발생한 일인데... F-1?? ?타 파이터라는 비행기를 주력 방공기로 사용하던 저쪽 서쪽의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도 당시에는 분단 국가라 항공 초계가 상당히 극심한 나라였는데, 당시 초계중이던 모모 비행단(WWII에서 이름을 날린 모모 비행단이 있지요.)의 모모 기체 ?대가 수상한 함선의 접근에 경계 임무를 수행하고자 연료 탱크를 버리고 쓔웅하고 날라간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 연료 탱크인데... ㅡ.ㅡ;;; 이게 그냥 폭탄처럼 떨어지는게 아니고 공중에서 분해됩니다.(분해되는 놈과 그냥 떨어지는 놈 2종류가 있는데, 이땐 주로 분해되어 떨어지는 놈으로, 떨어지더라도 크나큰 피해가 없게 했지요.)
근데, 고고도 요격기로 원래부터 만들어진 F-1??라는 놈이 속도를 높혀서 쾅하는 소리와 함께 사라지는 순간... (시점을 사람들로 바꿉니다.)
" 하늘에서 꽝~ 하는 소리가 나길래 바라봤떠니 은색의 원형 물체가 가만히 서 있다가 사라지는게 아니겠습니까~ "
그렇습니다~
하늘의 창기병이라고도 불리웠던 그 비행기의 연료 탱크가 떨어지면서 빛에 반사되었고... 반사되었던 연료 탱크가 분해되면서 사라진 것입니다. 물론 쾅 소리의 주범인 F-1??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라 사람들이 못봤구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그 분들의 실존은 가능합니다만... ㅡㅡ;;; 항성과 항성간의 거리를 감안할 때 그 분들이 오신다면 엄청난 과학력인데, 그 정도의 과학력이라면 위성 궤도에서도 원하는 모든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물론 납치등등은 제외하구요.)(어지간한 관찰은 현재도 위성 고도에서 다 가능합니다. 하다못해 누드 비치 몰래 카메라조차 가능하죠.) 쓸데없이 존재를 노출시킬 대기권내 비행은 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고로~ 쓸데없는 일에 정력 쏟지 맙시다~
첫댓글 MTRC가 아니고 MCRC 아닌가요? TACC도 있고...
어제 술마시고 아직 잠에서 덜깼다. ㅡ.ㅡ MCRC다. ㅡ.ㅡ 췌...
오른쪽 다스형님의 아바타와 글이 참 잘 어울리는... -_-)b (왠지 스크롤 + 글씨가 작음 의 압박이...)
오!!그랬군요...전 그분들이 존재하리라 믿습니다!한번 단체러와주셧으면하네요 ㅋㅋ^^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