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그령[학명: Eragrostis cilianensis (Bellardi) Link ex Janch.]은 화본과의 한해살이풀이다. Love-grass라고도 한다. 꽃말은 정보는 없다.
전국의 빈터나 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20∼60cm이고 마디 바로 밑에 오목하게 들어간 선점(腺點)이 있다. 잎은 밝은 녹색으로 나비 2∼6mm이고 가장자리와 맥 위에 같은 선점이 있다. 잎집은 뒷면에 선점이 있으며 윗부분 양면에 긴 털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원추꽃차례에 많은 작은이삭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납빛이 나고 편평하고 넓은 타원형이며 10∼30개의 꽃이 좌우로 나열하며 연한 녹색 또는 자주색이다. 작은꽃줄기에도 희미한 선(腺)이 있다. 포영은 길이가 다르고 첫째에 1맥, 둘째에 3맥이 있다. 호영은 3맥이 있고 포영과 더불어 능선에 선점이 있다. 내영에는 2맥이 있으며 능선에 잔털이 있다.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널리 분포한다.
생약명(生藥銘) 정보는 없고 사료 또는 잔디 대용으로 재배한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한국의 자원식물(김태정.서울대학교출판부), 네이버·다음 지식백과/ 글과 사진: 이영일 생명과학 사진작가) [이영일∙고앵자/ 채널A 정책사회부 스마트리포터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