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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퀴즈 쇼
안뇽? 나는 6월 둘째주 월욜에 서울 출발-> 여수도착 내일로를 시작해서 일정은 전국순회하는 정도로 계획했으나
여수가 너무 좋아서!!!!! 일주일동안 3번 여수를 들락날락한 여시야.
광주,순천은 순전히 여수로 가기 위한 거점이었다는게 함정...ㅜㅜ
(지금 여수 시내버스 무료이구 셔틀버스 잘되어 있어서 뚜벅이 여행자들은 가장 좋은것 같아.)
엑스포는 애초에 볼 계획 없었어. 근데 왜 여수에 갔냐고? 게장 백반 먹으러 ㅋㅋㅋㅋ
친한친구가 여수가 고향이었는데, 그간 들은 얘기들과 뭔가 이미지상,
또 여수 밤바다의 영향으로 엑스포 기간에 엑스포 안보고 시내를 돌아다녔어.
엑스포 근처에 황@식당 있는 게장 골목있잖아? 엑스포 시작하고 나서 여기 골목 음식점들 평이 너무 안좋더라구.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자는 먹을 엄두도 안나구 ㅠㅠㅋㅋ
평일에 여행하는게 취미인만큼 사람들 많이 가는데 말고 다른곳으로 가고싶기도 했구.
시내 숨겨진 맛집 엄청 검색하고, 여수 고향인 친구들한테 물어물어서 찾은곳!
시내를 쑤시고 다니긴 했지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식당까진 못갔고 이동이 편한 곳중에 선택한 곳이야.
시내 이순신광장에 음식점 골목 있거둔?
원앙식당.
그런데!!!
첫날 점심으로 생각하고 향일암에서 아침도 대충먹고, 혼자니까 일부러 점심 전에 11시 반쯤 갔는데ㅜㅜ
그날 마침 점심때 테이블이 단체석 예약이라서 못먹었어. ㅡㅡㅋ
너무 배고픈 상태에서 "어차피 식당 골목이니까 다 그 식당 정돈 하겠지?"
라는 생각에 원앙식당 근처 식당에 들어가서 주문했는데
이렇게 나왔어.
좀 실망해서 사진을 많이 안찍었어.
내가 알기론 게장백반은 간장이랑 양념 두개 다 나오고 어떤곳은 찌개도 나오던데 라는 생각에 한참 먹다가
"여긴 양념게장은 원래 안나오나요?" 라고 물었더니
주인아저씨가 종업원한테 "여기 양념(게장)좀 갖다 드려라" 하더니 나오더라....헐..
돈내고 사먹는건데, 마치 얻어 먹는 기분이었어....
사진만 봐도 정말 성의없지않아? 이거 8,000원이야,,
무척 배고팠는데 밥도 반공기 남기고 반찬은 거의 손도 안대고 나오면서
"아 신문기사에서 아무리 어쩌고 해도 직접 오면 아니겠지 했는데 이게뭐야 ㅠㅠ엑스포에 배불렀어"
라고 엄청 실망하고 그뒤론 여수 식당들은 가기 싫더라구...
후에 다시 순천->광주(송정 떡갈비 진짜 맛있돠!!!!)->목포에 있다가 여수에 너무 가고 싶은거야 이틀만에.
결국 다시 여수로와서 ㅋㅋㅋ(버스타면 금방인데 내일로 티켓 아까워서 열차 환ㅋ승ㅋ)
돌산대교,시청,시내등등 돌아다니다가 저녁에 다시 그 식당을 찾아갔어.
8시 반 넘었는데 한 테이블 있구 장사 끝났다구 하더라구...(거의 9시에 식당은 닫는듯)
그냥 가려는데 너무 아쉬운거야.
여수 게장백반 가게들은 택배로 게장을 판매하는데 이게 보이더라고 ㅋㅋ
가족들중에 게장 덕후들이 많아서 간장게장 5kg 계산하고 주소 적는데
주인 아줌마가 "저녁은 먹었소?" 물으시더라고. "아뇨 저 몇일전에도 왔다가 못먹고 그냥갔어요" 했더니
아이고 어쩌냐면서 먹고 가라고 하시더라구 ㅋㅋㅋㅋㅋㅋ으하아하아하아
티비앞에 자리 뙇!! 잡고 정리 하시는 다른 아줌마껜 죄송하지만 그냥 철판 깔았어 ㅋㅋㅋㅋㅋ
오늘 못먹으면 언제 여수에 또 올지몰라서...
자 나간다 백반사진!
아이폰이라 화질이 시망이야.
양념은 매콤하고 달지않고, 간장게장도 짜지않은데 맛있는맛!!! 더이상 설명이 안된닼ㅋㅋㅋㅋ큐ㅠ
죄송하지만 반찬은 한개도 손 안대고 게장에 밥만 먹었어,,,,,,,
나땜에 퇴근못하셔서 시간만 더 있었으면 밥 더먹었을거야..ㅋ
추가: 내가 들어가서 처음본게 원산지 표시였는데 나 먹는 날까진 국내산이었어!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여수가서 식당고르는 팁하나 줄게!!
내가 첫날 이거 모르기도 했지만 무시해서 완전 개망한거 ㅠㅠ
엑스포 시작하고 왠만한 식당 문앞에 이렇게 안내물이 붙착되어있어.
여수에 서대회나 게장백반 등등 맛있는게 많은데 자신의 가게에서 대표로 하는 음식메뉴가 가장 처음에 기재하는 것 같어.
내가 첫날 같던집은 서대회가 제일 처음 쓰여져있었구 게장백반에 제일 아래 있어서
"게장백반 안하는 집들도 있는데 여긴 메뉴에 있으니까 어느 정돈 하겠지" 라는 마음에 들어갔는데
그게 아니돠!!!!!!!!!!
무조건 처음 쓰여진 메뉴가 대표메뉴니까 잘 보고 들어가!!
이것도 원앙식당 앞에 있던 거야!
글재주가 없어서 주저리 쓰고 간다..문제시 빛삭할게...
여수 또 가고싶다.....좋은곳이야 여수는.....여수에서 살고싶다 하아..
그런데 내일로 갔던 사람들중 여수밤바다 노래는 각자 집에서 들을때 환상이 더 좋다는 의견이 많은건 소근소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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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금 보고왔어~!! 나도 정다정다정 간 식당 가고싶었는데 이동경로랑 좀 멀어서 포기했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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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여기!!!!!!! 황소식ㄱ당인가 거기 반대편쪽에 있는거지?? 나 작년 내일로할때 갔던곳ㅋㅋㅋㅋㅋㅋㅋ
헐 나도 여기서 먹었어!!!!!!!!!!!!!!!!!!!!대박 맛잇는데...!!!!!!!!!!!!!!!!!
와 나도 쪽지좀 ㅍ퓨ㅠㅠㅠㅠㅠㅠㅠ
이틀권 했는데 숙소땜에 너무 걱정이다 언냐 ㅜㅜ 우리는 대학생 커플이라 ㅜㅜ 근처에 방이너무 비싸다그래서 찜질방 갈까생각중인데 차가없으니까 붕편하긴함 그래도 언니글참고해서 재밌게 갔다와야딩 고마워 온니
찜질방이 몇개 안되는데 내일로 시즌이라 사람이 많은가봐 잘 알아보고 재밌게 다녀와~~!
본문이랑은 다른 얘기지만 게장먹는 여시들 조심해~
나 월요일에 게장먹다 껍질이 어금니 사이에 껴서 응급실 다녀옴^^^^^^^^^^^^^^^^^^^^*
원래는 엄마랑 저녁먹고 영화보는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영화는 개뿔..
cgv 대신 응급실 갔다..ㅜㅜ
그렇다고 어금니에 틈이 있거나 한 것도 아니였어!!ㅠㅠ
돌게라 그런지 진짜 딱딱하긴 하드라...고생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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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에 여천역에서 내려서 시청까지 걸어갔는데 ㅋㅋㅋㅋㅋ담엔 여천을 돌아야겠돠
진짜비추...............글구 안주값도 넘비싸...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게장도 좋은데 진짜 서대회도 짱 ㅠㅠㅠㅠㅠㅠㅠㅠ 서대회에 밥 비벼서 참기름이랑 김가루 넣고 비벼먹으면 진짜 환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있겠다 ㅠㅠ하
아 게장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게장 짜서 싫어했는데 진짜 맛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게장골목가서 다들 잘 찾길바래!!!! 맛잇는데도잇고 맛없는대도ㅠ 있음
언니 나 오늘아침에 거기서 먹었어 혼자 먹으니까 1만원 내래서 내고 먹었어~ 음 생각했던것보다 별론데 싱싱했어~ 진짜 인천이나 주요음식점 27000원 이상하는 게장수준을 기대하지 않았기때문에 난 나름 괜찮았엉 혼자먹기엔 양이 많더라~
나여기는 별루였어 ㅜ 사람많은집이 왜 많은지 알앗음 여기는..... 비추 저댓글에 이집은 가지마 하고싶엇지만 ㅠㅋㅋ 난 갠적으로 다른데가 훨 맛잇드라 ㅋㅋ
근데 왜 만원이야???!! 나 수요일에갓어 나는 팔천원이엿는뎁 20일에갓는뎁!!! 같은데맞나?
언니근데 글읽는데 이해가 좀 잘안되서ㅠㅠ 그래서 언니글의 내용이 원앙식당을 두번갔는데 첫번째에는 별로였고 두번째에는 괜찮았다는말이얌??
아하그러쿠나ㅠㅠㅠ내가글을뻘로읽었네ㅠㅠ고마워여시!!ㅎㅎ
언니 나 아까 언니가 엑스포글후기찐거에 댓글단 여시인데..!!!!
나 지금 엑스포입장하자마자 존나 볍신같이 1관입장-> 사전예약한 대우조선로봇관은3관.. 아침부터 파워워킹해서 벌써 대우조선로봇,현대자동차,아쿠아리움,한국관까지 정ㅋ벅ㅋ하고 국제관와서 비빔밥쳐먹고잇어 썅 ㅠㅠ.... 이따저녁에갈건데
원앙식당 여기가 순신이광장에서 어딜로가서 어케가야해...??!?ㅠㅠ
이순신광장 가는 셔틀타고 나와서 광장에 내리면 지리안내해주는 컨테이너부스 있거둔? 원앙식당이라고하면 다알아ㅋㅋㅋ 부스 뒷쪽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돼!!왼쪽에 있어!
나는 여수 여시!임 우리 가족은 게장 먹을 때 꼭 여기가 ~ 원앙식당이 봉산동 게장골목 식당들보다 훨 맛있어 반찬들도 잘 나오고
[원앙식당] 고마워!!
[여수 원앙식당 게장] 고마워!!
여시야 저기 불고기도 파는거지? ㅠㅠ 내 친구가 게장이랑 회를 못먹는데서 ㅠㅠㅠ
혹시 두번째 가게 이름 알 수 있을까? ㅠㅠㅠ
여수!!!! 으아 벌써 배고푸다ㅠㅠㅠㅠ 게장 먹으러 가야징 정보 고마워 언닝!
[여수게장]고마워!!주말에 여수여행가는뎁
홀 나 지금 여수가는데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