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허리 통증이
엄청 심했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허리 통증이 넘 심해 한의원에서
침 맞고 전기 찜질하면서 무료하게
누워있기 그래서 산악회 사진을
이리 저리 뒤져본다
2014년 사진부터 한장씩 보다 보니 옛 생각이 떠 오른다
사진을 확대해서 보니 지금의
얼굴들 보다는 다들 젊고 이쁘고
잘 생겼다
살들도 탱탱하고 피부도 곱고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젊음이 좋다는 말이 새삼 생각이 든다
그 아름답고 예쁜 여인들은 다
어디가고 이제는 중년의 모습
아니 노년의 모습들만 있는지
안타깝다
남자들도 마찬 가지다
다들 중후한 멋이 아닌 어쩐지
쓸쓸한 뒷 모습이 보이는것은
어쩔수 없는 세월의 흔적인가
보다
여행을 다니며 즐겁게 웃고
예쁜 모습들 보이려고 몸을 뒤틀고
한쪽 발을 살짝이 들고 사진들
찍은 여인들
어깨동무하며 곱고 화사한 미소로
사진사들을 유혹한듯한 눈매로
표정을 짖던 여인네들
지금 보다 젊었을때 그러한 표정을
보면서 나는 살포시 미소를 짓는다
노블 14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즐겁고
유쾌한 시간들을 가졌을까
전국을 마치 내집처럼 돌고 돌면서
아름답고 멋지고 예쁜 자연 풍경들을 가슴에 담고 눈에 담으며
그 지방 맛집들을 찾아 그 지방만이
가지고있는 특색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술과웃음과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웃음 짓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 오른다
지도 9년전에 노블 첫 발을 들렸을때 참 좋았답니다.
그때는 저도 젊고 함께한 회원들도
젊어서 여인네들이 다들 예쁘게
보인 시절이기도 하지요
대부도 해솔길 시산제부터 시작하여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지금까지
즐겁고 유쾌한 시간들을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들을 가졌답니다
그때 처음 대화를 나누던 여인은
인상도 좋고 생글 생글 웃으며 미소 짓은 모습에 나에게 마음이 있나 하는 착각도 했지만 어느 한순간
그 여인이 눈에 안 보이드라고요
잊고 지낸는데 요사이 또 눈에 보이네요
그때는 젊고 예뻣는데 세월의 흔적은 지울수 없었는지 다수 세월의 흔적은 있지만 한눈에
알아 보았답니다
9년을 다니면서 수많은 인연들을
맺었지만 지금은 사진속에 있고
가슴속에 담아 두고 있네요
사진들을 보면은 풀밭에 소녀들
처럼 깔깔거리고 웃는 모습
할머니들처럼 폭포수 맞으며
시원한 표정들
꽃들을 부여자고 사진찍어 주신 분에게 누가 더 예뻐하는 표정들
맛난 음식과 술을 겨뜰이며 부라보하는 모습들
다들 추억속으로 사라진 수많은
사람들
그래도 한때 몆해동안 함께한
사람들은 궁금하다
일주일 동안 한의원에서 통원 치료하다보니 많은 사진들을
볼 기회가 주어진다
노블을 다녀간 수많은 사람들
그분들은 다 어데서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다들 잘 잘 지내고 계시겠지요
이번 23년 송년회때
기회가 되신다면 참석하시여
지난날 생각하며 회포 한번
풀어 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지난날 안 좋았던 기억들은
잠시 가슴에 묻고
어쩐지 안부도 궁금하고
근황도 궁금하네요
한해가 저물어 가는 이즘
지난 추억은 털어내고
24년도 활기찬 새로운 기운을
받아 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두서없이 몆자 적어봅니다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노블 14년 회상
이 현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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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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