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병명(갑상선암,항진중,저하증 등) - 질문내용"을 써 주세요.(필수임 - * 아니면 이동함)
* 질문 :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희 어머니께서 지난달 21일에 대구병원에서 갑상선암 전절제 수술을 하셨습니다. 다음달 18일에 동위원소치료(100)를 앞두고 있는데,
현재 수술한 지 1개월이 다되었습니다만, 여전히 목을 조르는 듯한 감각과 침삼킬때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수술하며, 2.6cm의 갑상선암이 림프에도 전이되어있어 덜어냈고, 성대도 좀 건드렸다 했습니다.
차차 기다려보면 목소리가 완전히는 아니라도 어느정도는 회복될거라고 합니다만, 현재 목소리는 여전히 쉬고 바람빠진 듯한 소리가 심합니다.
목소리때문에 주위사람들의 말들도 많고, 수술이 끝나고도 목에서 느껴지는 불편감, 사레들리는 일들에 곤혹스럽습니다.
이상과 같은 애로사항들에 대한 고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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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상대학교병원 사이트
https://www.gnuh.co.kr
첫댓글 시간이 지나가야 해결될것 같아요
저도 1년은 거의 힘들고 2년은 목에
불편하고 당기고 뭔가 있는것 같고
지금 30개윌차인데 많이 부드러워
져가고 있어요 피곤하면 더 심하고
전과 달리 목 안이 예민하고ㅠ
그래도 지금은 70%가까이 편해졌어요
피곤 할때 반응이 심하내요
최근 정상은 수술자국 부위가
가렴내요
수술범위에 따라 후유증 회복시기가 많이 다른거같아요.. 전 목소리 거의 10개월 지나서야 돌아왔구..그전엔 헬륨가스마신 소리처럼 나왔어요..옆방사람도 못부를정도로 작았구요..차차 돌아올거에요..사례걸리는건 1년넘게도 지속되었구 2년된 지금..짧아진 호흡도 많이 좋아졌어요..
너무 불안해 하지마세요^
지금도 수슬부위와 어깨뭉침 잦고 노래도 자유롭게 못부르지만...전 심한 케이스라 ㅜ.ㅜ..
곧 돌아올겁니다..힘내세요
네... 시간만이 해답이에요..
더더군다나 사이즈도 컸고 성대를 건드렸다면 지금 현상은 아주 정상인거죠... 제가 만난 어쩐 분이 칠년되엇는데 저같은 분이 계셔서 저도 수술후(3년전) 포기했었는데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그 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듯...
아무튼 시간이 지내야 조금씩 나아집니다~ 힘내시구요!
친절하신 말씀들 감사합니다
정말 큰 위로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