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애국자도 아니고, 빨리 시장이 개방되서 외국 제품을 값싸게 구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매일 같이 하면서 살고 있다. 특히, 자동차는 꼭 개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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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의 전자 기업들은 월드클래스 기업들로 경쟁력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소니나 파나소닉의 TV를 쓰면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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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의 작태를 보면 그저 한심 그 자체다. 오죽하면 소코 안티가 그렇게 많을까? 제품을 살 때는 기분이 좋아지지만, AS 한 번 받으면 죽어도 소니 안 쓴다고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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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소니나 파나소닉 제품은 완벽한가?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봤을 때, 결코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2006년도에 소니는 DTV 45만대 가량을 리콜해 수리해 주었다고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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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업과 비교해도 TV 기술면에서 뒤지지 않는 LG TV는 호주에서 문제가 있었다. 기술 수준이 높아질 수록 위험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중소기업들은 거의 이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일 것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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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일본 기업들은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볼까? 최소한 중국 시장만큼은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정답은 한국 시장은 그들에게 매력있는 시장이 아니다. 삼성과 LG의 점유율을 합치면 약 80~90% 정도다. 나머지는 대우 등 중견기업들과 신생 기업들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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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장에 제대로 된 AS 센터나 만들까? 부정적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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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아무리 일본 제품을 사랑해 봐도 안타깝게도 그건 짝사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짝사랑은 상처 받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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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아무리 일본 제품을 사랑해 봐도 안타깝게도 그건 짝사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짝사랑은 상처 받기 쉽다" →→→ 똑같은 소리를 자동차 시장에도 돌려드리고 싶군요. 한국시장은 그 규모와 시장특성으로 볼 때, 결코 매력적인 시장이 아닙니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나 다 똑같아요. 어째서 자동차는 시장이 개방되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뭐 그렇습니다만.. 결국 묶어두기씩 경영은 아무것도 발전하지 않습니다. 일본 TV 는 결국 화질이 모든걸 말해주죠. xvycc,deep color 지원.. 게다가 샤프는 RGB 화질까지 더해져 기존해상도의 3배 정도 되는 수준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120hz 기술은 현재 LG 도 개발하고 있다지만 뻥개발인지 뭔지 신뢰도 안가고.. 사운드쪽은 정말 우리나라꺼 못들어줄 정도로 취약합니다. 제가 삼성 파브 LCD 오랫동안 써오다가 소니 브라비아로 바꿨는데 그야말로 대만족입니다. 차이가 엄청나요.. 진짜 이대로 물건팔기식 경영만 하다가 일본기업과의 차이가 극도로 벌어지는건 순식간일겁니다. 소니,샤프 만 현재 국내에 정식으로 TV 가 들어와서 그렇지..
파나소닉,파이오니아.. 그리고 JVC,도시바,히타치 등의 TV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또 한 번 느껴집니다. 삼성하고 LG 의 기술력이 얼마나 무능한지를.. 안타까운것이 국내의 중소기업체는 패널이라든지 신기술등을 자체개발 못한다는점.. 역시 일본의 대기업 그룹앞에선 어쩔수 없는 현상이더군요. 대우라도 살아있었다면 그나마 해볼 게임이 될텐데.. 지금 차이가 갈수록 벌어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기술력으로 극복해야지 장사 마인드로 극복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JVC 일단, 마쓰시타가 사업성이 없어서 정리했습니다. 파이오니아, PDP 투자 중단하고... 현재 풀 HD 50인치가 약 600만원 선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히타치는 생뚱맞게 85인치를 주력으로 한다고 하네요. 삼성, LG 기술이 무능하다고 하는 사람은 최소한 제가 보는 전문 잡지 중에는 없어 보입니다. ㅡㅡ;
삼성 LG기술이 무능한게 아니라 아직 1위가 아니라고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예로 들어 몇명밖에 없는 교실에서 일등하고 꼴등하고 비교하는것만큼 웃긴 이야기는 없습니다. 소니기술이 좋다고 해도 마케팅이나 소비자의 감성은 삼성이 앞섭니다. 즉 완벽한 1등은 없다는 생각합니다.
첫댓글 공감 합니다. 국내 시장은 너무 좁죠..그들에게는...그러므로 투자는 인색할거고....
결론이 참 와닫는 느낌입니다.. ^^; 하지만 어찌보면 그러한 AS 수준은 국내에서만 그런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하구요..
a/s 전 나름데로 국내 업체 수준이랑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는데요. 사람들 마다 case by case인듯. 전 몇번 했는데 소니 파나소닉 필립스 국내기업이랑 그렇게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운이 좋은 건가봐요.
상상못할 a/s비용을 아직 경험못해보셨군요 ~~ 욕나옵니다.
보통 a/s갔다가 아예 새제품을 사게되죠.....
A/S한번 받고 나서 소니꺼 사면 내가 성을 간다고 다짐을했습니다. ~~^^
이전에.. 한참 프로젝션 tv유행할때.. 그때도 몇년 쓴 국내tv A/S요청하니.. 상상도 못할 금액을 요청해서... 어쩌지도 저쩌지도 못했단 말이 기억나는군요
"결론은 아무리 일본 제품을 사랑해 봐도 안타깝게도 그건 짝사랑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짝사랑은 상처 받기 쉽다" →→→ 똑같은 소리를 자동차 시장에도 돌려드리고 싶군요. 한국시장은 그 규모와 시장특성으로 볼 때, 결코 매력적인 시장이 아닙니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나 다 똑같아요. 어째서 자동차는 시장이 개방되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은 정말 폐쇄적이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ㅡㅡ; 일단 H 자동차 노조 파업하면서 다른 협력업체들 쪼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자동차 관련 업체의 로비가 정말 대단한 듯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만.. 결국 묶어두기씩 경영은 아무것도 발전하지 않습니다. 일본 TV 는 결국 화질이 모든걸 말해주죠. xvycc,deep color 지원.. 게다가 샤프는 RGB 화질까지 더해져 기존해상도의 3배 정도 되는 수준의 화질을 보여줍니다. 120hz 기술은 현재 LG 도 개발하고 있다지만 뻥개발인지 뭔지 신뢰도 안가고.. 사운드쪽은 정말 우리나라꺼 못들어줄 정도로 취약합니다. 제가 삼성 파브 LCD 오랫동안 써오다가 소니 브라비아로 바꿨는데 그야말로 대만족입니다. 차이가 엄청나요.. 진짜 이대로 물건팔기식 경영만 하다가 일본기업과의 차이가 극도로 벌어지는건 순식간일겁니다. 소니,샤프 만 현재 국내에 정식으로 TV 가 들어와서 그렇지..
파나소닉,파이오니아.. 그리고 JVC,도시바,히타치 등의 TV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또 한 번 느껴집니다. 삼성하고 LG 의 기술력이 얼마나 무능한지를.. 안타까운것이 국내의 중소기업체는 패널이라든지 신기술등을 자체개발 못한다는점.. 역시 일본의 대기업 그룹앞에선 어쩔수 없는 현상이더군요. 대우라도 살아있었다면 그나마 해볼 게임이 될텐데.. 지금 차이가 갈수록 벌어져가고 있습니다. 이제 기술력으로 극복해야지 장사 마인드로 극복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JVC 일단, 마쓰시타가 사업성이 없어서 정리했습니다. 파이오니아, PDP 투자 중단하고... 현재 풀 HD 50인치가 약 600만원 선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히타치는 생뚱맞게 85인치를 주력으로 한다고 하네요. 삼성, LG 기술이 무능하다고 하는 사람은 최소한 제가 보는 전문 잡지 중에는 없어 보입니다. ㅡㅡ;
삼성 LG기술이 무능한게 아니라 아직 1위가 아니라고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예로 들어 몇명밖에 없는 교실에서 일등하고 꼴등하고 비교하는것만큼 웃긴 이야기는 없습니다. 소니기술이 좋다고 해도 마케팅이나 소비자의 감성은 삼성이 앞섭니다. 즉 완벽한 1등은 없다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