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BC6yqgRibQ
엘가나의 두 아내 1:1~5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한나와 브닌나의 갈등 1:6~8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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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엘가나의 두 아내 중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엘가나는 매년 실로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립니다. 그때마다 엘가나가 사랑하는 한나에게 분깃을 갑절로 주자,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힙니다. 이에 한나가 울고 먹지 않으니 엘가나가 한나를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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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나의 두 아내 1:1~5
사무엘서는 이스라엘이 ‘왕정 국가’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아이를 낳지 못해 괴로워하는 한 여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한나는 에브라임 산간 지방에 거주하는 엘가나의 아내입니다. 한나에게는 자녀가 없었고, 브닌나에게는 여러 명의 자녀가 있었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은 브닌나를 ‘두 번째 부인’이라고 표현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왕과 족장들을 제외하고 일부다처인 경우는 드뭅니다. 엘가나가 두 번째 아내를 얻은 것은 한나의 불임 때문으로 봅니다. 엘가나는 한나를 지극히 사랑했고,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제물의 몫을 두 배로 주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한나는 불임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고통은 전능한 ‘생명의 주권자’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한나는 어떤 문제를 안고 있었으며, 그 근원은 어디에 있었나요?
내 삶에서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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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와 브닌나의 갈등 1:6~8
일부다처인 경우 흔히 아내들 사이에 갈등이 있기 마련입니다. 가족 매년제를 드리기 위해 온 가족이 만날 때마다 한나와 브닌나의 갈등이 일어났습니다. 자녀를 많이 낳은 브닌나는 남편의 사랑을 많이 받는 한나를 시기해 조롱했고, 자식이 없는 한나는 브닌나로 인해 분노하며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불임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여성에게 돌렸습니다. 불임을 하나님께 저주받은 것으로 간주했고, 불임 여성은 가정과 사회에서 비난을 받았습니다. 남편 엘가나의 극진한 사랑과 위로에도 한나는 괴로움으로 눈물짓는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나의 불임은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일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자녀가 많은 브닌나는, 자녀가 없는 한나를 어떻게 대했나요?
공동체 안에서, 이해할 수 없는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지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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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서 바라볼 대상
고통과 상처, 상실의 연속인 인생의 한복판에서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슬퍼하시면서도 언젠가 소망이 이길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지만 우리는 머뭇거린다. 말씀 한마디로 우주를 창조하시고 바다를 가르신 하나님, 죽은 자를 무덤에서 불러내신 분, 만물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의 말씀이 참인 것은 알지만, 망가진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는 여전히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나 또한 불면증에 시달리며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부활이요 생명이며 그분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산다는 진리다. 외로운 사람들을 영원한 가족으로 삼아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생명의 주관자 되시며 오늘도 우리 눈물을 닦아 주시는 그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빵 한 조각과 물 한 잔만 남아도 감사할 수 있다. 우리는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 와도 궁극적으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유업, 예수 그리스도를 얻을 것이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명령은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현재의 망가진 현실보다 더 무한히 실질적이다. 이 진리를 따라 살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필요하다. 고통과 슬픔이 우리 삶의 핵심은 아니다. 우리에게는 산 소망,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 이것이 우리의 감사 제목이다.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 스캇 솔즈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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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사무엘상 1장 6절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한나는 불임의 고통, 불임을 하나님의 저주로 여기는 사회 인식으로 인한 고통, 적수 브닌나로 인한 고통까지 '삼중고'에 시달립니다. 한나가 하나님을 예배하러 가는 길은 특히 브닌나의 괴롭힘을 직면해야 하는 고통의 현장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불임의 이유가 '하나님'께 있다고 말하며, 하나님이 해결하실 것을 암시합니다. 성도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는 문제 해결의 빛이 임하는 현장입니다.
우리의 고난과 불행, 인간적 약점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완벽한 배경이다. - 카일 아이들먼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한 여성의 고통이 담긴 눈물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고 그 마음을 헤아려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생 중에 경험하는 각양각색의 고통 중에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절망적인 현실에서 믿음의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며 소망을 찾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92 주 없이 살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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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름 문장 *
1.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 사람은 한나였고, 다른 한 사람은 브닌나였으며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음(1~2v)
2. 엘가나의 사랑을 받았던 한나였지만, 그녀에게는 자식이 없었고, 그것을 빌미로 브닌나가 한나를 괴롭히기까지 하였음(3~8v)
.* 본문의 명제: 너희의 괴로움을 해소할 방법은 기도밖에 없다
1. 엘가나의 아내 한나
a.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였고, 다른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였음
b.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면서 역사의 주관자가 되어 주셨고, 그들의 삶을 인도하셨음
2. 자신이 없어 괴로워했던 한나
a. 자식이 없었던 한나는 브닌나로 인해 괴롭힘을 당했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는 상황이었음
b. 괴롭고 힘든 상황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그러한 상황들을 통해 성장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
하나님은 우리에게 괴롭고 힘든 사황을 주시고, 오랜 기다림을 통해 성장하게 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괴롭고 힘든 상황까지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섭리와 계획 안에서 주신 것임을 기억하고, 묵묵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자
하나님 안에서 더욱 더 성장해 나가고, 하나님의 통치와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그리고 계속해서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실 그 놀라운 은혜와 축복,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가 감사와 기쁨의 찬송을 올려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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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고통은 전능한 ‘생명의 주권자’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한나의 불임은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괴롭고 힘든 사황을 주시고,
오랜 기다림을 통해 성장하게 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영성의깊이는 고난의 깊이와 비례한다.
고난이 유익이 되어 천국을 맛보게하고 하나님의 부으시는신위로를 경험하게 한다.
한 여인의 고통의 부르짖음이 /기도제목을 주시는 하나님
기도제목이 축복이며,은혜이며.하나님을 의지하게 만드는 축복의통로이면서
개인과나라와,역사의 흐름에 무관하지 않다는것.
우리의 사고와 논리 속에 갇힌 하나님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우리는 우리 수준대로 구하겠지만,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기도를 하나님 차원으로 통역하셔서
기가 막힌 기도로 바꾸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
하나님은 그 기도를 통해서 일하시기로 결정하셨어요.
우리가 기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안하시기로 결정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