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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관심종목"으로 등록해 두었던 종목입니다. 나름대로 저평가 된 우량주라 생각되어 그냥 관심종목에만 두고 심심할 때(?) 한번씩 주가만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금요일(5월 9일) 5% 넘게 급격히 상승하길래 "얘가 왜 이러나....."하는 생각에 한번 분석을 시도해 봤습니다.
참고로 제가 개인블로그에, 스스로 이야기 하듯이 써 놓은 글이라 존칭이 아닙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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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반도체 크린룸 판넬 생산업체인 삼우이엠씨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동종목은 내가 평소 저평가 우량기업이라 생각해 관심종목으로만 놔두고 있던 것이다. 작년 4월경 주가가 3,100~3,200원 가량할 때 "살까,말까"를 무척 고민했었던 종목이다. 결과적으로 "고민"만 하고 매입하진 않았었다. 오늘(5월 9일)급격히 상승(전일 대비 +5.47% 상승마감)하길래 우연히 눈길이 갔다.
삼우이엠씨(026250)-----코스닥(금속/기계업종, 액면가 500원, 상장주식수 20,000,000주)
------ 반도체 크린룸 판넬 생산업체이다. 크린룸 판넬 뿐 아니라 건물에 설치되는 커튼월도 생산한다. 크린룸 판넬이란, 흔히 공장에서 미세공정이 요구되는 곳에 먼지가 붙지않게 해주는 것으로 주로 반도체 공장 등에 설치된다. 첨단 크린룸 파티션 분야에 있어선 거의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LG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은 하는 회사인지는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살펴보자.
------"당사는 최첨단 산업인 반도체, TFT-LCD, PDP는 물론 21세기 극미세산업의 대표인 Nano Fab Line등의 Industrial Clean Room 생산라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Bio Clean Room의 자재생산과 공급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 인텔리전트 빌딩과 주요 건축물의 내장재도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ㅡ,.ㅡ;)
당사는 현재 최고의 회사로써 지속적인 성장에 자만하지 않고.......어쩌고 저쩌고......2007년 매출 및 영업이익은 1,607억, 102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0.8%, 20%의 감소를 이루었으나, 경상이익 133억, 당기순이익 100억으로 각각 4.3%, 6.0% 신장을 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동업종의 전반적인 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원년으로서.........어쩌고 저쩌고.........특히 2007년 하반기 투자가 부진했던 Clean Room 분야는 2008년 상반기 이후 적극적인 투자가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 TFT-LCD, 정밀유리, 기흥 및 탕정단지와 청주, 파주단지 등의 수주가 증가하여 매출 증대가 기대 됩니다."------
결론만 간단히 보면, 전자공시에 나타난 사업보고서 상으론 스스로 올 한해 "장사가 잘될 것 같습니다..."하는 내용이다.
------다음으로 동사의 자본금 변동에 대해서 살펴보자. 자본금 변동을 자주 일으키는 회사는 분명히 "피해가야 하는 회사"이다. 유무상증자나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자주 발행하는 회사는 심한 경우, "불량기업"에 가깝기 때문이다. 개별주식의 가치에 악영향을 주기때문에 주주의 입장에선 경계해야 할 1순위이다. (참고로 난 개인적으로 "무상증자"나 "액면분할"도 싫어한다) 일단, 동사의 상장(1995년 11월) 이후 변동을 보자.(출처 : 한신평)
............뭘 이리 자주 했냐.......ㅡ,.ㅡ.... 일단, 다른건 둘째치고 가장 최근의 것 두가지만 봐보자. 01년과 06년의 대규모 유상증자......아무리 할인유상증자라 할 지라도 이는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사실, 중소기업치고 20,000,000주의 주식수량은 조금 많다는 느낌이다. 가장 최근의 유상증자는 06년 12월에 이루어졌으며, 이제 1년 6개월 정도가 지났다. 주당가치 희석은 충분히 이루어 진 것일까? 솔직히 기간으로 봐서는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만으로 최소한 2년이 지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지만.........다만, 상기의 유상증자 이외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사채는 없다.
------다음으로 지분구조를 살펴보자.
정규수(대표이사 겸 최대주주, 23.22%)외 2인의 특수관계인 지분 : 32.20%
자사주 : 2.27%
그 외 5%넘게 보유했다는 기관의 흔적은 없다. 한 때 이채원씨가 운용하는 한국밸류자산운용과 최준철씨가 운용하는 브이아이피투자자문에서 5%를 넘게 보유했었다. 한가지 재미있는 변화는 06년 5월과 6월 보고서에서 브이아아피투자자문은 자신의 지분을 5%이하로 줄인 반면, 한국밸류자산운용은 5%넘게 신규 취득했다고 보고했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07년 4월 보고서에서는 1.99%로 "확"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아마도 유상증자에 따른 실망이 기관들을 떠나가게 만든 것으로 생각된다.
5월 8일 기준으로 한 외인 지분율은 2.42%로 미미한 편이다. 따라서 최대주주 및 자사주를 제외한 유통물량은 대략 60%이상으로 좀 많아 보인다.
1. 일단 동사가 안정적으로 자기자본(순자산)을 매년 늘려가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림에서 보면 이익잉여금이 매년 늘어나 자기자본을 늘려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자산을 안정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는 것 같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거의 횡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좋은 "저평가 된 우량주"이면서 "성장주"의 모습을 보이려면 시간이 지나면서 당기순이익도 점차 늘어나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나타내고 있지는 않다.
2. 이번에는 매출액과 이익의 추세를 살펴보자.
매출액은 분기별로 약간 출렁거림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영업이익을 포함한 당기순이익도 거의 매 분기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02년 4/4분기와 가장 최근인 07년 4/4분기의 모습이 않좋게 나온다. 02년은 좀 오래되었으니까 넘어가지만, 07년 4/4분기의 모습은 신경이 좀 쓰인다. 영업이익은 적자인데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이 부분은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다음의 도표를 봐보자.
도표에서 보면 07년 4/4분기의 영업이익은 약 17억 정도의 적자였던 반면, 당기순이익은 18억 정도의 흑자를 기록했다. 뭔가 특별이익이 있었던 것 같다. 회사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니, 유형자산 처분이익으로 약 51억 가량의 특별이익이 발생했다 한다. 본사를 종로에서 신사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구 본사건물을 팔았다고 한다. 이러한 특별이익은 말 그대로 "특별한 이익"이므로 연속성이 없는 것이다. 단순히 당기순이익이 4/4분기에도 흑자가 났다 해서 "속으면" 안된다. 일단, 최근 분기는 장사가 잘 안되서 적자를 기록했다고만 기억해두자.
3. 회사가 재무적으로 안정적인지 당좌비율과 부채비율의 흐름을 점검해보자.
부채비율이나 당좌비율은 둘 다 양호해 보인다. 특히 당좌비율의 경우는 조금씩 우상향으로 올라가고 있다. 반면, 부채비율은 거의 횡보하는 모습이다. 둘 다 괜찮아 보인다.
4. 자산구성만 따로 봐보자. 자산구성에서 당좌자산이 많으면, 단기간에 부도날 위험은 일단 없다고 봐도 된다.
오우....굿~~~ 총자산이 우상향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모습이며, 특히 당좌자산의 상승이 눈에 확연히 들어온다. 단기적인 재무안정성은 우수해 보인다. 참고로 난 당좌자산이 풍부한 회사를 좋아한다.
5. 우량기업들은 안정적으로 배당을 준다. 이익이 늘면, 배당도 늘린다. 만약, 어떤 기업이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배당을 주어왔다 한다면, 이는 일단 우량기업으로 평가받는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림에서 보면 당기순이익이 늘어나는만큼 배당금도 늘어났다. 재미있는 것은, 06년 결산에서 직전연도보다 당기순이익이 줄었는데도 배당금을 줄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최근인 07년 결산에선 배당금을 조금 더 늘렸다. 하긴, 유상증자로 주주들에게 돈을 가져갔으니, 배당금이라도 늘려야 하지 않겠는가.. ^^
6. 다음은 주요주주들의 지분율 변화를 보자.
.....................쩝.............지분율의 변화를 보니............최대주주는 05년 중반에 10%가까이 자신의 지분을 줄였다. 전자공시를 살펴보니, "장내매도"했다고 나와있는데.........그 후 나온 해외전환사채 발행.............이 후 06년 말에 결정한 유상증자 결정.........물론, 당시 최대주주도 증자에 참여했으나 자신의 지분율만큼 참여하지는 않았다. 소폭이나마 다시 줄어들었다..............지분율의 변동만 봐서는 확실히 않좋은 그림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동사의 전환사채 발행이 후 취한 행동이다.
05년 11월 해외전환사채 발행을 결정(전환가 주당 5,500원)한 이 후 06년 5월까지 5번에 걸친 "전환가액 조정"이 있었다. 전환사채를 발행한 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전환가액이 낮아진 것이다. 무려 5번에 걸친 조정으로 최초 주당 5,500원으로 전환하기로 한 전환가액은, 급기야 06년 5월 주당 3,850원까지 낮아지게 된다. 주가의 안정을 위해 자기주식 취득결정 등 일련의 행동을 취했으나 상황이 나아지진 않았다. 결국, 06년 7월 "전환사채의 만기전 취득"을 통해 전량 회수하였고, 이 후 무차입경영을 표방하며 전량 소각하였다.
지금까지의 자료를 종합해보면, 재무적으로는 안정적으로 보이나 우량주의 범주에 들어가는가.......하는 것은 좀 애매해 보인다. 그냥 "보통주"의 모습처럼 보인다.
다음은 최근 5년간의 자료를 종합해 산출한 지표들이다.
------07년 결산 기준 부채비율 : 67.65%
당좌비율 : 163.03%
유보율 : 909.65%
시가배당률 : 4.0%(07년 결산 기준, 주당 150원)
------07년 결산 기준 매출액 전년 대비 : -0.83%
영업이익 : -20.03%
------5년간 연평균 ROE : 13.81%
07년 결산 기준 BPS : 4,899원
EPS : 527원
CFPS(주당영업현금) : 218원
5년간 연평균 EPS 증가율 : 9.40%
5년 후 미래가치 : 9,355원(개인적 기준)
20%로 5년간 복리할인한 현환산가치 : 3,760원(개인적 기준)
7. 최근 분기만 다시 한번 봐보자.
가장 오른쪽으로 보이는 07년 4/4분기만 보자.
먼저, 영업이익.....확실히 마이너스다. 02년에도 4/4분기에 적자를 기록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4/4분기에 영업이익은 적자가 났다. 물론, 한개 분기의 적자만 가지고 전체를 판단할 순 없겠지만, 어쨌든 적자를 기록했다는 건 않좋다.
판관비........07년 4/4분기가 다른 분기 때보다 확실히 높게 나온다.......안좋다.
매출원가.......급격히 솟아올랐다. 역시 않좋아 보인다.
매출액......매출원가가 급등하면서 매출액도 같이 늘어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고......혹시, 연말에 밀어내기 매출을 일으킨건 아닐까?
8.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의 흐름을 한번 살펴보자.
머여.................매출채권의 증가가 장난이 아니네........현금을 못받고 외상으로 물건을 내다 판다는 소린데....매출채권은 일정부분 대손상각을 하기때문에 당연히 현금흐름이 않좋게 표시된다.
그 외 재고자산이나 매출액은 별 문제없어 보인다.
결론 : 미세공정을 요하는 공장에 크린룸 판넬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동사는 비록 우량주는 아닐지 몰라도 보통주의 모습은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다만, 대주주가 자신의 지분을 몇 년 전 낮추었다는 것은 분명 좋지 않은 모습이다. 또한 가장 최근 분기인 07년 4/4분기가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는 것 역시 좋지않은 소식이다. 최근 신문을 보니, 반도체 DRAM가격이 바닥을 치고 상승하고 있다 한다. LCD판넬 역시 당분간 호황을 유지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처의 안정적인 성장이 동사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다분히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건설경기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커튼월 부분은 당분간 고전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보통주의 모습이면서, 향 후 올라갈 가능성이 "조금은" 있어보인다는 소린데.......다음은 최근의 주가흐름과 수급상황을 살펴보자.
9. 최근 6개월간의 주가흐름이다.(참조자료 : SK증권 HTS 일봉차트)
07년 11월부터 빌빌대다가........가장 최근인 4월달에 급격히 폭등했다..........폭등할 때의 모습은 마치 테마주를 보는듯 하다. 종목뉴스를 보니 별 특별한 호재도 없건만.......암튼 당시 거래량이 폭발하며 그대로 꼬꾸라졌다. 꼬꾸라질 당시 일 거래량을 보니, 무려 500만주와 400만주를 넘나들었다. 저 고점에 얼마나 많은 눈 먼 개미들이 물렸을까........
10. 흔히 저처럼 주가가 미친듯이 급등하면 신용비율이 높아진다. 동종목의 단기적인 수급상황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신용비율을 살펴보자.(참고자료 : 상동)
에그머니.............아니나 다를까...........신용비율을 급격히 끌어올리며 폭등을 했고, 수많은 개미들이 물려있는 걸 알 수 있다. 역시나 최근 고점을 찍던 4월 10일, 이전 1%대에 머물던 낮은 신용비율은 하루만에 3%가 넘게 증가하였고, 이 후 꼬라박기만 하던 주가가 잠깐 반등하던 4월 22일 5.09%로 근래 최고치를 이루었다. 이 후 왔다리 갔다리 하며 4%가 넘는 신용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11. 난 개인적으로 팍스넷의 종목토론방을 자주 가는 편이다. 이유는 대상종목에 얼마나 많은 개미들이 붙어있는가 하는 것 때문이다. 참고로 게시판의 글들이 자주 올라오면 "경계"한다. 흔히 주가가 급격히 상승하면, 개미들은 흥분하기 마련이다. 온통 장미빛 전망들을 쏟아내며, 마치 주가가 하늘이 열린듯 상승할거라 마르고 달토록 칭찬한다. 하지만, 만약 내가 그 종목을 보유했다면...............슬슬 발을 뺄 준비를 한다.
아니나 다를까...........하루에도 몇 개씩 글들이 올라온다..........물론, 긍정적인 글도 있고 부정적인 글도 있다. 하지만 객관적인 사실은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최종결론 : 삼우이엠씨는 국내의 독점력을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기업임에는 분명하다. 비록, "저평가 된 우량주이면서 성장주"인 가장 최상의 모습을 갖추고 있진 않지만, 부실주의 모습 또한 아닌 것이 분명하다. 이른바 평범한 보통주 정도랄까.........이러한 보통주에 접근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싸야하며, 향 후 1~2년간의 전망도 좋아야 한다. 그와 동시에 개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지 말아야 한다. 동사의 주식을 매수한다면, 난 개인적으로 다음의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
1. "표적금액"에 주가가 있어야 한다. 즉, 5년후 미래가치를 5년간 20%로 복리할인한 현환산가치보다 주가가 낮아야 한다. 낮으면 낮을수록 좋다.
2. 신용비율이 1%대 이하로 낮아져야 한다. 신용비율이 높으면 언제 "폭탄"을 맞을지 모른다.
3. 팍스넷의 종목게시판이 "썰렁"해야 한다. 개미들만 다닥다닥 붙어있는 종목은 상당기간 상승하기 함들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내가 보유한 "대동스틸"도 약간 걱정이 된다.........
주의~~!! 잘 아시겠지만, 이 글은 종목추천이나 종목매도의 글이 아니며, 글쓴이 역시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모든 투자의 판단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며, 그 수혜와 손해 역시 본인 몫입니다.
첫댓글 3불정책(오래되지않거나, 재무재표가 좋지않거나, 도덕성에 문제가있는 기업과는 거래를 안하는..)과 댐식경영(현금자금을 많이보유하는)것을 원칙으로하는 회사죠... 회사가 주가에대해서는 별 신경을 안 쓰는듯하나 이번년도 부턴 신경쓴다고 하니깐 두고봐야죠^^
저도 삼우이엠씨에 투자 해 본 적이 있습니다만, 향후 업황과 현재 수주 상황에 대해서는 걱정이 안 되지만 항상 CEO의 불투명한 회사부양 의지(주가든 IR이든...작년에 IR 한 번 잘못해서 문제가 심했지요.)와 함께 그 댐식경영이란 것이 참 의문이었습니다. 이미 2~3년전부터 계속 나온 문제지만 삼우이엠씨의 댐에는 현금이 아니라 매출채권만 계속 쌓이고 있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