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어린이급식 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7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생활방역에 관해 순회 지도를 시행했다.
봄철을 맞아 집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을 예방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번 순회지도를 실시했다. 군은 조리실·설비 관리, 식재료 보관, 냉장·냉동고 온도 유지, 보존식 등 위생관리, 개인위생, 식품 보관·조리 온도 관리, 배식, 세척·소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ATP 측정으로 조리사의 손 씻기 실천 등 개인위생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시행했다.
임순호 급식센터장은 “코로나19 및 기온 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더 철저한 지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