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소주만조진다
"사춘기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요, 평생 안 행복할 수도 있어요"
얘는 6학년인데 절대 엄마랑 말섞기도 싫어하고 가출 밥먹듯이 하고 자해처럼 팔 긁고 상처내고
엄마한테 나가라하고 그냥 말하기 싫다 엄마가 싫다 이랬음
애 표정도 너무 무기력하고 그냥 죽으면 되지. 차라리 고아원에 보내. 이러는데
보통은 가출하면 학교도 안가는데 얘는 학교는 감
가출하고 담임선생님한테 전화해서 이렇게 못살겠어요 집 나가고싶어요. 이랬고
담임선생님이랑 대화할때는 속얘기 진짜 잘하고 제대로 표현을 잘 함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동생도 잘챙기고 요리 나보다 잘함;
대부분의 금쪽이들처럼 이 애도 부모님이 문제였는데
오은영 박사님이 저렇게 말하는거 듣자마자 갑자기 눈물 팍 나고 내 사춘기때 생각나서 서글펐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소주만조진다
첫댓글 그래서 내가 안행복한가
세로토닌 약먹는중 평상 이렇게 살아야하나
난 그래서 나이 먹고 나만의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섰는데 그 과정에서의 괴로움이 너무 심했고 엄청난 시간이 들었어... 책도 개많이 읽고
너무 잔인하지 않나. 대부분 자의로 겪는 일들이 아닐텐데.. 행복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마음 한구석이 묵직해. 너무너무 행복한거 같았는데 그 무거운것이 한없이 가볍게 떠올라서 까먹지마. 라고 이야기하는거같아 분명 나는 지금을 즐기고 살고있는듯했는데,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더라
일단 자아형성하는 시기에 가족이랑 트러블 생기면 평생 남는 것같음 끊어내기도 힘들고 관계 개선된다해도 온전히 되는게 아니라 애증으로 남게됨
그래서 내가 한평생 우울한가,,,,ㅋㅋ 행복감보다는 우울감이 더 크고 여행가도 보고 즐기고 행복하다 느끼면서도 또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에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나는 가족들 하고는 문제가 없었거든근데 초등학생 때 왕따를 심하게 당했어나의 불행은 늘 거기에서 시작되더라고
아냐 할수있다구요 그냥 회복해야할 시기가 필요한것 뿐이야
나도 중학생때 부모님 이혼했는데 행복하다는 감정을 모르겠어 우울증 심할땐 자살시도도 많이했어 사실 말이 자살시도지 자해에 가까운 행동들이였다... 그나마 야구라는 취미 찾으면서 괜찮아졌는데 한번씩 우울감 심하게 올때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행복하고 싶은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어
그래서 진짜 부모가 될 준비를 잘해야하는거같음...아무리 힘들어도 자식한테 한탄하지않기, 화풀이하지않기, 부부싸움 보여주지않기, 내욕망투영하지않기, 내소유가아닌 또다른 인격체로 존중해주기, 모범보여주기 등등...
나네..ㅋㅋ 나 다른사람들한테 말 조잘조잘 잘해서 사람들이 나보고 말을참잘한다 그랬는데 우리엄마는 얘가요? 했데 집에서 말수없고 조용해서 근데 그냥 내가 하는말을 안들어쥼 그리고 늘 선택권박탈당함 자존감하락하고 그와중에 왕따당하고 더 박탈당하고 한평생 우울함
초~ 중딩 한창 예민할 때 남자애들때문에 깎인 자존감 아직도 복구 안 됨 이게 인간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가는지 모름 상상 이상이야 나는 당사자들 얼굴 이름 상황 다 기억나는데 걔네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지 ㅋㅋㅋ
행복한일이 생겨도 내가 행복해도되나? 이렁생각이 들어서 ..
맞아.. 행복하다는 감정 자체를 모르겠음
첫댓글 그래서 내가 안행복한가
세로토닌 약먹는중 평상 이렇게 살아야하나
난 그래서 나이 먹고 나만의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섰는데 그 과정에서의 괴로움이 너무 심했고 엄청난 시간이 들었어... 책도 개많이 읽고
너무 잔인하지 않나. 대부분 자의로 겪는 일들이 아닐텐데.. 행복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마음 한구석이 묵직해. 너무너무 행복한거 같았는데 그 무거운것이 한없이 가볍게 떠올라서 까먹지마. 라고 이야기하는거같아 분명 나는 지금을 즐기고 살고있는듯했는데,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더라
일단 자아형성하는 시기에 가족이랑 트러블 생기면 평생 남는 것같음 끊어내기도 힘들고 관계 개선된다해도 온전히 되는게 아니라 애증으로 남게됨
그래서 내가 한평생 우울한가,,,,ㅋㅋ 행복감보다는 우울감이 더 크고 여행가도 보고 즐기고 행복하다 느끼면서도 또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에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나는 가족들 하고는 문제가 없었거든
근데 초등학생 때 왕따를 심하게 당했어
나의 불행은 늘 거기에서 시작되더라고
아냐 할수있다구요 그냥 회복해야할 시기가 필요한것 뿐이야
나도 중학생때 부모님 이혼했는데 행복하다는 감정을 모르겠어 우울증 심할땐 자살시도도 많이했어 사실 말이 자살시도지 자해에 가까운 행동들이였다... 그나마 야구라는 취미 찾으면서 괜찮아졌는데 한번씩 우울감 심하게 올때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행복하고 싶은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어
그래서 진짜 부모가 될 준비를 잘해야하는거같음...아무리 힘들어도 자식한테 한탄하지않기, 화풀이하지않기, 부부싸움 보여주지않기, 내욕망투영하지않기, 내소유가아닌 또다른 인격체로 존중해주기, 모범보여주기 등등...
나네..ㅋㅋ 나 다른사람들한테 말 조잘조잘 잘해서 사람들이 나보고 말을참잘한다 그랬는데 우리엄마는 얘가요? 했데 집에서 말수없고 조용해서 근데 그냥 내가 하는말을 안들어쥼 그리고 늘 선택권박탈당함 자존감하락하고 그와중에 왕따당하고 더 박탈당하고 한평생 우울함
초~ 중딩 한창 예민할 때 남자애들때문에 깎인 자존감 아직도 복구 안 됨 이게 인간관계에 얼마나 큰 영향가는지 모름 상상 이상이야 나는 당사자들 얼굴 이름 상황 다 기억나는데 걔네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지 ㅋㅋㅋ
행복한일이 생겨도 내가 행복해도되나? 이렁생각이 들어서 ..
맞아.. 행복하다는 감정 자체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