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지 31주되었는데요
어제 자기 전에 고구마먹은게 아무래도 체했는지
새벽 1시에 깨서 갑자기 심한 오한느끼고
남편깨워서 보일러 이빠이 틀러달라고 하고
옷이란 옷은 다 껴입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있다가
약 30~1시간정도 앓고 잠이 들었네요...
그리고 새벽 4시경에 한번더 깨서 목이 말라 물 조금 마시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괜찮은듯해서 평소와 같이 사과에 단감 하나 먹고 커피 조금 마시고
하지만 1시간 정도 지나니까 몸에 오한이 다시 생겨서
두시간 정도 자는둥 마는둥 뜨거운 방에서 누워있었더니 또 괜찮아졌네요...
친정엄마는 저 아프다고 서울에서 수원까지 전복사들고 오신다고 하던데...
제가 누워있을때 자려고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놨더니 그새 문자로 내려오는중이라고ㅠㅠ
너무 죄송하네요.. 맨날 말도 안듣고 퉁퉁 거리는데 ...
앞으로라도 잘해야겠어요...
첫댓글 체하신거면 매실액을 물에 타서 드셔보세요.. 조금 진하다 싶을정도로... 임신중이시라 약은 못드실테니..
저두임신중급체를2번이나겪었어요..정말죽을것같더라구요..약도못먹구..결국..변기잡고울었어요..
저도 임신중일때 바늘로 손따고 아즈라엘님처럼 매실액먹었어요 저는 물에 안타고 진하게 액기스로 임신중이라 약은 못먹으니깐요 저도 임신중일때 금체 많이 했어용 그래서 손따는바늘은 항상 가지고 다네요^^ (가방에^^)
물 안타고 액기스로 먹으라던데 고 속이 이상해서 결국 물타서 먹었었던 기억이..
좀 괜찮으신가요?? 임신중이신데.. 언넝 나으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그나마 친정엄마가 죽끓여준거 먹고 힘이 좀 나서 컴앞에 앉아있네요^^ 답글 넘 감사드려용~!!
저두 매실액합니다 얼른나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