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경이 해서는 안될 비교였다.
에릭 칸토나는 5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서 뛰었다.
헨리크 라르손은 이제 막 두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맨유 감독이 라르손이 에릭 칸토나와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한 것은 시기상조다 .칸토나가 맨유서 한 시즌을 마칠 때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조지 베스트가 맨유의 가장 위대한 선수였을지 모르지만 맨유의 홈 관중 7만6000 명에게 칸토나는 '성공'으로 통한다.
그러나 확실한 유사점이 있다. 라르손이 자신의 선수 생활을 거의 끝내려고 한 헬싱보리에서 맨유로 이적한 것처럼 칸토나의 입단은 그가 맨유의 가장 큰 적수인 리즈에서 뛰면서 우승컵을 안겨줬기 때문에 완전히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
퍼거슨은 마틴 에드워즈 맨유 회장과 1992년 11월 같은 방에 있었다. 그때, 에드워즈는 리즈 회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퍼거슨은 칸토나가 리즈에서 불안정한 상태이며 하워드 윌킨슨 리즈 감독이 그를 다루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았다. 퍼거슨은 맨유 회장에 끼어들어 칸토나를 팔 수 있는지 물어봐 달라고 부탁했다. 리즈는 칸토나를 팔 수 있다고 했다.
라르손을 맨유로 데려오는 것 또한 예상치 못한 일이었고 상당한 운이 따랐다.짐 롤러 맨유 스카우트 담당과 헬싱보리 스튜어트 백스터 감독은 남아프리카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친구였고 롤러는 헬싱보리가 12월부터 3월까지 휴식에 들어가는 것을 알았다. 라르손이 맨유 훈련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었을때, 퍼거슨은 일부 선수들이 자신에게 와서 "감독님, 어디서 그를 데려왔습니까?"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어느 영국 신문도 라르손의 맨유 입단 사실을 듣지 못했다. 사실 퍼거슨 감독은 이런 방식을 좋아한다.
다른 유사한 점은 칸토나와 라르손이 맨체스터에서 훈련할 때 일으킨 효과이다. 퍼거슨은 "훈련이 끝나고 에릭이 두개 정도의 유소년 팀 선수들을 빌릴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선수들은 놀랐다. 그는 나가서 계속 프리킥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보통때는 술집에 갔을 다른 선수들이 곧 그와 같이 훈련했다.
많은 다른 맨유 선수들처럼 게리 네빌은 라르손이 훈련중 보여준 기술에 놀랐다. 라르손은 상당히 날카롭고 경쟁적인 모습을 보였고 네빌은 라르손이 두 달동안 경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라르손이 2-1로 승리를 이끈 애스턴빌라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움직임과 달리기를 조절하는 능력은 퍼거슨에게 칸토나를 떠올리게 했다.
두 선수간에 다른 점은 칸토나가 맨유 홈구장에 도착했을 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 애스턴빌라를 추격하고 있는 중이었고 라르손은 맨유가 첼시에 앞서며 2 경기를 승리한 시기에 이적했다는 것이다. 또한 1월과 2월은 전통적으로 맨유가 강세를 보이는 기간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성이 돌아오면서 퍼거슨은 30대에도 좋은 기력을 보여주는 라이언 긱스나 폴 스콜스를 쉬게 할 수 있으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 역시 예전의 기량을 완전 회복했다.
맨유가 상대적으로 첼시에 비해 이적 시장에서 쓸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라르손은 맨유에 아주 적합한 가격에 입단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이 요구하는 오언 하그리브스의 몸값 2000∼2500만 달러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 라르손 이적에 관한 전체 거래에서 맨유는 80만 달러밖에 지불하지 않았다. 이는 그와 그의 팀 헬싱보리에 이적료 반 값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칸토나 역시 싼 가격에 입단했다. 리즈는 그저 백만 달러만 받았다. 이 가격은 그의 팬들이 절대 잊지 않는다.
맨유가 라르손이 헬싱보리로 돌아가기로 약속한 3월 이후에도 라르손을 잡기위해 비슷한 금액을 지불한다면 맨유가 소원을 이룰 것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맨유보다 훨씬 입장 관중 수가 적은 헬싱보리가 맨유가 제시할 액수를 거절하지는 못할 것이다. 라르손은 가족에게 "특히 4월에 있을 첼시와의 경기를 위해 맨유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결정될 것이다. 퍼거슨은 칸토나는 언제나 중요한 순간에 골을 넣었다고 말하며 라르손이 칸토나와같은 모습을 보이기에는 4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경기보다 더 좋은 때가 없다고 확신하고 있다.
<기사 원문>
IT was not an obvious comparison for Sir Alex Ferguson to make. Eric Cantona spent five years at Old Trafford; Henrik Larsson had just completed his two game. To say, as the Manchester United manager did, that Larsson could have the same impact seemed wildly premature. Whenever Cantona completed a full season for Manchester United, they won the Premiership. George Best may have been Manchester United's greatest player but for Old Trafford's 76,000 crowd, Cantona is the man synonymous with success.
And yet there are very clear similarities. Like Larsson's arrival from Helsinborgs, where he had been seeing out the end of his career, Cantona's signing was completely unexpected because he was playing for Leeds, one of Manchester United's bitterest rivals, and had just won the title with them.
Ferguson had been in the same room as the Manchester United chairman, Martin Edwards, in November 1992 when Edwards took a phone call from the Leeds chairman. Ferguson knew that Cantona was unsettled at Leeds and that their manager, Howard Wilkinson, found him hard to handle. Ferguson interrupted his chairman and begged him to ask if Cantona was for sale. Leeds said he was.
Bringing Larsson to Old Trafford was equally unexpected, and resulted from a considerable degree of luck. The Manchester United chief scout, Jim Lawlor, and the coach of Helsingborgs, Stuart Baxter, were friends from their time playing football in South Africa and Lawlor knew that Helsingborgs were taking a three-month break from December to March. When Larsson made his first appearance at the Manchester United training ground, Ferguson said that several of his players came up to him and said: "Boss, where did you get him from?" No English newspaper had heard anything about the deal, which is how Ferguson likes it.
The other similarity is the impact both had when they were training in Manchester. Ferguson said: "The players were stunned when training finished and Eric asked if he could borrow a couple of youth-team players. He went out and began practising free-kicks over and over again." Soon the other players, who normally would have been looking forward to going to a bar, were joining him.
Gary Neville, like many other United players, was stunned by Larsson's touch in training; how sharp and competitive he was and said that he could not believe that Larsson had not played for two months. His movement and ability to time his runs in the 2-1 win over Aston Villa reminded Ferguson strongly of Cantona.
The difference is that when Cantona arrived at Old Trafford, Manchester United were chasing Aston Villa for the Premiership title, Larsson has come with the club two victories clear of Chelsea and January and February has traditionally been a time when Manchester United have been at their strongest. The return from injury of Ji-Sung Park has allowed Ferguson to rest either Ryan Giggs and Paul Scholes who are both well into their thirties, while Ole Gunnar Solskjaer is also back to full fitness.
Because United have comparatively little money to spend in the transfer window compared to Chelsea - they would not want meet Bayern Munich's asking price of 20-25 million for Owen Hargreaves - Larsson is an excellent piece of business. The whole deal cost them only ?800,000, half to the player as a fee, half to his club, Helsingborgs. Cantona, too, was cheap. Leeds were paid a mere ?1 million for his services, something their fans have never forgotten.
Should United offer Helsingborgs a similar amount to keep Larsson beyond March, when he is due to return to Sweden, there is little doubt they would be granted their wish. That kind of sum would be impossible for Helsingborgs, whose gates are a fraction of those at Old Trafford, to turn down. Larsson has told his family he would like to stay - especially for the game at Chelsea in April. It is then at Stamford Bridge, that the fate of the Premiership will probably be decided. Ferguson said that Cantona always scored when it absolutely mattered and there would be no better time than at Stamford Bridge in April for Larsson to follow that pattern.
첫댓글 보자마자 거부감이..윽
영어보니까 어지럽다 ㅠㅠ
읽기가 힘들어..
-_-;; 이거 읽기가 ㄷㄷㄷ
워메.. 눈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