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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계란한판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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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시계는..
홍표도 죽은 하수형에게 선물로 받았다.
이수학의 집을 털어 서울에 살 거처를 마련했으나
일해야 먹고 사는 그들이어도..
아무리 절박해도 다시만난 형에게 도움만은 받고 싶지 않았다.
말없이 어디론가 떠난 동생이 걱정스러운 형...
..이 아니라 자기가 저지른 죄가 들통날까봐 두려워..
서천경찰서에 전화를 건다.
권산은 다시 서천경찰서를 찾았지만..
오히려 경찰은 수사에 비협조적이다.
도무지 알 수 없다고만 답변하는 형사의 말에..
혹시 이건 살인이 아닐까요?
의문을 던져보지만...
담당 형사의 성의없는 답변만 돌아올 뿐이어도..
그래도 절박한건 자신이기에..다시한번 부탁의 말을 남기고 떠난다.
담당형사가 이렇게 소극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바로...
이미 권산이 서천경찰서로 갈 걸 예상하고 유승이가 미리 손을 썼기 때문이다.
친구가 아는 분이 운영하는 인력회사로 찾아가는 홍표 일행.
그 곳에서 약자를 괴롭히는 덩치 큰 사내와 한판 싸움을 벌인다.
결과는 홍표의 승리..
그리고 이 인력회사를 담당하는 남자의 눈에 띈 홍표는
이 남자 밑에서 일하게 된다.
* 참고로 이 회차에서 나온 담당형사와 인력회사 사장은 비중은 적지만
각각 사건의 열쇠를 던져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캐릭터들임..
두 명 모두 어떤 한 인물에게 이용만 당하고..한 쪽은 의문사를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