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베 대신 계단으로 올라가면 수명 30초 늘어난다 < 이걸 볼 때랑 비슷한 느낌인걸까 계단 올라서 늘어난 수명을 계단 오르는 데 쓰는 거 같은.. 물론 단순히 시간이 맞교환되는게 아니고 남은 시간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뭐 그런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살기 위해 돈을 버는데 그 삶을 다시 돈버는데 쓰고있는듯한 느낌
오 맞아 사무실에서 잡담하다가 세금 다 해결된 아무문제 없는 2천만원이 생기면 뭐할거냐 질문에 즉답으로 저금해야지 대답한다음에 그럼 2억이면? 에도 저금이라고 대답한 다음에 나자신에게 실망했어. 2억이나 생겨도 바로 떠오르는게 저금이라니 이렇게 욕망이 거세된 삶을 살고있었단 말이야? 내 자신에게 실망함. 그래서 내가 뭘 하고싶었나 좀 더 생각해보니까 뼈도 맞추고싶고 도수치료도 받고 싶고 헬스PT도 끊고싶고 하고싶은거 열몇가지도 떠오르던데 이 모든걸 평소에 다 수면밑으로 가라앉히고 오직 돈을 벌자 돈을 모으자는 목표하나만 보고 살고있다니 싶어서 좀 현타옴
첫댓글 내가 가끔 하는 생각이랑 너무 동일함.. 아등바등 살아가면서도 가끔씩 저런 마음이 들어서 그냥 현재를 살아가는게 가장 행복하다는게 정답이긴함.. 그래도 언제나 미래를 걱정하기에 돈을 모으고… 그래야 정상같고..
나도 저런마음임ㅠㅠ 아등바등 모아서 고작 사고싶은게 공중에 떠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라니 하면서 현타왔어 주거안정이 주는 의미가 뭔진 알겠는데 그냥 그게 콘크리트 덩어리라는게 삶이 무의하게 느껴질때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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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모인돈을 보면 행복해서 모으는 것 자체를 목표로 생각하고 있어
대신 이자 받은건 꼭 보상으로 씀 ㅋㅋ 그럼 재밌더라고
나도 ㅋㅋㅋㅋㅋ 이율 높은 적금 찾아서 들고 일년동안 따박따박 부었더니 이자 13만원 나오더라 ㅋㅋㅋㅋㅋ
엘베 대신 계단으로 올라가면 수명 30초 늘어난다 < 이걸 볼 때랑 비슷한 느낌인걸까 계단 올라서 늘어난 수명을 계단 오르는 데 쓰는 거 같은..
물론 단순히 시간이 맞교환되는게 아니고 남은 시간을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뭐 그런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살기 위해 돈을 버는데 그 삶을 다시 돈버는데 쓰고있는듯한 느낌
와 이 비유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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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자 높은거 예금 들어서 거기서 60나와가지고 패션금반지 두개함 진짜 뭐때문에 돈모으고 불리는지 좀 현타와..뭐 글타고 난 다모으진않고 월급 60퍼는 걍씀..
참 인생이란ㅠㅠ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음
나도...나만의 공간..그런것도 아니라 이 수많은 콘크리트 덩어리들 사이의 저 작은 공간 하나를 사기 위해서 이렇게 아등바등 살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 많이함..
난 쓰기위해 저축하는데....ㅎㅎㅎㅎ
이자 몇만원 더받겠다고 아득바득 이율 비교해서 쪼끔이라도 높은데 들어놓고 걍 뭐 하나 사는데에 3-4만원 쓰는 내자신 보면 ㅈㄴ이상하고 뭐하는거지 싶음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문들이 모여서 시스템의 이상함을 감지하고 사회가 바뀌어가는거겠지
ㄹㅇ이해감..
무슨 기분인지 알아.. ㅠㅠ
월 50만원 안쓰고 아끼고 소중한 돈 매달 적금 넣어서 만기때 보면 600만원에 이자 몇만원 ... 매달 여러 사정이 담긴 50만원이 모여서 피같은 돈 600만원이 됐는데 남은건 허무함뿐 이걸로 내 집마련은 어림도 없지
그래서 하고싶은 일하면서 돈 벌어야하고 내가 적정선에서 쓰고싶은건 쓰고 그래야함...
ㄹㅇ 하지만 돈이 없으면 그것조차 하질 못하는걸....
그렇게 쫌쫌따리 모으다 보면 자산이 생기더라
모아서 불리는 그 자체가 너무 재밌어
오 맞아 사무실에서 잡담하다가 세금 다 해결된 아무문제 없는 2천만원이 생기면 뭐할거냐 질문에 즉답으로 저금해야지 대답한다음에 그럼 2억이면? 에도 저금이라고 대답한 다음에 나자신에게 실망했어. 2억이나 생겨도 바로 떠오르는게 저금이라니 이렇게 욕망이 거세된 삶을 살고있었단 말이야? 내 자신에게 실망함. 그래서 내가 뭘 하고싶었나 좀 더 생각해보니까 뼈도 맞추고싶고 도수치료도 받고 싶고 헬스PT도 끊고싶고 하고싶은거 열몇가지도 떠오르던데 이 모든걸 평소에 다 수면밑으로 가라앉히고 오직 돈을 벌자 돈을 모으자는 목표하나만 보고 살고있다니 싶어서 좀 현타옴
돈 쫌 아낄라고 당근 열심히 찾아보는데
뭐 마트 한번 가면 10만원 금방 훅 나가는거
이런걸까…;;요새 당근하면서 현타 많이 느낌